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 방학은 유난히도 짧게 느껴지네요..
다른 때보다 일찍 휴가를 다녀온데다 휴가도 일주일을 다 쓰고 와보니.. 벌써 방학이 반이 지나갔고..
어영부영 잠못이루는 여름밤 나들이에 또 두주가 후딱 가버렸네요....
다른 학교들처럼 특별한 숙제는 없고, 독서록 몇장 일기, 그리고 체험학습보고서가 숙제의 전부인데,
그나마도 하지 않고 미루고 있다가, 마침 3층 친구 이모가 NIE선생님이셔서 조카 봐주는 김에 함께 봐준다고
방학동안 수업을 5번정도 받았답니다. 참 고마운 일이지요.
퍼즐 맞추기도 하고 신문과 재미나게 노는 것 같습니다.
체험학습 보고서도
두 타임에 걸쳐서 만들었어요. 예쁘게 만들도록 도와주셔서 덕분에 방학숙제를
쉽게 마무리할 수 있었네요. 이제 밀린 독후록과 일기 좀 더 쓰면 될 것 같습니다.
아이와 제가12시 넘어서 잠을 자고 늦게 일어나는 게으른 생활을 하고 있지만...
(교육적으로 무지 좋지 않은 걸 압니다만.... ^^)
굳이 핑계를 대자면.. 여름밤이 너무 덥고 또 여름밤 나들이는 너무 행복했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반포에서 무지개 분수 보면서 한강물에 발 담근것.... 12시 다 되어서 케이블카 타고 올라가서 남산을 내려온 것...
일산 호수공원, 상암평화의공원 산책, 동네 공원에서 11시 넘어서까지 자전거 씽씽 타기.. 등은 아이에게 행복한 여름을
선사했으리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때로는 규칙보다 소중한 것들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영어는 엔드류 로스트를 마져 들어보리라는 계획을 세웠었는데..
호리드 헨리 영상과 책을 보고 있습니다. 아이가 점점 호리드해져서 그런지.. ㅋ
아서보다 호리드 핸리가 더 재미있어지나봅니다.
챕터북은 4개의 에피소드로 되어있고, 시간은 60분 조금 넘는데.. 4번째 에피소드는 좀 힘들어합니다만..
그래도 재미있게 들어냅니다. 이번 책은 대여로 보고 있는데... 내일쯤 호리드 핸리와 잭파일 몇권이 올 것 같습니다.
8월말과 9월은 호리드 핸리를 보게 될 것 같네요.
아이만큼이나 저도 방학이 끝나가는 것이 아쉽네요.
밑에사진은 NIE수업때 한 것들인데...
쉽게 해볼수 있고 재미있을 것 같아서 여러번께도 보여드립니다.
체험학습은 속초와 정선을 다녀왓는데, 정선의 화암동굴과 정선 토속 마을을 중심으로 꾸몄습니다.
브로셔 가져온 것들이 톡톡히 제 역할을 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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