제가 요즘 영어 때문에 아이를 며칠 들들 볶아댔습니다..
튼튼을 하는데 아이가 많이 힘들어해요..
재밌어는 하는데 이게 공부라고 생각이 들만큼 너무 힘들어해요..
그래서 요 며칠 무자막 영화를 보여주고.. 집에 있는 간단한 책을 읽어주는데
아이가 너무 즐거워 합니다..
특히 영화를 볼땐.. 무슨 소리인지 정확히 모르면서 그 영상물을 보면서 너무 즐거워 합니다..
그러면서 이런상황이다.... 라고 짐작을 하는데... 들들 볶이면서 했던 튼튼과는 차원이 틀리게
좋아하네요.. 너무 즐거운게 눈이 보입니다..
정말 컨츄리한 발음이지만 제가 읽어주는 뻣뻣한 발음에도 아이는 흥미를 보이는것도 같구요..
사실 영어를 몰라 제가 봐줄수 있는 부분은 극히 드물어 학원이든 학습지든 해야하는데 학습지를 해봐서
아는데 또다른 학습지를 하든지 학원을 보내면 아이의 얼굴이 어찌 일그러질지 눈에 선합니다..
그냥 이대로 책 읽어주고.. 읽어주는책 집듣이나 해주고.. 영화를 보여주는걸로 일단 제가 물러서야
하나 싶어서요..
이제 3학년 되고 영어가 좀 된다 하는 아이들은 꽤 레벨이 되던데.. 어찌해야 하는지....
오늘 이 사이트를 보면서 저도 나름 100권읽기 프로젝트를 해볼까 해서 어제부터 실천중이에요..
자신이 없어 여기에는 못 올리고 그냥 저 혼자 해보려구요..
파닉스가 안되서 파닉스를 봐줘야 하나도 싶고.. 많이 헷갈립니다..
저 어떻게 해야 하나요?
일단 아이가 즐거워 하는 쪽으로 해줘야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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