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을 모아 무엇이든 청하면,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께서 이루어 주실 것이다.
카톨릭 신자가 된지 16년이 되었고,제 자신의 믿음에서 신앙의 신비를 느끼고 있습니다.
살아오며 힘든 시절이 있었죠.10년 전 쯤의 일 입니다.
카톨릭에서는 묵주의 구일기도 라는, 소원을 빌면 이루어 진다는 기도가 있어요.
하루 30분 정도 청원기도를 27일간 바치고 감사기도 27일간 바치는데요.
정말 감사의 기도를 드리는 기간에는 크게 감사드릴 일이 생겼어요.
실은 제가 냉정하고 신앙을 갖기 힘든 성격인데,기도를 통해 변화되는 모습을 발견할 수 있었죠.
수년간 묵주의 기도를 바치고 어느날 성서를 읽는데...
"마음을 모아 무엇이든 청하면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께서 이루어 주실 것이다." 라는 마태복음의
말씀이 마음에 들어와서 묵주기도 책 앞에 적어두고 아이들이 힘들어 할 때 이야기를 해 줍니다.
그 아래 이렇게 써 놓았네요.
"주님 저를 당신의 도구로 써 주세요"
자식을 키우며 기도의 힘 만큼 강력한 영향력은 없다는 생각을 늘 하며 살아갑니다.
얼마전 큰 아들 때문에 많이 힘들었는데,제 영명 축일(글라라)에 아이를 위해 미사를 봉헌하고
간절한 기도를 올렸죠.
언제나 그랬듯이 제 간절한 기도는 큰 힘을 발휘하였습니다.^^
또 한번 제 신앙이 성숙되는 순간이었습니다.
: 일마레님의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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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으면서 공감가는 문장 혹은 꼭 기억해두고 싶은 글귀나 내용이 나오면 밑줄을 치게 되잖아요...예전에 읽었던 책들을 가끔 펼쳐보면 그 책을 읽었을 당시 의미있게 생각했던 것이 무엇이었던가...알 수 있어서 새롭습니다.
고도원의 아침편지를 아침편지 재단으로 키운 고도원씨도 첨엔 자신이 읽었던 책에서 다른 사람들과 함께 나누고 싶었던 좋은 글귀들을 적어 보내게 되면서 아침편지가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쑥쑥맘님들이 예전이나 최근에 책을 읽으시면서 그었던 밑줄 문장은 무엇인가요?
(혹은 아이에게 책을 읽어주시면서)
읽은 지 수개월이 지났지만...
저의 밑줄은 "융, 중년을 말하다" 에서
"진정한 치유는 자기 자신이 되는 것이다"
입니다. 좀 더 긴 문장들이 많지만...기억하기엔 너무 길고
책을 봐야면 전체 문장을 적을 수 있겠네요..^^;;
궁금합니다!!!!
쑥쑥맘님들의 밑줄 문장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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