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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컨텐츠

아이친구땜에 속상해요

  • 삼네
  • |
  • 2009-09-17
2

아이에게 친구가 있습니다.(초1.여)

평상시 서로 잘놀고하지만.. 그아이가 어른에게 버릇없이 굴기도하죠.

하지만 아이니까..... 이해하려하고 저희 아이와 무난히 잘지냈는데.

하루는

그 아이가  밖에서 우리 아이가 나오길 놀이터에서 기다리다가..

그아이가 갖고나온 자신의 자전거를 고장냈나봅니다. (자신의 잘못으로요)

그런데  저희 아이 핸펀으로 문자가 왔어여,

어떡할거냐고. 너땜에 고장났다고. 25만원이나 하는데 어떻게 갚을거냐고.요

제가 소심하긴하지만... 당황스럽고 황당하고 뭐 화도 났습니다.

그래서 어떻게 할까 잠시고민하다가....

다음날 우연히 만났길래... 어젖게는 너가 잘못한것 같다고 짧게 (최대한친절히.정말예요)얘기했습니다.

그랬더니 네~하더군요.

여기 모두 열거할순없지만..하여간 그아이 맘에 안듭니다.

아이 같지 않은 거짓말도 저에게 몇번 들켰고..

언젠가는 우리집에서 놀고싶다기에 그럼 엄마에게 허락받으라고 전화하라고했더니만... 전화하는시늉(``네.. 왜 이렇게 안들리지? )하면서 전화하는척하더군요.  그래서 좀 의심스러워 통화내역확인하니... 전화하는척만하는거였어요.

물론 이외에도 많~~~아요.

맘으로는 그아이와 놀게하고싶진않지만...

 

어른같지못하고 또 그렇게 하기도 제맘대론 안될테고요.

선배님들 조언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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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디
  • |
  • 2009-09-18 13:14
답댓글

  저도 한동안 아이 친구때문에 고생한 적이 있었어요

 동네에서 그 애 아는 엄마들들은  별로 안 좋아하는 아이인데

 님네 아이 친구 보다 좀 더 한 아이에요

 

  저도 그 애때문에 고생 많았는데

 혼나도 들은척 만척 도망치고  

 ( 혼 날때는 좀 따끔하게 혼내줘야 하더라구요 물론 그런다고 들을 애도 아니겠지만)

 

 저는 아이놀 때 같이 나가서 애들도 좀 보고

 괜찮다 싶은 아이면 집에도 놀러오게 하고 같이 붙여주려고 그 애 엄마도 아는 척하고

 그래서 친구들 만 들고 그랬어요 ( 정말 요즘 힘들어요 나와노는 애도 없고 괜찮은 애들은 학원 다니느라 바쁘고 엄마가 친구관리까지 해야 하구요)

  그래서 요즘은 그 애와 많이 떨어졌어요

 

  아이한테 그애와 그냥 놀지말라고 하는건 좀 효과가 없는 것 같구요

 그 애를 대신할 다른 아이 찾는 방법이 가장 좋은 거 같아요 ( 근데 그것도 좀 힘드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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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울
  • |
  • 2009-09-17 17:22
답댓글

요즘은  좋은 환경을 찾아 맹모삼천지교 뿐 아니라  친구도 찾아 다녀야 할판입니다..

애들을 보기가 하늘의 별따기고..성정 좋은 아이들  만나기도  보름달뜰정도로  드물어요..

휴 어쩌겄어요   다 부모들 책임입니다

아이가 밖에나가서  노는 친구들 부모님들이 자기 딸의 친구로 원한다는게  요즘은 얼마나 다행인가 하는걸 느낀답니다...

삼네님  따님의 친구가  이친구말고도  성격바른 아이들이 있다면  큰 염려 안하셔도 될거같고요..

만약  이친구가 가장 친한친구고  다른 친구가 별로 없다 할적엔  아이의 흥미를 이친구에게서 다른쪽으로 유도하셔요

아이는 아직 판단력이 정확하지 않으므로 따님말을 듣고  그 친구를 판단하기보다는  엄마가 직접 판단이 들때까지는 신중하셔야 하고요

직접적으로 누구는 나쁘니까 만나지마 하는거는  여러모로  적절치 않지요..

이런점을 들여다볼정도로 세심한 부모밑에 크는 아이라면  크게 걱정 안하셔도 될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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