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아이에게 가장 신경쓰는 부분이 바로 독서입니다
4학년이 되다보니 이젠 제법 책을읽고 이야기나누기도 재미있고 깊이있는 내용을 다룬책도
이해합니다. 예전에 읽었던 책도 다시 읽히면 확실히 이해도가 다르더라구요
사실 걱정을 너무도 많이 했었습니다.
우리딸아이 그동안 역사,과학,신화책모두 관심이 없었거든요
물론 읽지않은건 아니에요 제가 도서관에서 20여권을 영역별로 나누어서 빌려다주면 그냥 주는데로
읽었지요 뭐 읽고 싶냐면 엄마가 그냥 골라줘 하고는 니가 좀골라봐 하면 그저 계속 창작과 명작만
고르더라구요
그렇게라도 읽은게 어디냐구요 문제는 제가 읽으라고해서 읽은건 잘 기억을 못한다는겁니다.
그도 그럴것이 저도 제가 읽고싶은책을 읽어야 더 잘 기억이 남거든요
그래 읽고싶은만큼 명작과 창작실컷읽어라 하면서도 내심 다른아이들과
비교되어서 속많이 탔었습니다.
그러던 우리딸아이 바뀌었습니다. 요즘 역사, 인물, 과학, 수학, 신화책 폭빠져들어 읽고 있어요
그동안 노력정말 많이했어요
책읽는 스티커붙이기, 목록만들기는 기본 아이와 함께 같이 읽고 물어보고 이야기하기를 계속반복했어요
요즘은 아이가 읽었으면 하는책을 살짝 책상위에 꺼내둡니다.
그러면 어김없이 그책을 들고 읽더라구요
혹시 아이가 편독을 한다고 걱정하시는분 걱정하시지 마세요
정말 시간이 지나면 아이의 관심이 옮겨가고 스스로 때가되면 여러장르의 책으로 관심을 갖게되는것같아요
엄마의 역할은 계속 아이에게 책읽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고 기다려주는것같습니다.
저는 그 기다리는게 정말 힘들더라구요
그치만 그 기다리기를 잘 해보려고 해요 기다리니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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