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남아, 올 9월이나 내년 7세에 영유 보낼려고 몇군데 돌아다녀보다 성격이 매우 다른 다음 두곳을 놓고 고민중입니다.
1. 마포 SLP : 참 놀랐습니다. 첫번째 알록달록 원색이 아닌 중후한 갈색의 인테리어에 놀랐고, 40분 수업이 끝나고 시작할때마다 학교처럼 종을 울리는것에 놀랐고, 15개 CLASS가 6.7세 아이들고 꽉 찬것에 놀랐습니다. 원장샘 프라이드가 대단하셨고, 나름 커리큐럼이 체계적인것 같았습니다. 9월 개강반이 없어 내년 3월에 입학해야 함.
2. 용산 CLS : 다닌 곳중에 유일하게 종일반을 운영하는 곳. (현재는 제가 직장맘임) 원하면 지금이라도 옮길 수 있음. 편안한 분위기더라구요. 미끄럼틀 있는 놀이터도 있고, 집처럼 꾸며놓고 놀이할 수 있는 공간도 있구요. 원장샘이 이것저것 교재며 교구며 많이 보여주시고 거기에 2년째 다니고 있다는 아이2명을 데려와 영어로 얘기하는데 짐짓 놀랐습니다. 넘 잘해서...마침 학부모 1명이 셔틀 시간 조정땜에 왔다가 저한테 하시는 말씀이 "마포 여기저기 다 다녀봤는데 여기만한 곳이 없던거 같더라. 자기가 미국서 10년을 살다가왔는데 미국 학교와 환경이 가장 유사한 곳이다. 난 여기랑 친인척관계에 있는사람도 아니고 홍보요원도 아니다"라면서 얘길하고 가시더군요...
SLP를 보내려면 내년까지 기다려야 하고 CLS는 지금이라도 당장 보낼 수 있구요. SLP원장샘은 내년에 하더라도 충분히 따라갈 수 있다 하시고, CLS원장샘은 하루라도 먼저 시작해야 한다고 하시고요.
SLP는 왠지 초등연계가 잘될거 같고 주위의 평들이 좋아서 안정적일거 같구요 CLS는 평이 없어서 잘 모르겠습니다.
보내보신 맘들.. 어떤 선택을 하는게 옳은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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