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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자소월님 글을보면서,,온몸으로 책읽는 울아이^^

  • ^^
  • |
  • 2009-09-12
8

두서 없는 글?질문을 드려야 겠네요

그렇쟎아도 초등 2학년인데도 읽기독립이 되지 않고 (글은 비교적 쉽고 빠르게 떼었는거 같습니다)

사실 자발적으로 책읽기를 좋아하는 딸내미는 아닙니다

 

그래서 요근래 제가 방황스러워서 이제나 저제나 누구에게 물어 보고 싶던중 자소월님의 글(낭독이 두뇌 계발에 좋은 이유?그런내용의 글이었네요)을 보게 되었네요

 

^^울아이는 책을 별로 좋아 하지 않지만..

어릴적부터 선생님 놀이를 한답시고 30-1시간30분가량..

 

온몸?으로 책을 읽네요^^

 

가령 앞에 아이들이 있다고 간주하고

선생님들처럼 책을 들고 아이들에게 스토리 텔링을 해주듯 읽고

가금 보이지 않는 아이들을 나무라기도 하구요

말그대로 독서보다는 학교 놀이에 가깝죠..

 

어릴적 유아때는 이렇게 시작한 놀이가 제법 저의 자유시간을 주었기에 좋았습니다

본인의 희망사항도 선생님이었구요

 

근데 학년이 올라갈수록..

엄마로서 짜증이 밀려오네요

독서록을 작성하는 숙제 조차도 진득하게 한자리에서 읽는법이 없고..

제가 몇번 나무랬더니이제 방문을 잠그고 들어가서는 몇권 읽고 나오네요

 

게다가 이러한 태도는 독서뿐아니라 숙제..기타 가끔하는 공부?에서조차 그렇습니다

엄마..나 학교 놀이 하면서 숙제하면 안돼?

그러면 울아인 선생님도 됐다가 학생도 됐다가 1인 다역을 하면서 옴몸으로 도 숙재를 합니다

매일 그렇습니다

 

이제 반학기후면 3학년이고..

 

몇번 제자리에 앉아서 해라..나무랬지요

 

근데 가만보니까..

울애는 해야만 하는 숙제도 그렇게 하지만 숙제가 없는날 친구들이랑 실컷놀아도 이런 행태를 곡 하고 넘어가더라구요

나름의 스트레스 해소나 에너지 발산 같아 보이기도 하구요

 

그날 그날 학교나 친구사이에 있었던 일들도 이런식으로 재연하니까..

제가 아이의 생활을 안들어도 방에서 흘러나오는 소리로 알수 있구요

 

 

근데 솔직히 엄마 입장에서 짜증 많이 납니다

뭘하더라도 다른집 아이들처럼 얌전히 진득하게 차분하게 좀 해줬으면 좋겠습니다

 

자소월님 글보면서..

낭독과 더불어 온몸으로 책읽는 우리아이는?ㅋㅋㅋ하면서 웃음이 나왔습니다

 

좋은말슴만 주시지 마시고 앞으로 고학년이 되니까..

어던식으로 라도 조금은 자제하면서 자세를 바로 잡아 주어야 한다..

내지는 그런비슷한 성향을 가진 자녀를 두신분 계시면 어떻게 지도 하시는지 조언 부탁드려요

 

성향이 이래서 그런지..

읽기독립 안되고 있고..

 

이해력이 좋다는 말은 요즘 아이들과 비슷하게 듣는데..

무척 실수가 많고 생각을 깊이 하기를 싫어 합니다

 

제가 화를 내야만 진득하게 생각하는데..

그럴땐 실수도 많이 주는거 보면 모르는거 같진 않거든요

 

에후 딸아인데..

힘이 드네요

워낙 독특해서리..

 

그렇다고 남자 같은 스탈은 아닙니다

꾸미기 좋아하고 이븐거 좋아하는 여아입니다

 

어?

영어 게시판에 이런방제 이탈 글올려도 되는건가요?

자소월님 글 읽다가 울아이 상담을 원하고 싶어졌네요

제가 자소월님핑계를 너무 댔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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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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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소월
  • |
  • 2009-09-13 15:33
답댓글

게시판에 제 이름으로 글이 있어서 당황해서 들어왔네요. ^^

행동형아이인가보다 했는데 밑에 보니 개구쟁이맘님께서 말씀해주셨네요.

학습할 때는 좀 진지하게 했음 싶은 엄마맘... 이해도 가고

낭독하듯 읽는 아이의 모습을 상상하니 이쁘기도 하고 ^^

타협의 시간이 온 거 아닌가 싶네요.

학교 놀이처럼 할 때는 절대 건드리지 안되 공부를 해야 할 때는 시간과 분량을 정해서 할 수 있도록

아이와 많이 이야기해보세요.  

울 녀석도 자기 주장이 강한 편이라... 늘 타협을 해야 한답니다.

일방적으로 밀어부치면 나중에 아이의 반항이 늘어나서 서로 서로 더 힘들어지더라구요.

별 도움이 못 되지 싶은데 어쩌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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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리
  • |
  • 2009-09-13 11:29
답댓글
에궁 정말 아이들 성향도 가지 가지 그에 따른 학습 방법도 달리 해야 하니 쉬운 일이 아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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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구쟁이맘
  • |
  • 2009-09-12 10:07
답댓글

홍박사님 성격유형 글중 행동형인 아이인것 같네요.

그 글을 읽어보시며 아이에 대해 연구해보세요.

 

저도 한동안 큰애때문에 고민을 많이 했어요.

지나치게 반항적이고 자기 주장이 강해서요.

제발 다른집 애들처럼 온순하고 규범을 잘 지키길 바랬죠.

 

근데 어느날 생각해보니 제가 만든 틀안에 아이를 넣으려고만 했더라구요.

제 아이를 이해하기 위해 육아서나 교육서를 읽으면서

아이가 별난게 아니란걸 알게 되었어요.

오히려 그 아이의 특성을 무시해온 제가 더 문제였더라구요.

-이래서 아이 키우는게 어렵다고 하는구나.. 하고 깨달았지요.

 

어려우시겠지만 아이의 특성을 잘 살려서

아이가 좋아하면서도 잘 할수 있는 길을 열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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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 2009-09-12 11:24
오호라..
행동형 아이..
홍박사님 글 오늘밤 열심히 읽고 공부해 보아야 겠어요

아이의 특성을 살린다는거..
정말 쉽지가 않네요
더더군다나 저랑 성격이 많이 다른아이라서 더욱요
정말 제틀에 맞추는건 저도 원하지 않거든요
아래 주울님 답변에 썼듯이
아이의 길은 따로 있는데제틀에 억지로 끼워 맞추려다 프랑켄슈타인이 될수도 있지 않나 하는 우려라고 할까요?
어느순간 그런생각도 들더라구요

참 어렵네요
그렇다고 방관을 할수도 없고 관심과 방관의기준을 먼저 세워야 겠단 생각도 듭니다

개구쟁이 맘님의 한고비 무사히 넘기시고 편안해 보이는 모습이 좋아 보이고 부러울따름이네요^^

저도 어서 그날이 왔음 좋겠어요
답변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감사드려요
  • 글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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