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란을 겪으며 학원을 정리한 게 엊그제인데..
다시 혼란에 빠져버렸네요 ^^::
일단 이번 여름 방학은 너무 행복했습니다.
지난 7세 겨울 방학때 학원스케줄에 다른 스케줄이 맞춰지고
올 해 입학하면서는 월욜 있을 단어 셤 때문에 일요일부터 맘이 무겁고 그랬었는데..
과감히 그 짐 벗어버리고 맞은 이번 방학이 얼마나 행복했던지 모르겠습니다.
매 주말 어디를 갈까 매번 아이랑 머리를 맞대고 고민하고..
얼마 전 동네 소개하기를 한 이후론 무엇이든 들이밀며 쑥쑥 아줌마들한테 자랑 좀 해달라기도 하고...ㅋ
Ort 5단계랑 DRS G 단계를 무사히(?) 끝내고 학교 도서관에서 Amelia Badlia 시리즈를 스스로 빌려와선
제가 한 번 읽어주고 본인 한 번 읽고,,, 알던 모르던 재밌다고 열심히 보더니 오늘 마지막권을 빌려왔어요.
그리고 지금은 Robert Munch 를 재미나게 읽고 있습니다.
체계도 없고 지식도 얕아 앞으로 갔다 뒤로 갔다 정신없는 시작이지만
뭐 그래도 재미나게 가고 있습니다만...
제가 엄마표로 전환하면서 막막함에 어쩔 줄을 몰라하다 튼튼과 병행을 해왔었습니다.
그런데 요즘 느낀 건..
아이가 잘 해줘서 고맙긴 하지만...
첨 시작 때 절대 교재비 고민하지 말자 그랬지만...
흐억,,교재비 대비 양이 고민스럽기 시작한 것입니다. 이런 갈대같은 맘을...
많은 분들의 고민이었던 줄 압니다만 제가 이런 고민에 빠져버렸네요.
여기서 튼튼의 끈을 놓을 것인가...흠...
변덕쟁이 제 맘을 어찌해야 좋을 지 모르겠을 판에 다시 게시판을 뒤지기 시작합니다.^^;;
수 많은 글들에서 다시 제 길을 찾고 있는데..
결론은 어찌날지 모르겠습니다만..
지나가시다 글 보신 분,, 기를 좀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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