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치미는 화를 참지못하고 아이 때렸습니다.
근데 지금도 서운함과 화가 가라않지 않네요.
어디에 딸아이에 대한 서운함을 말할수도 없고(나 자신이 창피해서이기도 합니다)
오후 하교를 한 아이들이 출출하다 하여 가게에 가서 먹고싶은걸
사오라 했죠. 큰아이 과자2개 음료1개 , 작은아이 과자 2개 음료1개. 초코렛은 나누어 먹기로
하고 사왔나봐요. 큰아이 식탁에서 먹길래 과자하나 집어먹었습니다.
그리고 초콜릿 있길래 그것도 한조각 먹었습니다. 딸아이 점점
인상쓰며, 먹지마 하더라고요. 좀 서운했지만 신경쓰지 않고 옆에 있던
음료 한목음먹었는데, 갑자기 먹지 말라고 했잖아!! 왜 계속 먹냐고!!
눈을 부라리며 소리소리 질러대는 딸아이 보며 기가 막혔습니다.
왜 엄마가 좀 먹으면 안돼' 했더니 그만 먹으란 말이야!!
왜 계속먹냐고' 짜증나' 하더라구요. 참 그순간 네가 마음졸이고
눈물흘리며 12년을 키워온 자식이 맞는지 의심스럽더라고요.
순간적으로 넘 화가나서 소리소리 질렀는데, 한마디도 지지 않고 대들길래
자로 막 때렸습니다. 멀그리 억울한지 딸이이 울어대며
말도 않되는 억울함을 호소하더라고요.
정말 답답합니다. 제가 넘 오버하는건지, 어떻게 저럴수가 있을까하여
서러움마저 듭니다. 나이들어 딸아이 집에가서 밥한끼도 못얻어 먹을것 같습니다.
답답한 맘에 주저리 주저리 글을 쓰는데 서러움에 눈물이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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