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인사드립니다.
이제는 여러 선배 엄마님들의 도움이 절실히 필요한 때라서 힘을 얻고자 출석을 결심했습니다.
저는 9살, 7살 두딸을 키우고 있는 엄마랍니다.
엄마표란 개념을 넌지시 세우고 1년의 시간이 지났습니다.
얼마나 실력이 늘었냐고요?
ㅠ.ㅠ 묻지 마세요! 그렇지만 실망하지 않습니다.
*아이들의 상태
1) dvd를 볼 때 한글 자막이나 한글 더빙으로 틀어달란 떼를 더이상 쓰지 않으며
그냥 "dvd 보자 !"하면 당연히 영어 소리로만 듣는 것인줄 알아들음.
2) 매일 20분 내지 30분 정도 dvd를 봄-요즘 dvd 대화속에 나오는 단어들을 가끔 물어 봄.
2) 집중듣기, 흘려듣기라는 말을 사용할 줄 앎.("엄마, 오늘은 흘려듣기만 하면 안 돼요?"식의 대화)
집중듣기는 5분정도만 함
3) 영어동화책 읽자 하면 슬금슬금 곁으로 와서 함께 읽음
4) 올 해 쑥쑥을 통해 영어동화책 500권정도 구입하고 그 동화책 들춰보는 것을 낯설어 하지 않음
*엄마의 상태
1) 직장맘으로서 아이들을 잘 챙겨주지 못함
2) 게을러서 책을 읽어줘야지 결심은 하면서도 잘 실천하지 못함
3) 아이들 집중듣기 관리도 잘 해 줘야지 하면서 잘 실천하지 못함
4) 그렇지만 엄마표가 옳은 방법이란 것을 알고, 영어 소리에 노출을 많이 시켜주려고 노력함
* 현재 우리들은...
큰 아이는 1년정도 학원을 다녔습니다. 그러다가 올 7월애 끊었고요. 1년동안 열심히 잘 다니는 아이였는데 영어숙제가 버거워지면서 학교 생활이 뒷전으로 밀쳐지는 것 같아 과감히 끊고 엄마표라는 명목으로 시작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아직도 단어 외우던 기억이라든지 주말 test 등에 대한 기억이 남아 있어서 그런지 새로 산 책을 먼저 들춰보거나 하면서 영어에 먼저 다가가는 경향은 없습니다. 저는요, 그냥 기다립니다. 다시 영어가 즐거워질때까지요.
둘째는 까막눈이지요. 학원은 전혀 다녀 본 적 없고 영어는 어린이집과 집에서 접한 게 다 입니다. 그래서 훨씬 더 유연합니다. 책도 잘 보고(그림만), dvd도 넘 좋아하고, 귀도 먼저 트이는 것 같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정말 소문자까지 다 알아맞추는 것 있지요!
* 결심!
오늘부터 저도 리더스 500에 도전해 보려구요.
첫날입니다. 응원을 보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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