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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조기유학의 두 얼굴

  • 상해지수엄마
  • |
  • 2011-05-19
9

중등게시판에 올라온 글 여기에 옮깁니다. -홍박샘

 

중국 유학에 대해 지수 얘기를 빼고 할 수가 없네요. 요즘 청솔학원에서 고교예비반 담임을 맡고 있습니다.

16살, 17살 중3~고1까지 한국에서 갓 온 한국 학생들이예요. 요즘 학생들이 그렇듯이 다들 자기 이름도 한문으로 못 쓰는 상태에서 중국에 왔습니다.

청솔학원이야 Pre-Study 개념으로 커리큘럼이 너무 잘되어 있으니 6개월 동안 중국어 핑음부터 발음, 문법, HSK, 수학, 영어까지 차근차근 공부할 수 있겠죠..

 

제가 중국에 처음 온 건 아이가 6살때였어요. 중국유학이라는 개념도 없고 그냥 중국으로 발령받아 이 곳에서 살아야 하기 때문에 오게 되었습니다. 중국에서 3년간 기자로 활동하며 발로 뛰며 취재했던 내용들을 중국에 대한 막연히 핑크빛 생각을 갖고 있는 조기유학을 계획하는 분들께 알려들려야 한다는 생각에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우선 중국에 오면 교육을 세 가지로 방향으로 가닥을 잡을 수 있습니다. 로컬학교(중국학교), 인터스쿨(영어국제학교), 한국학교입니다.

 

중국어에 집중하려면 로컬학교를 선택할 수 있지만 로컬도 국제부와 일반 중국학생들과 함께 공부하는 반으로 나뉩니다.(이하 차반수업)

로컬학교를 살펴보면, 중국학생들의 자존심이 대단합니다. 자국에 대한 자부심도 많고 한국인, 외국인이라서 특별대우를 해준다던지 하는 건 전혀없습니다.

 

로컬학교에서 공부를 포기하는 한국 아이들

 

오히려 어릴 적부터 남녀 구분없이 키우고 남자들에게도 지지말고 자존심을 굽히지 말라고 가르치는 중국 아이들에 비해

어릴 적부터 '여자는 이러면 안돼' '여자가 어쩌고'하면서 남녀의 엄연한 차이를 주입식으로 배운 한국 아이들은 기를 못 펴는 경우가 허다해요.

대륙이라는 자존심과 작은 나라에서 왔다고 무시하는 것으로 기가 꺽인 아이들은 조용히 한국 아이들과 어울리며 공부를 포기하게 되고 대가 쎈 아이들은 늘 싸움을 하게 되고 화를 참지못하는 성향으로 가게 되죠.. 그래서 한국 아이들끼리 어울리게 되고 생일파티, 환영파티 등등으로 비교적 규제가 없는 중국에서 술과 담배를 일찍 접하게 되고 갖가지 사고를 치게되죠.. 중국에 오래 있다고 해서 중국어를 잘하는 것도 아니고 한국어와 영어까지 포기하게 됩니다. 특히 수학은 아예 포기하게 됩니다.

 

아이가 하나 밖에 없는 중국가정, 여섯개의 눈을 가지다.

 

아이들의 문제가 아니라 바로 어른들의 문제입니다. 중국 아이들에게는 눈이 여섯개라는 말이 있어요. 아이를 하나 밖에 못 키우는 중국이다 보니 엄마, 아빠, 할머니, 할아버지, 외할머니, 외할아버지가 애지중지 아이를 돌보고 키웁니다. 한국에서 하듯이 똑같이 아이들끼리 싸우면 그 날로 바로 중국 엄마가 득달같이 달려옵니다.

 

또 중국은 한국과 달리 교사평가제를 실시합니다. 매년 말 학생들 성적, 근태, 실력 등을 평가해 월급을 책정하고 상여금을 책정합니다. 학교 내에 장학사가 있어 아이들의 평상시 근태를 체크합니다. 그래서 한국 아이들은 중국 교사들에게는 눈엣가지입니다. 근태 (생활태도, 지각, 결석)가 좋지 않고 공부도 못하는 한국 학생들은 반 평균을 깍아먹고 자신의 평가를 저하시키는 존재이지요. 중간고사, 기말고사 등 평가에 들어가는 시험볼 때면 한국아이들에게 결석을 하라고 종용합니다. 또 중국은 한국의 예쁜 교복대신 체육복이 교복입니다. 한국 아이들에겐 너무 안 예쁜, 소위 간지안나는 옷이지요. 체육복을 입지않고 등교하면 중국아이들에게도 폐가 되고. 중국아이들이 선생님들에게 왜 한국아이들은 교복도 안 입고 지각하는데 안 혼내키냐며 항의를 하니까 더욱 방치될 수밖에 없습니다.

 

중국 로컬학교 국제부의 한국아이들은 봉이다?? 

 

그래서 중국교육부는 외국학생을 별도로 관리하며 자신의 학교 내에 '국제부'라는 것을 만들었어요. 성적과 생활 등도 별도로 관리하고 학비도 일반 중국 학생들보다 10배나 더 내고 다니게 됩니다. 철새처럼 처음 학교에 들어왔다가 이게마음 안드네, 저게마음 안드네 하면서 트집잡고 또 다른 학교로 아주 쉽게 전학시키는 한국학부모들 때문에 아이들 관리에 대해서 더욱 열정적이지 못합니다. 심지어는 전학갈 것을 우려 저학년 때 학교에 입학해도 6학년까지의 학비를 모두 내라고 요구하기도 합니다. 조바심 내지 말고 아이가 잘 적응하게 선생님과 교류를 해야 하는데 중국어를 잘 못하는 엄마아빠는 학교에 잘 가지도 않습니다. 그리고 아이들의 말만 믿고는 아이들과 함께 중국과 중국 학교에 대해서 욕을 합니다.

 

중국에서 아들을 8년동안 로컬학교에 공부시킨 한 학부모는 "매월 또는 아주 자주 학부모회의가 열리는데 참석하는 한국인 부모는 거의 없고 중국어를 잘하는 학부모도 거의 없다. 학교에서는 한국부모들은 아이들에게 별 관심이 없다고 여길 정도며 학부모회의에 가면 각 아이들 학부모 자리가 별도로 지정되어 누가 안왔는지 알 수 있다"라며 "아주 낯뜨거울 정도로 아이의 학습태도와 성적저하 등의 문제에 대해서 인민재판하듯 신랄하게 비판하는 중국 학부모 상담을 한국 학부모들은 이해하지 못해 자신의 아이만 나무라것으로 오해하기도 한다"라고 토로하며 "아무리 공부를 열심히 잘해도 주관식 문제 등에서 한국아이에게 높은 점수를 주지 않는다. 중학교와 고등학교 입학시험을 보는 중국특성상 자국 아이들에게 조금이라도 가산점을 더 주기위해서다"

 

또 다른 학부모는 "한국에서 100점만 맞던 아이가 중국에 와서 아무 것도 몰라 새롭게 다시 시작해야 하고. 아무리 열심히 해도 100점을 못 맞고 80점 등을 맞아 상대적으로 성취감이 떨어져 공부에 대한 흥미를 잃게 한다" 또 "한국아이들과 어울리다보면 옷이며 차림새 등에 신경쓰고 특히 생일을 중요시하는 아이들 특성상 그런 파티에 가지 않으면 바로 왕따가 되어 어쩔 수 없이 끌려다니는 경우도 많다. 심지어는 우리 아이는 나한테 뭐라고 할꺼면 한국아이가 한 명도 없는 곳으로 보내달라고 하기도 했다"라고 토로한다.

 

가정을 떠나 나홀로 조기유학, 막강한 자유를 누리다.

 

문제가 되는 건 부모혼자 와 있는 아이예요. 부모와 어른으로부터 절대적인 자유가 주어집니다. 어린 학생들은 이 자유로운 시간을 어떻게 써야할지 혼란스러워해요. 모든 조기 나홀로 유학이 그러하듯 중국도 마찬가지예요. 아무리 관리해주는 사감선생님 등이 있어도 문닫고 가면 바로 아이들의 세상이예요. 담배도 배우고 욕도 배우고 외로워서 아이들끼리 연예도 하게 됩니다. 보다 자유롭지 않은 기숙사에 나가기 위해 부모에게 엄청난 협박을 합니다. 매일 징징대고 울고,, 마음 약한 부모는 기숙사에서 내보내 처음엔 홈스테이를 합니다. 교회 아시는 분께 홈스테이를 맡기죠. 제대로 된 홈스테이는 아이들을 잘 관리하지만 부모에게 돈만 받으면 그만이라는 곳도 많아 아이를 방치하기도 합니다. 거의 어른들이 홈스테이를 하기 때문에 여기서도 완벽한 자유가 주어지지 않죠. 부모에게 또 조르고 거짓말을 해서 방 하나 얻고 조선족 보모를 하나 얻어서 살게 됩니다. 이 때부터는 학교 선생도 관리할 수 없어요. 친구들 불러와서 술마시고 파티하고 밥만 해주는 조선족 아줌마는 아무런 통제를 할 수 없습니다.

 

실제로 중국 심양의 한 지역 오피스텔에선 동거하는 어린 중고등학교 학생들이 많아 골치를 앓기도 했어요. 준마약을 하다가 걸려서 강제출국당하기도 했습니다. 한 번은 중국 경찰서에서 한국인회로 연락이 왔어요. 16살짜리 한국여자아이가 소매치기를 하다가 걸렸다고 하네요.. 가방을 열어보니 담배와 콘돔이 가득했어요. 그 여자아이를 구치소에서 하룻밤 재운 후 다음날 여자형사가 뒤를 밟아 소매치기 소굴을 소탕했어요. 그리고 정희(가명) 부모님께 연락해서 상황을 설명하고 아이를 데려갈 것을 요구했으나 부모님께 거절당했어요. 영사관에서 비행기표를 사서 출국시켰습니다.

 

철저히 중국의 입장에서 중국적으로 배우는 근대사, 6.25는 남침이다??

 

커리큘럼을 살펴보면 일단 한국과는 판이하게 다릅니다. 역사를 배우는데 공산국가인 중국에선 6.25 전쟁이 북침이라고 가르칩니다. 아이는 울면서 아니라고 남침이라고 해봤자 시험문제에 그렇게 나오니 그대로 외울 수 밖에 없습니다. 중국이 우월하다고 중국문화가 제일 우월하고 중국문자가 우월하고 중국 사람이 이 세상에서 제일 우월하다고 가르칩니다. 부모님과 벌써 문화적인 면에서 아주깊게 차이가 납니다. 발표를 할 땐 손을 번쩍 들고 발표를 해야하고 이런 모습은 부모에게도 낯선 모습입니다.

중국어를 잘하는 아이를 키우느라 감성, 문화적인 면을 모두 무시하는 중국어만 잘하는 아이가 되는 거죠. 그렇다고 중국어를 유창하게 잘하는 것은 아닙니다. 아주 어릴 때 온 것 아니면 발음도 엉성합니다. 평폐는 여기서 끊이지 않습니다.

 

9월에 시작하는 새학기, 본의아니게 재수를 하게 되는 아이들..

 

중국의 새학기는 모두 9월에 시작합니다. 3월에 시작하는 한국과 달라 월반을 하거나 본의아니게 초, 중, 고등학교 때 재수를 하게 됩니다. 월반을 한 아이들은 한 학기를 낮게 간 아이들에게 선배행세를 하고 이 과정에서 싸움이 일어나기도 합니다.

 

고등학교 이하 대부분의 학생들이 자기 이름도 한문으로 쓸 줄 모르는 상태에서 중국에 옵니다. 10명 중의 8명은 부모님 이름은 커녕 자기 이름도 못 씁니다. 충격적이지만 사실입니다. 그런 상태에서 중국어를 배우니 하늘 천(天)자를 보면 '천'이라고 읽지 못하고 중국식 발음 대로 '티엔'이라고 읽습니다. 결국 천자문과 외래어가 밀접한 관계가 있는 한국어를 잘 못하는 거죠..

 

중국에 살지만 중국문화를 익히거나 중국음식을 먹거나 중국친구를 사귀려 들지 않습니다. 그저 중국은 더럽고 있기 싫은 곳이고 중국 인들은 자신보다 못사는 사람들이라 무시하기 일쑤입니다. 길거리에서 만나는 농민공, 집에서 일하는 도우미 아줌마, 택시운전사가 아이들이 본 중국인의 전부이기 때문입니다. 어른들이 중국을 욕하고 중국인을 욕하는 것을 고스란히 듣고 여과없이 받아들입니다.

 

중국에서 초등학교나 중학교 등 조기유학을 와서 대학에 진학한 대학생들을 상담하다보면 영어에 대해서 기초 문법 실력도 되지 않아 깜짝 놀랄때가 많습니다. 중국어를 공부하고 중국이란 새로운 곳에 적응하다보니 다른 공부를 시킬 엄두를 못냈던 거죠..

 

그래도 희망은 있다!! 성공사례를 벤치마킹하자!!

 

그럼 모든 아이들이 다 이럴까요?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열심히 공부해서 좋은 대학에 간 아이들도 많고 미국, 한국의 유수대학에 진학해 좋은 직장이나 직업을 가진 유학생들도 많습니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지피지기면 백전백승이다! 중국 유학과 교육에 대한 병폐를 잘 파악하고 성공사례를 수집하고 아이의 성향에 맞게 공부시키면 절대 실패할 일이 없습니다. 부모들이

 

꿈꾸는 인재상대로 잘 성장하게 할 수 있습니다.

 

제가 너무 무시무시한 말만 했나요?

 

다음 포스팅에는 로컬부 2탄 성공하는 중국로컬학교에서의 교육!! 을 쓸께요!!


중국 유학에 대해 지수 얘기를 빼고 할 수가 없네요. 요즘 청솔학원에서 고교예비반 담임을 맡고 있습니다.

16살, 17살 중3~고1까지 한국에서 갓 온 한국 학생들이예요. 요즘 학생들이 그렇듯이 다들 자기 이름도 한문으로 못 쓰는 상태에서 중국에 왔습니다.

청솔학원이야 Pre-Study 개념으로 커리큘럼이 너무 잘되어 있으니 6개월 동안 중국어 핑음부터 발음, 문법, HSK, 수학, 영어까지 차근차근 공부할 수 있겠죠..

 

제가 중국에 처음 온 건 아이가 6살때였어요. 중국유학이라는 개념도 없고 그냥 중국으로 발령받아 이 곳에서 살아야 하기 때문에 오게 되었습니다. 중국에서 3년간 기자로 활동하며 발로 뛰며 취재했던 내용들을 중국에 대한 막연히 핑크빛 생각을 갖고 있는 조기유학을 계획하는 분들께 알려들려야 한다는 생각에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우선 중국에 오면 교육을 세 가지로 방향으로 가닥을 잡을 수 있습니다. 로컬학교(중국학교), 인터스쿨(영어국제학교), 한국학교입니다.

 

중국어에 집중하려면 로컬학교를 선택할 수 있지만 로컬도 국제부와 일반 중국학생들과 함께 공부하는 반으로 나뉩니다.(이하 차반수업)

로컬학교를 살펴보면, 중국학생들의 자존심이 대단합니다. 자국에 대한 자부심도 많고 한국인, 외국인이라서 특별대우를 해준다던지 하는 건 전혀없습니다.

 

로컬학교에서 공부를 포기하는 한국 아이들

 

오히려 어릴 적부터 남녀 구분없이 키우고 남자들에게도 지지말고 자존심을 굽히지 말라고 가르치는 중국 아이들에 비해

어릴 적부터 '여자는 이러면 안돼' '여자가 어쩌고'하면서 남녀의 엄연한 차이를 주입식으로 배운 한국 아이들은 기를 못 펴는 경우가 허다해요.

대륙이라는 자존심과 작은 나라에서 왔다고 무시하는 것으로 기가 꺽인 아이들은 조용히 한국 아이들과 어울리며 공부를 포기하게 되고 대가 쎈 아이들은 늘 싸움을 하게 되고 화를 참지못하는 성향으로 가게 되죠.. 그래서 한국 아이들끼리 어울리게 되고 생일파티, 환영파티 등등으로 비교적 규제가 없는 중국에서 술과 담배를 일찍 접하게 되고 갖가지 사고를 치게되죠.. 중국에 오래 있다고 해서 중국어를 잘하는 것도 아니고 한국어와 영어까지 포기하게 됩니다. 특히 수학은 아예 포기하게 됩니다.

 

아이가 하나 밖에 없는 중국가정, 여섯개의 눈을 가지다.

 

아이들의 문제가 아니라 바로 어른들의 문제입니다. 중국 아이들에게는 눈이 여섯개라는 말이 있어요. 아이를 하나 밖에 못 키우는 중국이다 보니 엄마, 아빠, 할머니, 할아버지, 외할머니, 외할아버지가 애지중지 아이를 돌보고 키웁니다. 한국에서 하듯이 똑같이 아이들끼리 싸우면 그 날로 바로 중국 엄마가 득달같이 달려옵니다.

 

또 중국은 한국과 달리 교사평가제를 실시합니다. 매년 말 학생들 성적, 근태, 실력 등을 평가해 월급을 책정하고 상여금을 책정합니다. 학교 내에 장학사가 있어 아이들의 평상시 근태를 체크합니다. 그래서 한국 아이들은 중국 교사들에게는 눈엣가지입니다. 근태 (생활태도, 지각, 결석)가 좋지 않고 공부도 못하는 한국 학생들은 반 평균을 깍아먹고 자신의 평가를 저하시키는 존재이지요. 중간고사, 기말고사 등 평가에 들어가는 시험볼 때면 한국아이들에게 결석을 하라고 종용합니다. 또 중국은 한국의 예쁜 교복대신 체육복이 교복입니다. 한국 아이들에겐 너무 안 예쁜, 소위 간지안나는 옷이지요. 체육복을 입지않고 등교하면 중국아이들에게도 폐가 되고. 중국아이들이 선생님들에게 왜 한국아이들은 교복도 안 입고 지각하는데 안 혼내키냐며 항의를 하니까 더욱 방치될 수밖에 없습니다.

 

중국 로컬학교 국제부의 한국아이들은 봉이다?? 

 

그래서 중국교육부는 외국학생을 별도로 관리하며 자신의 학교 내에 '국제부'라는 것을 만들었어요. 성적과 생활 등도 별도로 관리하고 학비도 일반 중국 학생들보다 10배나 더 내고 다니게 됩니다. 철새처럼 처음 학교에 들어왔다가 이게마음 안드네, 저게마음 안드네 하면서 트집잡고 또 다른 학교로 아주 쉽게 전학시키는 한국학부모들 때문에 아이들 관리에 대해서 더욱 열정적이지 못합니다. 심지어는 전학갈 것을 우려 저학년 때 학교에 입학해도 6학년까지의 학비를 모두 내라고 요구하기도 합니다. 조바심 내지 말고 아이가 잘 적응하게 선생님과 교류를 해야 하는데 중국어를 잘 못하는 엄마아빠는 학교에 잘 가지도 않습니다. 그리고 아이들의 말만 믿고는 아이들과 함께 중국과 중국 학교에 대해서 욕을 합니다.

 

중국에서 아들을 8년동안 로컬학교에 공부시킨 한 학부모는 "매월 또는 아주 자주 학부모회의가 열리는데 참석하는 한국인 부모는 거의 없고 중국어를 잘하는 학부모도 거의 없다. 학교에서는 한국부모들은 아이들에게 별 관심이 없다고 여길 정도며 학부모회의에 가면 각 아이들 학부모 자리가 별도로 지정되어 누가 안왔는지 알 수 있다"라며 "아주 낯뜨거울 정도로 아이의 학습태도와 성적저하 등의 문제에 대해서 인민재판하듯 신랄하게 비판하는 중국 학부모 상담을 한국 학부모들은 이해하지 못해 자신의 아이만 나무라것으로 오해하기도 한다"라고 토로하며 "아무리 공부를 열심히 잘해도 주관식 문제 등에서 한국아이에게 높은 점수를 주지 않는다. 중학교와 고등학교 입학시험을 보는 중국특성상 자국 아이들에게 조금이라도 가산점을 더 주기위해서다"

 

또 다른 학부모는 "한국에서 100점만 맞던 아이가 중국에 와서 아무 것도 몰라 새롭게 다시 시작해야 하고. 아무리 열심히 해도 100점을 못 맞고 80점 등을 맞아 상대적으로 성취감이 떨어져 공부에 대한 흥미를 잃게 한다" 또 "한국아이들과 어울리다보면 옷이며 차림새 등에 신경쓰고 특히 생일을 중요시하는 아이들 특성상 그런 파티에 가지 않으면 바로 왕따가 되어 어쩔 수 없이 끌려다니는 경우도 많다. 심지어는 우리 아이는 나한테 뭐라고 할꺼면 한국아이가 한 명도 없는 곳으로 보내달라고 하기도 했다"라고 토로한다.

 

가정을 떠나 나홀로 조기유학, 막강한 자유를 누리다.

 

문제가 되는 건 부모혼자 와 있는 아이예요. 부모와 어른으로부터 절대적인 자유가 주어집니다. 어린 학생들은 이 자유로운 시간을 어떻게 써야할지 혼란스러워해요. 모든 조기 나홀로 유학이 그러하듯 중국도 마찬가지예요. 아무리 관리해주는 사감선생님 등이 있어도 문닫고 가면 바로 아이들의 세상이예요. 담배도 배우고 욕도 배우고 외로워서 아이들끼리 연예도 하게 됩니다. 보다 자유롭지 않은 기숙사에 나가기 위해 부모에게 엄청난 협박을 합니다. 매일 징징대고 울고,, 마음 약한 부모는 기숙사에서 내보내 처음엔 홈스테이를 합니다. 교회 아시는 분께 홈스테이를 맡기죠. 제대로 된 홈스테이는 아이들을 잘 관리하지만 부모에게 돈만 받으면 그만이라는 곳도 많아 아이를 방치하기도 합니다. 거의 어른들이 홈스테이를 하기 때문에 여기서도 완벽한 자유가 주어지지 않죠. 부모에게 또 조르고 거짓말을 해서 방 하나 얻고 조선족 보모를 하나 얻어서 살게 됩니다. 이 때부터는 학교 선생도 관리할 수 없어요. 친구들 불러와서 술마시고 파티하고 밥만 해주는 조선족 아줌마는 아무런 통제를 할 수 없습니다.

 

실제로 중국 심양의 한 지역 오피스텔에선 동거하는 어린 중고등학교 학생들이 많아 골치를 앓기도 했어요. 준마약을 하다가 걸려서 강제출국당하기도 했습니다. 한 번은 중국 경찰서에서 한국인회로 연락이 왔어요. 16살짜리 한국여자아이가 소매치기를 하다가 걸렸다고 하네요.. 가방을 열어보니 담배와 콘돔이 가득했어요. 그 여자아이를 구치소에서 하룻밤 재운 후 다음날 여자형사가 뒤를 밟아 소매치기 소굴을 소탕했어요. 그리고 정희(가명) 부모님께 연락해서 상황을 설명하고 아이를 데려갈 것을 요구했으나 부모님께 거절당했어요. 영사관에서 비행기표를 사서 출국시켰습니다.

 

철저히 중국의 입장에서 중국적으로 배우는 근대사, 6.25는 남침이다??

 

커리큘럼을 살펴보면 일단 한국과는 판이하게 다릅니다. 역사를 배우는데 공산국가인 중국에선 6.25 전쟁이 북침이라고 가르칩니다. 아이는 울면서 아니라고 남침이라고 해봤자 시험문제에 그렇게 나오니 그대로 외울 수 밖에 없습니다. 중국이 우월하다고 중국문화가 제일 우월하고 중국문자가 우월하고 중국 사람이 이 세상에서 제일 우월하다고 가르칩니다. 부모님과 벌써 문화적인 면에서 아주깊게 차이가 납니다. 발표를 할 땐 손을 번쩍 들고 발표를 해야하고 이런 모습은 부모에게도 낯선 모습입니다.

중국어를 잘하는 아이를 키우느라 감성, 문화적인 면을 모두 무시하는 중국어만 잘하는 아이가 되는 거죠. 그렇다고 중국어를 유창하게 잘하는 것은 아닙니다. 아주 어릴 때 온 것 아니면 발음도 엉성합니다. 평폐는 여기서 끊이지 않습니다.

 

9월에 시작하는 새학기, 본의아니게 재수를 하게 되는 아이들..

 

중국의 새학기는 모두 9월에 시작합니다. 3월에 시작하는 한국과 달라 월반을 하거나 본의아니게 초, 중, 고등학교 때 재수를 하게 됩니다. 월반을 한 아이들은 한 학기를 낮게 간 아이들에게 선배행세를 하고 이 과정에서 싸움이 일어나기도 합니다.

 

고등학교 이하 대부분의 학생들이 자기 이름도 한문으로 쓸 줄 모르는 상태에서 중국에 옵니다. 10명 중의 8명은 부모님 이름은 커녕 자기 이름도 못 씁니다. 충격적이지만 사실입니다. 그런 상태에서 중국어를 배우니 하늘 천(天)자를 보면 '천'이라고 읽지 못하고 중국식 발음 대로 '티엔'이라고 읽습니다. 결국 천자문과 외래어가 밀접한 관계가 있는 한국어를 잘 못하는 거죠..

 

중국에 살지만 중국문화를 익히거나 중국음식을 먹거나 중국친구를 사귀려 들지 않습니다. 그저 중국은 더럽고 있기 싫은 곳이고 중국 인들은 자신보다 못사는 사람들이라 무시하기 일쑤입니다. 길거리에서 만나는 농민공, 집에서 일하는 도우미 아줌마, 택시운전사가 아이들이 본 중국인의 전부이기 때문입니다. 어른들이 중국을 욕하고 중국인을 욕하는 것을 고스란히 듣고 여과없이 받아들입니다.

 

중국에서 초등학교나 중학교 등 조기유학을 와서 대학에 진학한 대학생들을 상담하다보면 영어에 대해서 기초 문법 실력도 되지 않아 깜짝 놀랄때가 많습니다. 중국어를 공부하고 중국이란 새로운 곳에 적응하다보니 다른 공부를 시킬 엄두를 못냈던 거죠..

 

그래도 희망은 있다!! 성공사례를 벤치마킹하자!!

 

그럼 모든 아이들이 다 이럴까요?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열심히 공부해서 좋은 대학에 간 아이들도 많고 미국, 한국의 유수대학에 진학해 좋은 직장이나 직업을 가진 유학생들도 많습니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지피지기면 백전백승이다! 중국 유학과 교육에 대한 병폐를 잘 파악하고 성공사례를 수집하고 아이의 성향에 맞게 공부시키면 절대 실패할 일이 없습니다. 부모들이

 

꿈꾸는 인재상대로 잘 성장하게 할 수 있습니다.

 

제가 너무 무시무시한 말만 했나요?

 

다음 포스팅에는 로컬부 2탄 성공하는 중국로컬학교에서의 교육!! 을 쓸께요!!


중국 유학에 대해 지수 얘기를 빼고 할 수가 없네요. 요즘 청솔학원에서 고교예비반 담임을 맡고 있습니다.

16살, 17살 중3~고1까지 한국에서 갓 온 한국 학생들이예요. 요즘 학생들이 그렇듯이 다들 자기 이름도 한문으로 못 쓰는 상태에서 중국에 왔습니다.

청솔학원이야 Pre-Study 개념으로 커리큘럼이 너무 잘되어 있으니 6개월 동안 중국어 핑음부터 발음, 문법, HSK, 수학, 영어까지 차근차근 공부할 수 있겠죠..

 

제가 중국에 처음 온 건 아이가 6살때였어요. 중국유학이라는 개념도 없고 그냥 중국으로 발령받아 이 곳에서 살아야 하기 때문에 오게 되었습니다. 중국에서 3년간 기자로 활동하며 발로 뛰며 취재했던 내용들을 중국에 대한 막연히 핑크빛 생각을 갖고 있는 조기유학을 계획하는 분들께 알려들려야 한다는 생각에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우선 중국에 오면 교육을 세 가지로 방향으로 가닥을 잡을 수 있습니다. 로컬학교(중국학교), 인터스쿨(영어국제학교), 한국학교입니다.

 

중국어에 집중하려면 로컬학교를 선택할 수 있지만 로컬도 국제부와 일반 중국학생들과 함께 공부하는 반으로 나뉩니다.(이하 차반수업)

로컬학교를 살펴보면, 중국학생들의 자존심이 대단합니다. 자국에 대한 자부심도 많고 한국인, 외국인이라서 특별대우를 해준다던지 하는 건 전혀없습니다.

 

로컬학교에서 공부를 포기하는 한국 아이들

 

오히려 어릴 적부터 남녀 구분없이 키우고 남자들에게도 지지말고 자존심을 굽히지 말라고 가르치는 중국 아이들에 비해

어릴 적부터 '여자는 이러면 안돼' '여자가 어쩌고'하면서 남녀의 엄연한 차이를 주입식으로 배운 한국 아이들은 기를 못 펴는 경우가 허다해요.

대륙이라는 자존심과 작은 나라에서 왔다고 무시하는 것으로 기가 꺽인 아이들은 조용히 한국 아이들과 어울리며 공부를 포기하게 되고 대가 쎈 아이들은 늘 싸움을 하게 되고 화를 참지못하는 성향으로 가게 되죠.. 그래서 한국 아이들끼리 어울리게 되고 생일파티, 환영파티 등등으로 비교적 규제가 없는 중국에서 술과 담배를 일찍 접하게 되고 갖가지 사고를 치게되죠.. 중국에 오래 있다고 해서 중국어를 잘하는 것도 아니고 한국어와 영어까지 포기하게 됩니다. 특히 수학은 아예 포기하게 됩니다.

 

아이가 하나 밖에 없는 중국가정, 여섯개의 눈을 가지다.

 

아이들의 문제가 아니라 바로 어른들의 문제입니다. 중국 아이들에게는 눈이 여섯개라는 말이 있어요. 아이를 하나 밖에 못 키우는 중국이다 보니 엄마, 아빠, 할머니, 할아버지, 외할머니, 외할아버지가 애지중지 아이를 돌보고 키웁니다. 한국에서 하듯이 똑같이 아이들끼리 싸우면 그 날로 바로 중국 엄마가 득달같이 달려옵니다.

 

또 중국은 한국과 달리 교사평가제를 실시합니다. 매년 말 학생들 성적, 근태, 실력 등을 평가해 월급을 책정하고 상여금을 책정합니다. 학교 내에 장학사가 있어 아이들의 평상시 근태를 체크합니다. 그래서 한국 아이들은 중국 교사들에게는 눈엣가지입니다. 근태 (생활태도, 지각, 결석)가 좋지 않고 공부도 못하는 한국 학생들은 반 평균을 깍아먹고 자신의 평가를 저하시키는 존재이지요. 중간고사, 기말고사 등 평가에 들어가는 시험볼 때면 한국아이들에게 결석을 하라고 종용합니다. 또 중국은 한국의 예쁜 교복대신 체육복이 교복입니다. 한국 아이들에겐 너무 안 예쁜, 소위 간지안나는 옷이지요. 체육복을 입지않고 등교하면 중국아이들에게도 폐가 되고. 중국아이들이 선생님들에게 왜 한국아이들은 교복도 안 입고 지각하는데 안 혼내키냐며 항의를 하니까 더욱 방치될 수밖에 없습니다.

 

중국 로컬학교 국제부의 한국아이들은 봉이다?? 

 

그래서 중국교육부는 외국학생을 별도로 관리하며 자신의 학교 내에 '국제부'라는 것을 만들었어요. 성적과 생활 등도 별도로 관리하고 학비도 일반 중국 학생들보다 10배나 더 내고 다니게 됩니다. 철새처럼 처음 학교에 들어왔다가 이게마음 안드네, 저게마음 안드네 하면서 트집잡고 또 다른 학교로 아주 쉽게 전학시키는 한국학부모들 때문에 아이들 관리에 대해서 더욱 열정적이지 못합니다. 심지어는 전학갈 것을 우려 저학년 때 학교에 입학해도 6학년까지의 학비를 모두 내라고 요구하기도 합니다. 조바심 내지 말고 아이가 잘 적응하게 선생님과 교류를 해야 하는데 중국어를 잘 못하는 엄마아빠는 학교에 잘 가지도 않습니다. 그리고 아이들의 말만 믿고는 아이들과 함께 중국과 중국 학교에 대해서 욕을 합니다.

 

중국에서 아들을 8년동안 로컬학교에 공부시킨 한 학부모는 "매월 또는 아주 자주 학부모회의가 열리는데 참석하는 한국인 부모는 거의 없고 중국어를 잘하는 학부모도 거의 없다. 학교에서는 한국부모들은 아이들에게 별 관심이 없다고 여길 정도며 학부모회의에 가면 각 아이들 학부모 자리가 별도로 지정되어 누가 안왔는지 알 수 있다"라며 "아주 낯뜨거울 정도로 아이의 학습태도와 성적저하 등의 문제에 대해서 인민재판하듯 신랄하게 비판하는 중국 학부모 상담을 한국 학부모들은 이해하지 못해 자신의 아이만 나무라것으로 오해하기도 한다"라고 토로하며 "아무리 공부를 열심히 잘해도 주관식 문제 등에서 한국아이에게 높은 점수를 주지 않는다. 중학교와 고등학교 입학시험을 보는 중국특성상 자국 아이들에게 조금이라도 가산점을 더 주기위해서다"

 

또 다른 학부모는 "한국에서 100점만 맞던 아이가 중국에 와서 아무 것도 몰라 새롭게 다시 시작해야 하고. 아무리 열심히 해도 100점을 못 맞고 80점 등을 맞아 상대적으로 성취감이 떨어져 공부에 대한 흥미를 잃게 한다" 또 "한국아이들과 어울리다보면 옷이며 차림새 등에 신경쓰고 특히 생일을 중요시하는 아이들 특성상 그런 파티에 가지 않으면 바로 왕따가 되어 어쩔 수 없이 끌려다니는 경우도 많다. 심지어는 우리 아이는 나한테 뭐라고 할꺼면 한국아이가 한 명도 없는 곳으로 보내달라고 하기도 했다"라고 토로한다.

 

가정을 떠나 나홀로 조기유학, 막강한 자유를 누리다.

 

문제가 되는 건 부모혼자 와 있는 아이예요. 부모와 어른으로부터 절대적인 자유가 주어집니다. 어린 학생들은 이 자유로운 시간을 어떻게 써야할지 혼란스러워해요. 모든 조기 나홀로 유학이 그러하듯 중국도 마찬가지예요. 아무리 관리해주는 사감선생님 등이 있어도 문닫고 가면 바로 아이들의 세상이예요. 담배도 배우고 욕도 배우고 외로워서 아이들끼리 연예도 하게 됩니다. 보다 자유롭지 않은 기숙사에 나가기 위해 부모에게 엄청난 협박을 합니다. 매일 징징대고 울고,, 마음 약한 부모는 기숙사에서 내보내 처음엔 홈스테이를 합니다. 교회 아시는 분께 홈스테이를 맡기죠. 제대로 된 홈스테이는 아이들을 잘 관리하지만 부모에게 돈만 받으면 그만이라는 곳도 많아 아이를 방치하기도 합니다. 거의 어른들이 홈스테이를 하기 때문에 여기서도 완벽한 자유가 주어지지 않죠. 부모에게 또 조르고 거짓말을 해서 방 하나 얻고 조선족 보모를 하나 얻어서 살게 됩니다. 이 때부터는 학교 선생도 관리할 수 없어요. 친구들 불러와서 술마시고 파티하고 밥만 해주는 조선족 아줌마는 아무런 통제를 할 수 없습니다.

 

실제로 중국 심양의 한 지역 오피스텔에선 동거하는 어린 중고등학교 학생들이 많아 골치를 앓기도 했어요. 준마약을 하다가 걸려서 강제출국당하기도 했습니다. 한 번은 중국 경찰서에서 한국인회로 연락이 왔어요. 16살짜리 한국여자아이가 소매치기를 하다가 걸렸다고 하네요.. 가방을 열어보니 담배와 콘돔이 가득했어요. 그 여자아이를 구치소에서 하룻밤 재운 후 다음날 여자형사가 뒤를 밟아 소매치기 소굴을 소탕했어요. 그리고 정희(가명) 부모님께 연락해서 상황을 설명하고 아이를 데려갈 것을 요구했으나 부모님께 거절당했어요. 영사관에서 비행기표를 사서 출국시켰습니다.

 

철저히 중국의 입장에서 중국적으로 배우는 근대사, 6.25는 남침이다??

 

커리큘럼을 살펴보면 일단 한국과는 판이하게 다릅니다. 역사를 배우는데 공산국가인 중국에선 6.25 전쟁이 북침이라고 가르칩니다. 아이는 울면서 아니라고 남침이라고 해봤자 시험문제에 그렇게 나오니 그대로 외울 수 밖에 없습니다. 중국이 우월하다고 중국문화가 제일 우월하고 중국문자가 우월하고 중국 사람이 이 세상에서 제일 우월하다고 가르칩니다. 부모님과 벌써 문화적인 면에서 아주깊게 차이가 납니다. 발표를 할 땐 손을 번쩍 들고 발표를 해야하고 이런 모습은 부모에게도 낯선 모습입니다.

중국어를 잘하는 아이를 키우느라 감성, 문화적인 면을 모두 무시하는 중국어만 잘하는 아이가 되는 거죠. 그렇다고 중국어를 유창하게 잘하는 것은 아닙니다. 아주 어릴 때 온 것 아니면 발음도 엉성합니다. 평폐는 여기서 끊이지 않습니다.

 

9월에 시작하는 새학기, 본의아니게 재수를 하게 되는 아이들..

 

중국의 새학기는 모두 9월에 시작합니다. 3월에 시작하는 한국과 달라 월반을 하거나 본의아니게 초, 중, 고등학교 때 재수를 하게 됩니다. 월반을 한 아이들은 한 학기를 낮게 간 아이들에게 선배행세를 하고 이 과정에서 싸움이 일어나기도 합니다.

 

고등학교 이하 대부분의 학생들이 자기 이름도 한문으로 쓸 줄 모르는 상태에서 중국에 옵니다. 10명 중의 8명은 부모님 이름은 커녕 자기 이름도 못 씁니다. 충격적이지만 사실입니다. 그런 상태에서 중국어를 배우니 하늘 천(天)자를 보면 '천'이라고 읽지 못하고 중국식 발음 대로 '티엔'이라고 읽습니다. 결국 천자문과 외래어가 밀접한 관계가 있는 한국어를 잘 못하는 거죠..

 

중국에 살지만 중국문화를 익히거나 중국음식을 먹거나 중국친구를 사귀려 들지 않습니다. 그저 중국은 더럽고 있기 싫은 곳이고 중국 인들은 자신보다 못사는 사람들이라 무시하기 일쑤입니다. 길거리에서 만나는 농민공, 집에서 일하는 도우미 아줌마, 택시운전사가 아이들이 본 중국인의 전부이기 때문입니다. 어른들이 중국을 욕하고 중국인을 욕하는 것을 고스란히 듣고 여과없이 받아들입니다.

 

중국에서 초등학교나 중학교 등 조기유학을 와서 대학에 진학한 대학생들을 상담하다보면 영어에 대해서 기초 문법 실력도 되지 않아 깜짝 놀랄때가 많습니다. 중국어를 공부하고 중국이란 새로운 곳에 적응하다보니 다른 공부를 시킬 엄두를 못냈던 거죠..

 

그래도 희망은 있다!! 성공사례를 벤치마킹하자!!

 

그럼 모든 아이들이 다 이럴까요?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열심히 공부해서 좋은 대학에 간 아이들도 많고 미국, 한국의 유수대학에 진학해 좋은 직장이나 직업을 가진 유학생들도 많습니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지피지기면 백전백승이다! 중국 유학과 교육에 대한 병폐를 잘 파악하고 성공사례를 수집하고 아이의 성향에 맞게 공부시키면 절대 실패할 일이 없습니다. 부모들이

 

꿈꾸는 인재상대로 잘 성장하게 할 수 있습니다.

 

제가 너무 무시무시한 말만 했나요?

 

다음 포스팅에는 로컬부 2탄 성공하는 중국로컬학교에서의 교육!! 을 쓸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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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FS JaeWon
  • |
  • 2011-06-29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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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한 정보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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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몽왕자
  • |
  • 2011-06-15 22:29
답댓글

네~결론을 잘 내려 주셨네요^^

성공 사례를 벤치마킹하자는 말이 와 닿네요^^

중국에서 생활해 봐서 그들(?)의 일상을 잘 알고 있는터라

더욱 눈에 선합니다.

그래도 제 주위에는 성공 사례가 더 많았어요 ㅎㅎㅎ

좋은 정보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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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햅번처럼
  • |
  • 2011-05-29 03:48
답댓글

중국 사는 아이엄마입니다.

좀 있음 학교를 보내야 하는데 로컬, 한국국제, 인터스쿨을 두고 고민중이었는데 많은 도움을 주시네요...

다음 글도 기대할게요...꼭 올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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