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 휴가를 보내고..
일상으로의 복귀가 만만치 않은 날들입니다.
아이는 밀린 일기를 쓰고...
저는 새로 차를 구입하기위해 견적을 받고 전시장도 둘러보고...
이것저것 챙기느라... 정신이 없네요..
그래도 오늘은 수학공부 영어 집중듣기, 디비디 보기 제대로 진행된 하루였습니다.
이제 본 궤도에 오른 듯 하네요..
낮에 수학 공부를 하는데 분수 개념이 3학년 1학기에서 2-2학기로 내려오다보니..
개념이 아무래도 낯설어서 작년 3학년 1학기 교과서와 교재의 분수 파트를 다시 풀어보고,
그리고 2-2학기 왕문제를 풀었습니다.
아이가 잘 모르는 부분이다보니, 색종이를 접어서 오려도보고, 이리저리 선도 그어보고..
엄마의 조언도 열심히 따라해봅니다. 평상시에는 제가 팁만 주어도 엄청 싫어했었거든요.
옆에서 문제푸는 걸 지켜보면서... 와.. 참 행복하다.. 는 생각했습니다.
사실 영어 집중듣기하는 모습을 보면서는 기특하단 생각은 했어도..
행복한 생각은 들지 않았는데... 왜 아이가 엄마와 함께 수학을 할 때 저는 행복해지는지 모르겠습니다.
수포자라서 그런가???
아이에게.. 엄마는 ㅇㅇ가 수학문제 푸는 것 지켜보는게 행복하다..
너는 ? 했더니....
나는 행복하진 않은데... 아주 재미있어. 합니다.
계속 재미있는 공부가 되면 얼마나 좋을까 싶습니다 .
미로를 찾아가는 아이처럼 하나하나 풀어나가는 재미를 알게되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러다가도.. 또 어려운 문제나오면.. 급 집중력 떨어져서 헛소리해대기도 합니다.만..........
나는 진짜 엄마표 체질인가... 착각해본 하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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