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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7일 중등 자주반 늦은 대문 열어요^^

  • sfring
  • |
  • 2013-05-07
28

 

오늘 날씨가 한여름 처럼 갑자기 더워졌어요~ 다들 평안하셨나요^^

베스네 중간고사가 어제 끝났어요~ 시험은 베스가 봤는데 엄마랑 같이 시험 끝난 놀이하느라 어제는

글을 못올렸어요^^

 

첫 중간고사여서 다들 그러셨을테지만..정말 신경이 많이 쓰였는데 의외에 상황이 닥치면서 ㅠㅠ

사건과 사고가 끊이지 않는 울 베스양....

친구들 그룹에서 다른 한 친구를 빼버리자는 상황에서 그러지 말자고 했다가 타겟이 베스로 바뀌게

되는-_-;; 그런 일이 생기더라구요... 그일이 바로 시험 전날!!! 터지고...베스는 이틀내내 집에와서 울고

ㅠㅠ

일단은 선생님의 개입으로 일단락 된 상태에요... 여자아이들은 일년내내 이런일이 생긴다고

하시던데..걱정이예요....

 

시험 결과도 ㅠㅠ 이구...엄마맘도 ㅠㅠ 이네요....

 

 

그래도 시험이 끝나니 베스도 즐겁고 엄마도 한결 마음이 가벼워져요... 늘 느끼는 거지만..시험은....

공부를 잘하나 못하나...마음의 짐..^^ 즐길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어제 시험치고 친구들 관계속에서 맘고생하느라 무지 고생했을 베스데리고~ 버스타고 나가서

노래방도 데려다주고(친구랑) 떡볶이도 먹고~ 그렇게 소원이라는 틴트도 하나 사줬어요^^

저도 똑같은거 샀는데...우쨰.....제가 바르니..꼭 김칫국물 들이키다가 급하게 뛰쳐나온 아줌마 같은..

색깔이어요...

 

오늘 베스랑 중간고사 돌아보기 시간 갖고~ 다시금.... 계획해보려구요...구멍이 많아 보이는 수학도

방법을 좀 달리해보려구요... 이사와서 친구들 다 논다고 믿고 3월 한달 신나게 놀았더니...수학 점수를 엄청나게 아름답게 받아왔더라구요..^^

 

 

오늘 심하게 글이 두서없죠?^^ 날씨가 팔랑팔랑 하니까..제맘도...싱숭생숭~~~

5월주말엔 캠핑도 다녀오고... 힐링좀 하고 올께요....

회원님들... 5월 계획은 어떠세요^^~

아이들 중간고사 보시느라 여러가지로 애쓰셨죠?^^ 고생하셨어요~~~ *토닥토닥*

 

 

 

 

  • 댓글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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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차칸마녀
  • |
  • 2013-05-10 16:46
답댓글

 

 

요거이 뭔고 하니... 울 핑키지혜(중1, 여)가 어버이날 현관문 바깥에다 떠억하니 붙여놓은 카네이션입니다.

앞집 아지마가 엄청 웃었겠지요?

학교가기전에 요 밑에다가 풍선 크게 불어서 같이 붙여놨었다본데 퇴근해서오니 쪼글쪼글 바람이 다 빠져가지구 설라무네.. ㅜㅜ

암튼... 저녁에는 수학학원 다녀오는 길에 엄마는 고구마킬러라며 고구마케잌을 사들고 오기까지..

정말 이뻐 죽는 줄 알았습니다.. 하하하... 다음날이 저의 건강검진일이라는 게 참 슬픈 현실이었지만요.. ㅠ

 

베스의 상황이 참 맘이 아푸지요..

간혹은 정의로움이 성실함이 또래들과 조금 더 강하다는 게 불편해서 아이들이 나쁜 행동을 하기도 해요

정의롭고 착한 베스를 많이 다독여주세요.

 

아이들 시험은 그럭저럭 마무리 되었구요.

노력한 만큼?  딱 그만큼만 받았지요.. 찍신이 강림하시어 찍는 문제 모두 맞는 행운은 없었답니다. ㅋ~

 

게시된 정답이 틀려서 이의제기하러 갔는데 신경질을 내는 선생님까지..

수학 서술형 6점자리였는데, 처음엔 인정안하셔서 어째야 하나 고민중이었는데

다행히 수업시간에 선생님께서 핑키의 답으로 최종 정정해주셨다고 해서 잘 마무리는 되었어요.

아이들에겐 중요한 첫시험인데 좀 엉성한 시험문제도 아이들에게는 좋지 않은 기억이었구요.

덕분에 100점인줄 알았다가 며칠만에 왕창 점수가 내려간 아이들이 대실망했대요

 

간혹 학교선생님들의 원칙없는 채점에 좀 실망도 했구요.

답도 과정도 버젓이 정답인데, 교과서에 나온대로 안풀었다고 감점해서 좀 언짢았어요.

그렇다면 문제에 지시사항을 제대로 명기하던지요.

분명히 상위학년 개념 적용해서 풀어도 과정과 답이 맞으면 감점없다고 말씀하시고서는

교과서대로 안풀었다고 감점하셨는데 수업하신 교사와 채점하신 교사가 다르셔서

채점기준이 서로 다른 부분도 문제였구요.

적어도 열심히 준비한 아이들에게 공정한 평가를 받게 하는,

합리적인 원칙이 제시되어야겠단 생각까지 들더랍니다. 

오늘 다시 한번 가서 말씀드려보겠다는 아이에게 최대한 정중하게 예의를 갖추라는 조언밖에

해줄수가 없더래요.. 휴~

이럴땐 학교에 전화하는 엄마들도 있다는데...  고딩도 아니고 아직까진 그럴 용기도 없구요..

어떻게 하는게 어른으로서 바른 자세인지 저도 잘 판단이 안되어서 혼란스러웠어요.

 

맑은햇살 셤끝나고 바로 수행평가에 시험기간같은 힘듦이 계속되네요.

영어수행 말하기 평가는 아주 바람직하게 잘 해결했더라구요.

친한 친구들이 점심시간에 학교도서관에  모두 모여 서로의 작문을 돌려보며 

좀더 나은 표현도 제시해주고 문법 틀린 부분도 고쳐주었다네요.

결론적으로 성적도 다들 만족스런 결과를 얻었다구 좋아하네요. 친구가 참.. 중요해요..

아이들이 서로서로 도와가며 풀어가는 과정이 이제 정말 많이 컸구나 싶어요.

 

저도... 립밤과 틴트 하나씩 사주었어요. 

저도 모르는 사이에 어느덧 아이의 파우치 안에는 화장품이 하나둘 늘어가고 있네요... ^^;;

비비크림과 틴트, 립밤, 상꺼풀액까지...  화장을 좋아하지 않는데 다른 아이들이 다 들고다니니

그냥 가지고 다니는 듯 해요. 생활이라는게 뻔해서 그거 바르고 어쩔 시간도 없는 걸 뻔히 아니까요.

며칠전 수학여행때 화장품 파우치를 가져갈까 말까 고민하는 아이에게

그때 안바르면 언제 바르느냐고 제손으로 가방에 쑤셔넣어주었네요... 

 

딸은... 참.. 키울수록 재밌고 기쁘고... 예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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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연
  • |
  • 2013-05-14 09:15
차칸마녀님~~~ 부러버요~~~~
핑키지혜랑 맑은햇살이가 이름처럼 예쁜 짓을 많이 하네요.
역시 예쁜 짓은 딸 밖에 없네요.
머쓰마들은 다들 뭐하는지 원....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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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fring
  • |
  • 2013-05-14 12:32
핑키지혜~ 마음이 정말 예쁘네요..^^ 저는 올 어버이날에 쿠폰과 편지 받았어요.. 울 초딩2학년 둘째가 "엄마 제가 말 안들어서 힘드시죠? 제가 철이 없어 그래요" 라고 썼는데 정말 소리내어 웃었네요..^^

베스네도 이번 기말은 100% 서술형이라는데.. 작년에 기간제 할때 서술형 채점해보니... 채점하는 입장에서도 정말 쉬운일이 아니더군요.. 기준을 명확히 정해놨음에도... 창의로운 답들이 마구마구...(과학이라 그랬을까요^^) 여튼.. 교과서 달달암기식 서술형이라고 많이 얘기들 하셔서 걱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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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재영재맘
  • |
  • 2013-05-09 22:04
답댓글
저도 이제 서야 글 올려요.
중학교 첫 시험이 이런거군요.
알렉스 준비도 많이 하고 시험 쳤지만 객관식만 점수 알때와서술형 점수 나올때마다 ㅠㅠ 네요. 음악 100서술 논술형 인데 점수 많이 깎였네요.
서술형 논술형 형식 시험은 질문 놓치지 말고 정성껏 쓰라 알려 주었어야 했나봐요.미흡하고 실수하고 에고...
시험끝나고 놀고나서 저녁에 외식후 식구 모두가 미용실가서 전 펌을하고 애들과 애들 아빠는 이발 했네요.ㅎㅎ
어린이날 어버이날과 시험때문에 5월 초가 후딱가서 ... 벌써 봄이 다 가버린것 같네요.
그럼 다음에 또 글올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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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fring
  • |
  • 2013-05-10 11:30
베스네는 기말이 100% 서술이에요... 어찌될지..... 다른 분들 얘기들어보니 서술은 더더욱 교과서를
달달 외워야 한다구 하시네요...저 중딩일땐 정말 신나게 놀았던...^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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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사랑
  • |
  • 2013-05-09 17:09
답댓글

참여율이 젤 저조할때 베스맘님께서 대문을 여셨네요.

댓글수에 맘 상하지않으셔도 되는것 아시죠?

2주동안 대문여느라 수고많으셧어요~~~

 

여친들의 친구관계는 중3까지 촉각을 세우게해요.

선의의 피해자가 되기도하고 얼키고설키기도하고요.

베스 많이 격려해주세요.울엠디 1학년때는 성적보다 중요한게 친구라고 말한적이 있어요.

셤기간에도 상담문자두드리면서 친구문제도와주고 우정쌓고하더라구요.

 

저희집은 아직 셤이 안끝났어요,,엠디 오늘부터 시작이에요.담주 월까징.서술형 마니낸다고 하셧다고 걱정하더라구요.

헥터 중간셤 엉망이라 힘이 안나네요,,,셤 그렇게 보고도 스마트코박고살고 게임때문에 큰소리나고 에효,,,

월화수 수련회다녀왔어요,,헥터없는동안 저는 밀린일들을 좀 했어요..가게에도 좀 충실햇고ㅎ.

 

저는 요즘 새로운 분야의 도전으로 재즈댄스수업듣고잇어요.

댄스차원이 아니고 운동차원으로.

운동이 잼나고 좋거든요.전에 보건소에서 하던 순환운동은 중단했어요.하지정맥류 심해져서요.

하지정맥류 없을때 웨이트운동이나 실컷해둘껄 하면서 아쉬워햇어요.

운동을 주3회로 늘려보니 밥상이 소홀해져서 조금 고민이에요,,아직은 살림에 집중해야하는시기인것 같아요.살림을 못하니 시간이라도 확보해놔야 좀 나을듯싶기도하네요,,

 

아이들과의 관게를 어떻게 풀어갈지 여전히 고민이네요,,

서로의 갈길을 무소의 뿔처럼 가리라햇는데

중간고사 성적 야그 들으니 아이들 관리소홀이었겠다는 자괴감이 들어요.

아이의 결과물은 부모의 뒷받침과 비레한다는 생각이 들기도하고요.

 

날씨가 꾸리꾸리해서 그런가 애들 중간고사때문인가 제 맘도 꾸리꾸리하네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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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fring
  • |
  • 2013-05-10 11:33
^^ 너무 바쁜 5월이자나요~ 더불어...저도 대문을 정성스레 못열어 죄송한 맘이 한가득^^
엠디 월요일까지 최선을 다하길 기도해볼게요.. 근데 시험이 넘 늦어 꽃놀이도 맘껏 못하셨겠어요

책사랑님 재즈댄스도전 넘 멋져요^^ 저도 한번쯤 배워보고싶은 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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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차칸마녀
  • |
  • 2013-05-10 12:57
책사랑님... 꼭 안아드릴게요..
저도... 그런 생각을 많이 했더랬어요... 내가 일을 하다보니 아이들 관리가 안되어서 애들이 뻗어나가지를 못하는게 아닐까... 아니면 더 잘할 수 있는 아이를 내아이로 태어나서 잘 못크는 게 아닐까...
아직도.. 답은 모르겠어요.. 그런데 사실 직장에 매여있어 불편함은 지금도 상존하고 있구요. 그런데 책사랑님 글 읽고보니 자영업이 더 힘들겠어요. 휴가나 휴업이 쉽지 않을테니까요..월급쟁이는 빨간날 쉬고, 휴가도 눈치보며 쓸 수 있어서 참 다행이라는 생각이네요. 이렇게 불만스러웠던 일이 다른사람과 서로 대화하다보면 내겐 감사함으로 바뀔 때가 있어요.. 시각을 달리하면 되었을 걸 참 어리석은 저네요. ㅜ
헥터시험은 병가지상사가 될 거에요. 무엇보다 헥터가 스스로 긴장하고 자극받은게 큰 성과일거에요.
엄마의 힘으로 해줄 수 있는 건 한계가 있지 않겠어요? 결국은 실천동기가 있어야되는데 아마 이번 시험이 헥터에게 내적동기 충만하게 만들어주었을 거에요..
엠디의 셤은 파이팅~~~~ 찍신강림 기원!! ㅎㅎ
재즈댄스 우와... 도전하는 당신 정말 멋지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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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셋사랑
  • |
  • 2013-05-10 14:12
헥터와 줄리앙은 아무렇지도 않고 즐겁기만 한데
왜 책사랑님과 저는 싱숭생숭할까요? ㅋㅋ
아들은 무소의 뿔처럼 혼자 가게 내버려두면 안되겠다는 생각이 ㅠㅠ
뿔이 부러지든 길이 없어지든
너무 과격한가요?
차근차근 줄리앙을 위해 다시 방법을 모색해보고 있습니다

전 몸치여서 숨쉬기와 걷기만 가능한지라
재즈댄스같은 건 엄두도 못낸답니다.
멋지십니당^^
  • 글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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