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너무 늦게 대문을 열어 송구스럽습니다.
안녕하세요? 초5 마리아 덕분에 이렇게 북클럽도 가입하고, 대문글도 쓰게 되네요.
처음 가입할때는, 하고자 하는 의욕도 앞서, 둘째 3,4학년방도 신청하고 다른 북클럽이 열리지 않는다며
투정도 하고 그랬는데, 한두달이 지나니.. 봄이 오고, 맘도 시들..
반성하라고, 이렇게 대문글을 쓰는 시기가 왔나봐요 (투빈사랑님 쪽지 감사합니다.)
사실, 저는, 조금 먼 곳에 살고 있어요.
오지라고 불려도 될만한 동남아시아 끄트머리 인도네시아에요.
두주동안, 아이들이 텀방학이랍시고, 집에서 빈둥대서 그랬는지, 제가 이렇게 감기몸살 호되게 아파보긴 첨이네요.
사실, 제 몸이 아프고 나니깐, 애들 공부고 모고 뒷전이었어요 ㅠㅠ
다행히, 주말즈음 몸이 좋아져서, 짧은 여행 다녀오고 다시 심기일전 하기로 했지요.
마리아는, 요새 릭라이오던에 빠져 있습니다.
퍼시잭슨 시리즈 아시죠? 그거에 이어서 캐인 크로니클, 히어로 오브 올림프스..
이제 유투브로 검색도 마치고, 아예 스스로 글을 쓰기 시작하네요.
전, 나름 푸시하고, 딱딱 떨어지는거 좋아하는 엄마였는데, 이곳에서 조금 맘이 열렸어요.
쑥쑥이 함께 해주니, 과외도 하지 않고, 저와 여러 워크시트도 조금 조금 보면서, 천천히 진행합니다
책을 좋아하는 아이라, 그냥.. 믿어주기로 했어요. 천천히.. 그러나 끊임없이.. 책과 함께 하는걸루.
아이들이 어떤 작가를 좋아하는지.. 궁금합니다.
모두들 건강 조심하시고 화이팅이에요~


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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