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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등 자주반] 4월 첫째주 대문 엽니다~

  • 모모맘
  • |
  • 2013-03-31
56

안녕하세요??

유니스 맘입니다. 처음으로 대문열어보네요.. 이것도 영광인데, 게다가 4월 첫주!! 4월 1일이라니요!

글 솜씨도 없는데,,, 부끄럽고 막 그러네요.

(사실 내일 열어야 하는 것이 맞는 것 같은데, 직장때문에 하루 일찍엽니다.)

 

오늘 정말 날이 봄날씨네요~ 4월이 되니 드디어 제가 기다리던 프로야구도 개막을 하고! 퇴근길이 지루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우리 류현진 군도 화이팅! 입니다.

 

유니스는 반장에다, 연극부에 -오늘 일요일인데 연극부 첫 워크샵이라고 아침 10시에 갔는데, 아직 안 오네요-

그리고 학교 자치 법정의 ... 벌점 많이 받은 학생을 변호하는 변호사로 1학년 두 명 뽑는데 뽑혔다고 합니다. 알아서 여기 저기 잘 참여하고 있네요. 잘 적응하고 있어 다행입니다. 그런데, 공부 생각만 하면 좀 스트레스 받는다고 합니다... 반장이라 시험 잘 봐야한다는 부담감도 좀 있나봐요.. 반장이 성적 안좋으면 좀.. 이상할까요??

 지난주에는 유니스와 공연을 보고 왔습니다. 공연장이 멀어서 유니스 수학학원 빼먹고 갔다왔지요.

스크립트라는 아일랜드 그룹인데 보컬이 넘 멋져서 저도 살짝 가슴이 두근거렸네요~~ 유니스 씩씩하게 노래 열심히 따라부르는 모습보니 대견했어요. 이 순간만은 모든 스트레스를 잊고 신나게 즐겼겠죠???

 

저는 요즘 한동안 멀리했던 책을 다시 읽기 시작했습니다.

점점 눈도 침침해지고,,, 시간은 없고... 교육관련 책 -특히 영어- - ;;- 만 읽다가 두주전쯤 '월플라워'란 소설을 보고, 다시 책에 대한 욕구가 피어올랐습니다.

하여, 여러분께 제가 좋아하는 책 몇권 소개해 드리려구요...

책은 주로 도서관에서 빌려봅니다. 너무 좋으면 사구요 .. (요즘은 알라딘 중고 서점을 애용..)

오랜만에 제가 한참 책 읽던 시절에 인터넷 책 사이트에 올렸던 썼던 리뷰들 찾아 읽어보니, 옛 글들 읽는 재미가 쏠쏠하네요... 좀 유치하지만.. 그런데 전혀 내용도 제목도 생각 안나는 책도 있더군요..

 

1 월 플라워

한동안 (눈도 침침하고... 시간도 없고... 거의 반년을 거의 책을 안본것 같애요)

간만에 책 읽는 재미를 다시 느끼게 해준 책입니다.

'호밀밭의 파수꾼'과 계보를 같이하는 청소년 성장소설인데, 시대가 시대이니만큼 (90년대 초) 수위가 약간 셉니다.

그래서 미국서도 출판된 후 학생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았으나, 보수적인 교육단체들에서 금서로 지정하기도 했답니다.

찰리라는 소극적인 남학생의 편지 형식인데요, 찰리와 친구들의 성장통에 제 가슴도 시큰 거리기도 하고, 입가에 흐믓한 미소가 피어오르기도 하 구요.

영화도 곧 개봉합니다. 사춘기의 자녀를 가진 부모들이 읽어도 참 공감대 형성되는 책입니다. 소설 이야기와 음악이야기도 풍부한, 저는 간만

에 청춘 감성으로 돌아와 참 좋았습니다. 검색해 보시면 자세한 내용이 나오니 시간 되시면 보시길 바랍니다... 이 책을 보면 찰리의 재능을 알아본 영어 선생님이 찰리에게 좋은 소설들을 추천 해주며 리뷰를 써오라고 하는데, 소개된 책들은 '앵무새 죽이기', '호밀밭의 파수꾼' 등입니다.

'앵무새...' 는 예전부터 차일피일 미루었던 책인데, 이제 꼭 읽어봐야겠네요.

참고로 제가 뽑는 3대 성장 소설은 '호밀밭의 파수꾼' , '새의 선물', '월플라워' 입니다. 여러분들은 어떠셔요??

 

2. 어머니는 우리를 25단어로 키우셨다. - 테리 라이언

10남매중 6째인 저자 테리 라이언이 엄마 이블린 라이언의 이야기를 재밌게 엮은 책입니다.

미 대공황 시절, 알콜 중독자에 무능한 남편을 대신해 10명의 자녀를 씩씩하게 키운 - 광고문구 만들기 등의 콘테스트에 응모해 받은 상금과 가전제품등으로 생계를 유지한 - 엄마의 이야기입니다.

불우한 환경이지만 언제나 유머를 잃지 않고, 낙천적이었으며 자기 재능을 -글쓰기 재주- 십분 발휘해 살림을 일으킨 어머니 이블린 라이언의 얘기가 정말 재밌고 위트 넘치고 감동적으로 (일부러 눈물빼는 감동이 아닌) 펼쳐집니다.

다이얼 비누 등 추억 돋게 하는 상품들의 광고 카피에 응모한 이블린 여사의 글들이 정말 재치 넘칩니다.

도서관에 다 있을 것 같으니 시간되시면 꼭 보셔요~

 

3. 어느 무명 철학자의 유쾌한 행복론

이 책을 읽고 혼자 읽기가 너무 아까워서 지인들에게 정말 많이 추천해주고 선물해주었습니다. 아직도 가끔 꺼내어 보곤합니다.

(헌책방에서 예전 노란색 표지로 된것 보기만 하면 다 사놓습니다..선물용으로 하려구요)

다음은 제가 처음 이 책읽고 썼던 서평입니다. (거의 10년 전에 쓴 것이네요 ㅎㅎ)

2003년. 10월.

"일간지에 나온 리뷰를 우연히 본 후 산 책이다. 결론은 큰 보물을 발견했다는 것!! 다 읽자 마자 5권을 알라딘을 통해 구입, 일가 친척들에게 다 보내주었다. 멀리 미국에까지.
이 책이 베스트셀러가 되면 반은 내 공이다. 학술서를 주로 읽는 우리 남편도 배깔고 누워서 깔깔 거리며 읽는다. 특히 전씨 아저씨의 연애 기술에 혀를 내두른다.

일단 너무 재밌다. 그리고, 글솜씨가 보통이 아니다. 피천득 선생의 '인연' 이후로 이렇게 잘 쓴 문장은 처음이다. 유모와 위트의 수준이 밥 호프, 자니 카슨 이상이다. 전시륜 선생은 영어로 써놓고 그의 쌍둥이 조카들이 한글로 번역을 했다는데, 그들의 한글 실력도 보통이 아닌 거 같다.

내 나이 지금 서른 초반인데, 아직 세상은 넓어서 가 볼 데도 많고 읽을 것도 많고 볼 것도 많고... 정말 재밌게 살아야 겠다.

사는 즐거움을 하나 더 가르쳐 준 전시륜 선생에게 고맙다. 그리고 그의 글솜씨를 더이상 못 본다는 게 정말 아쉽다. 요즘 성공한 사람들의 에세이식 자서전이 유행인데, 이 평범한 아저씨(알고 보면 기인)의 글 한번 읽어보라고 하고 싶다. 어디 감히... 책은 아무나 쓰나..."

 

 

그럼 4월 첫 주도 활기차게 보내기로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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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차칸마녀
  • |
  • 2013-04-05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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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모맘님...

저는.. 소개해주신 책들을 도서관에 구입의뢰 먼저 하고 와서 댓글 씁니다.

 

삶이요.. 참 여유를 주지 않는다는 생각이에요.

누구라도 바쁜 시간들을 쪼개고 쪼개어 살겠지만 말이에요.

그래도 댓글은 못달아도 짬짬이 들어와 조각낸 시간으로라도 글들을 읽고는 있었어요.

모모맘님이 대문을 활짝 열어주셨구나.. 그것도 하루전에.. ㅎㅎ 이러기도 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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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모맘
  • |
  • 2013-04-05 13:22
구입의뢰까지.. 감사합니다ㅠㅠ 저도 이번주말엔 읽고 싶었던 신간 도서관에 구입의뢰 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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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사랑
  • |
  • 2013-04-05 13:53
도서관에 희망비치 시스템이 있어서 참좋더라구요
저는 손때묻고 오래되어 누래진 책 싫어하는데 도서관에 희망비치하고 1빠로 빌려다가 책표지꺽을때의 쾌감~
이 참좋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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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셋사랑
  • |
  • 2013-04-02 15:40
답댓글

모모맘님, 소개해주신 접수합니다^^ 꼭 읽어보고싶어요.

유니스는 멋지게 중등생활을 잘해나가고 잇네요.

 

중3 젤리 여)

소심한 젤리는 3학년 남녀합반이 되고 더 즐거워합니다. 처음에 반장이되어 좋긴하지만 걱정을 많이 했는데

유쾌하게 학교를 자알 다니고 있습니다.

오히려 남자아이들이 재미를 몰고 다녀서 싫지않은 눈치입니다.

여전히 별굴곡없이 천천히 열심히 공부하고 있는 젤리

주말에는 친구가 집에 오기도 하고 영화도 보러가고 나름 즐겁게 지내네요.

지난주에는 수련회를 2박3일동안 갔다와서 계속 노는 분위기였어요

중1 줄리앙 남)

풍부한 뱃살을 안고 열심히 학교생활을 하는 줄리앙

젤리와 다르게 학교에서 호응을 수업시간에 잘하는 개구장이 남학생으로 즐겁게 학교에 가네요.

사회를 좋아하는 줄리앙은 사회부장을 맡아서 사회샘을 도와주는데, 사회샘이 자기를 무척 이뻐한다고 하시네요. ㅋㅋ

조금만 더 침착하게 학습적인 면에 접근할 수 있으면 더 좋을거라는 생각을 해요.

줄리앙도 2박3일 수련회를 갔다왓어요.

줄리앙 수련회 갔다오는 날, 젤리 수련회 가고 젤리 돌아오는 금욜에, 저는 서울로 고고씽!!!

 

젤리와 줄리앙의 엄마 셋사랑)

2박3일간의 서울나들이 내내 큰딸아이와 손을 꼭 잡고 신촌 여기저기 맛집을 찾아다녔어요.

큰아이가 좋아하는 초밥집에도 가고 고등어파스타도 먹어보고 맛난 홍차로 분위기도 업되고 ㅋㅋ

그리고 바티칸 박물관전 마지막날 예술의 전당에서 큰딸아이와 함께 행복했네요.

이번에는 정말 오랜만에 아이와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어요.

그리고 큰아이 사춘기시절 정말 아이에게 큰 힘이 되어주지 못했다는 생각에 마음이 또 아팠어요.

지금도 씩씩한 큰아이를 믿는 마음에 서울에 1년에 한번정도 가곤했는데

앞으로는 자주 올라가보려구요.

아직 여리디여린 작은 아이라는걸 느꼈어요.

젤리와 줄리앙에게는 사춘기시절 내내 힘이 되어주는 엄마노릇을 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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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fring
  • |
  • 2013-04-02 16:49
^^ 즐거운 데이트가 그려져요~
저는 둘째에 비해 큰아이한테 어릴때 시간 많이 못 보낸준것을 항상 후회하고 있었는데...
지금부터라도...좋은 시간 많이 가져야겠어요..^^
데이트도 종종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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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모맘
  • |
  • 2013-04-02 20:46
아이들과 재밌는 시간 보내셨네요~~ 저희도 이번 일요일에 공원에 자전거라도 타러 가려합니다.
사춘기라.. 우리 유니스도 이제 겪게 되겠지요... 힘이 되어주어야 할텐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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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재영재맘
  • |
  • 2013-04-02 20:52
좋은 엄마 시네요. 좋은 시간 보내셨나봐요. 부러워요.저도 아이들과 주말에 데이트 하는 시간을 갖고싶네요. 해리가 경주로 수학여행을 다녀오는 동안 알렉스와 둘이 시간을 보내긴 했네요. ㅎㅎ 그리고 오늘 알렉스 지역영재반 개강식에 아들과 둘이 다녀왔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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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사랑
  • |
  • 2013-04-03 17:50
수련회를 일찍다녀오는 학교들이 많네요ㆍ
어느집이나 큰딸은 평생친구일것같아요~
셋사랑님 스탈로 봐서는 젤리언때도
잘 하셨을것 같은데 , , .
큰따님과의 행복한 데이트 안봐도 비디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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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연
  • |
  • 2013-04-01 16:42
답댓글

모모맘님, 책 소개도 좋고 이리 멋지게 대문 열어주셨네요.

다들 글 솜씨들이 정말 좋으시군요.^^

유니스는 중1이라는 게 믿기지 않게 알아서 척척이네요.

자주반 여학생들은 모두 야무진 똑똑이에 깜찍이들만 모였나벼요.ㅋㅋㅋㅋ

 

우리집 고딩은 거의 똑같은 생활이라 지난 주에 썼던 것과 별다를 바 없네요.

계속 밤 10시까지 자습하고, 과학동아리 활동 하고,

지난 주부터 야간자습시간에 심화반 보충수업 영어,수학 들어가고,

이번 주부터는 국어도 수업한다고 하고,

슬슬 학교 수행평가 과제들 한다고 바쁘고,

주말에도 그 주에 배운 것들 정리하고 과제물 정리하고, 외식 한 번 하고나니 휘리릭이네요.

가끔씩 아빠랑 봉사활동 가고, 가벼운 운동 같이 하는 정도로 주말엔 휴식 취합니다. 

지난 주 학부모총회에 갔었는데 학년별로 다른 날에 저녁 7시부터 하더군요.

담임쌤도 심화반쌤(학년부장)도 남자쌤이신데 거의 늘 밤늦게까지 남아계시고,

방학에도 계속 나오셔야 한다고,

3D 직종이라고 하시더군요.ㅎㅎ

아직 아이들 하나하나 파악이 덜 된 상태라 자세히 상담은 안 하셨는데,

비니가 생각과 행동이 어른스럽다고 말씀하시고 친구들에게 친절해서 아이들이 좋아한다고 하네요.

담임쌤께서 외부의 무슨 장학금을 신청하셨다고 비니가 자기소개서 써갔답니다.

요즘은 뭐 툭하면 자기소개서 이런 거 쓰라네요.

담임쌤께서도 고1 아들이 있다고 하시더군요.

학부모들 상담할 때는 자녀의 꿈이 무엇이든지 존중해주고 어쩌고 미래를 단정짓지 말고 어쩌고

성적이 다가 아니고 어쩌고 이런 말씀하시지만,

막상 선생님도 당신 자녀가 하고싶다는 일이 부모 마음에 들지않는 어이없는 직종이 나오자,

한바탕 집에서 난리가 났었다고....ㅋㅋㅋ 부모 노릇 쉽지 않지요.

 

 

4월이네요.

아직 완전히 따뜻하지는 않지만 봄날 만끽하시길 바랍니다. 

 

지난 주에 제주도 갔다가 찍은 사진입니다.

 

 

 

  

 

 

 

 

********차니맘님~~~~ 생일 추카추카~!!!!^^********

 

 

 

스크립트 - If You Could See Me N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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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모맘
  • |
  • 2013-04-01 20:52
앗!! 스크립트의 클립을!! 센스장이시네요~~ 감사합니다! 제주도!! 저도 유니스 5살때 할머니 할아버지 모시고 4월 요맘때 제주도 갔던 기억이 납니다! 유채꽃에 푸른 잔디에... 정말 매년 오고싶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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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재마미
  • |
  • 2013-04-01 22:06
담임쌤께 같은 또래의 자녀가 있으시다니 학부모에 대한 이해가 남다르실 것 같아요.
동병상련이랄까~~^^
아웅, 제주도 다녀오신 거예요. 주말 프로그램 '아빠 어디 가'에 나오는 유채꽃 보고 당장 달려가고 싶더만 좋으셨겠당. 스텔라도 근래 들어 제주도 가고프다고 노래를 부르는데 당최 부녀가 시간이 안되네요. 전 시간 많은디...ㅎㅎ. 차니맘님과 더불어 노래도 잘 들을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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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사랑
  • |
  • 2013-04-02 12:57
고등반 마니 바쁘실턴더 이렇게 왕링쌔주시니 감동요
주말에 그주에 배운것 복습하는 비니의 모습이 진정 학생의 모습이 아닌가 생각되어 또한번 감동요~~
비니네는 희망과 행복을 날라주는 감동 바이러스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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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셋사랑
  • |
  • 2013-04-02 15:48
하연님, 비투스님없는 중등자주반은 앙꼬없는 찐빵이란거 아시죠!!!!
비니처럼 큰 선행하지않고 물흐르듯이 열심히 공부하는 모습보면 저도 희망이 생겨요.
근데 죽자사자 공부하는 모습, 글로라도 읽으면 너무 맥빠져요.
저리 열심히 아이도 하고 엄마도 뒷받침되는데도 모두모두 걱정하고있는데
우리 아이들은 정말 명문대는 명함도 못내미는걸까 하는 생각이 들거든요. ㅋㅋ

젤리의 고등멘토는 비니입니다.
길을 잘 가르쳐주셔야해요.^^
비니를 참 좋아하는 아줌마가 있다고 꼬옥 전해주세요.

이번에 서울에 가서 큰아이와 이야기하면서도
고1때 전교1등했던 자기 학교 아이 부산대갔다고 하면서
마지막에 끝까지 누가 지치지않고 스피드를 내느냐가 중요하다고 이야기하더군요.
중딩시절 공부 소홀히 하는 아이가 잘가는 건 결코 아니지만
중등때 꼬옥 1등 한 아이가 잘가는 건 결코 아니라는 걸 다시 한번 강조했어요.
지치지않게 쭈욱 갈 수 있는 내공을 길러줘야겠지요.

저도 제주도 가고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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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fring
  • |
  • 2013-04-02 16:54
비오는 오늘 같은날 들으니 살짝~ 센치해져요..^^
저희 가족은 제주도를 가족 넷이 가본적이 아직 없어요~ 아빠랑 아이들/ 저 혼자(친구들하고^^)
올해는 제주도 함 가고싶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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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재영재맘
  • |
  • 2013-04-02 21:04
하연님 제주도 다녀오셨나봐요. 한번 가고 싶네요. 봄에 유채꽃 폈을 때 가야 할까봐요. 멋져요. 중학교 상담이 초등 상담하고 확연 다르더만요. 고딩맘님 형님 누나이야기 풀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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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차칸마녀
  • |
  • 2013-04-05 12:24
비니의 생활이 함께 보는 엄마들 마음을 설레게 하네요.
저렇게 고딩생활을 하는 남학생이라면.... 츠웁... 쓰윽...
여학생들도 그날그날 복습하기 쉽지 않은데요..
함께 비니의 3년을 응원하며 갈게요.
젤리도 맑은햇살이도 모두 뒤따라가고 있으니까.. 힘내시라고..
너무 부담인가요? ㅎㅎ
음악도 잘 들었구요.. 사실.. 회사에서 근무시간엔 이런 링크글이 안열려요.. 막아놔서.. ㅜㅜ
그래서 일부러 점심시간에 김밥먹으면서 들었습니다.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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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연
  • |
  • 2013-04-05 16:00
셋사랑님, 차칸마녀님~
저렇게 써놓으니 물 흐르듯 잘하고 있는 것 같은데,
비니 본인은 이것저것 힘든 게 많을겁니다.
학교생활이 타이트하니까 많이 피곤해해요.
매일매일 복습도 잘 안되고 있고요.
그래서 주말이라도 하려고 하는데 이런저런 과제도 있고 바쁜 모양이어요.
집에만 있으면 엉덩이보다 눈꺼풀이 무거워서 잘 조는 건 여전하고요.ㅎㅎ
그래서 공부량이 많지 않아요.

응원해주신다니 감사해요.
젤리랑 햇살이는 어떤 고등학교 가기로 정했는지 궁금하네요.^^
  • 글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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