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10개 남았네요. 열심히 마지막을 향해 달려갑니다.많이 힘드시죠? 내가 직접 하는 것도 아닌데 저도 힘드네요.
전 TV를 잘 안보는 편인데 어제밤 문득 힐링캠프를 봤어요. 이병헌씨가 나오더라구요. 어릴때 주말이면 아버지랑 같이 TV앞에 앉아서 영화를 봤는데 아버지가 그 영화에 대한 얘기, 배우들에 대한 얘기를 많이 해주셨다고. 너무 좋은 시간이었다네요. 그렇구나~ 이병헌이 그냥 갑자기 배우가 된게 아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정말 마음에 와 닿은 말이었네요. 전 신문을 보다가 세계 대학순위가 나오면 말을 해주거든요. 이번에도 하버드가 1위네... 하면서 보여주고. 이거 다른걸 보여줘야 하나, 방향이 틀렸나...하는 생각도 들고. 집에 책이 별로 없어서 도서관에서 책을 빌려오는데 요즘 경제이야기를 보거든요. 저학년용으로 나온 책이던데 주식 얘기도 나와요. 어제는 갑자기 '엄마 나도 주식하고 싶어'하는데, 이거 하게 해줘야 하나요? 본인 통장에 있는돈 몇십만원으로 하게 해줘야하나 고민중입니다. 그냥 한 번 해본 말인지... 이병헌 아버지를 보면 하게 해줘야할거도 같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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