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1 여자아이이고 엄마표 시작한지 넉달 조금 넘었습니다.두서없이 시작한 엄마표라 무조건 들이밀고 봤네요.
처음 접한게 닥터수스 green eggs~ 였는데 리듬감이 있어서 그런지 좋아하더라구요. 그 다음은 one fish~였는데 둘다 달달 외우더군요. 몇번을 반복했는지 모르겠어요. 그 다음에 네이트 팩키지로 나온 것을 들었는데(4권에 테잎 1) 그것도 좋아하더군요. 그것도 테잎만 틀어놓으면 책 보지 않고도 따라 말할 정도로 익혔습니다.
집중듣기를 한권으로 몇번을 해야하는 지도 몰랐고 그냥 아이가 반복에 질려하지 않길래 계속 틀어줬지요.
그렇게 해서 네이트8권을 마쳤습니다. 뒤에 접한 4권은 모르는 단어가 있는데도 두번정도 듣ㄱ 대충 내용설명을 다 해주더군요.
그다음 한글로 읽었던 매직트리를 접해줬는데 한권을 이틀에 걸쳐 들었습니다. 속도가 네이트보다 느린것 같다며 쉽게 듣더군요. 그런데 모르는 단어가 많아서 그런지 한글책으로 재밌게 읽긴했지만 영어로는 그리 좋아하는 것 같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한글책 내용을 기억해서 인지 대충은 넘어가더군요. 4권까지 나가는데 절대 다시 들으려고 안하고 앞으로만 나가려고 하더라구요. 흥미가 없어서 인지 반복이 싫은가봐요.
그래서 베렌 dvd를 잘 보길래 베렌60권을 들였습니다.
하루에 3권씩 하자고 했는데 재밌다고 한권씩 더 들어도 되냐구...당근...
우선 매직은 이른가보다 하고 뒤에 하기로 하고 집듣할 책으로 베렌과 네이트를 정했습니다.
네이트를 세트로 새로 들였는데....이게...속도가 느리네요.
아이는 전에 테이프로 들었던게 더 편하고 좋다네요.
읽기는 언아이캔1단계 읽고 레디 투 리드 2 3단계 읽습니다. 헬로리더 1 2단계도요. 지금까지 250권 정도 읽었네요
집듣한 책들은 더 어려운데도 줄줄 읽고 리딩북은 더 짧은데도 끊어 읽기가 안되니 좀 부자연스럽고...
뒤죽박죽...도대체 두서가 없어서리...
어젠 제가 영어관련 게시판들을 읽고 있으니 오랜만에 레벨 테스트 해볼까...자기가 먼저 말을 하더라구요.
두달 전 리딩타운 1b / 영도 그린 90점대로 기억하는데 어젠 영도 오렌지로 해봣습니다.(리딩은 돈 들어가니까)
듣기(30/24) 어휘2(20/8) 독해(50/34) 총 100점에66점(50/33) 나오더군요.
엄마표 시작한지 4개월하고 10일 흘렀네요.
언니하다보니 동생4살은 덤으로 하고 있습니다. 아니 오히려 언니보다 영어를 더 많이 씁니다.
큰일입니다. 한글엔 전혀 관심없고 글자도 abcd만 씁니다. 헬로리더 1 단계 책도 언니보다 더 많이 봅니다. 그림보고 문장 외웁니다.
잘 못따라하고 긴 문장은 제가 넘어가려고 하면 귀신처럼 틀렸다고 합니다.
언니랑 맥스앤루비에 나오는 그대로 영어로 놀이하고 놉니다.
책읽을때 외에는 영어 내뱉지 않는 언니가 동생때문에 영어로 이야기하고 놉니다. 거기 나오는 대사로만...ㅋㅋ
참...한글책은 죽어도 소리내서 읽지 않는데 영어책은 무조건 소리내서 읽습니다.
잘못된 발음이 굳어질까 우선은 많이 듣고 속으로 따라해보라고 했는데 영어책은 무조건 소리내서 읽네요. 그냥 냅둬야 하는 건가요?
이번 겨울방학땐 영어에 올인해 볼까 합니다. 하다 만 100word 2도 계속하고 렛츠고 2도 이어서 해볼라구요.
리터러시도 사놨는데 1.1은 잡자마자 다 읽어버리고 듣기는 안할라구 하네요.
1.4부터 듣기해도 될까요?
일주일에 서너번은 dvd나 비디오 시청하고 있습니다. 시력이 워낙에 나빠서 매일 보여주고 싶지만 맘이 아픕니다.
방학동안 어떻게 계획을 세우면 좋을지....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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