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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지 끊고..시작하기에 앞서..길잡이 부탁드려요^^

  • 제니와셀리
  • |
  • 2009-07-30
3

초등4학년 여아입니다..

튼튼 2년 6개월쯤했구요..그나마 튼튼히 동화듣기로 하는 학습지라 듣기와 읽기에 대해 어느정도 된다고 생각했었는데.. 너무 안일한 생각 이었나봅니다..그동안 엄마표로했었다면 어땠을까 생각하니 지나간 시간이 너무 안타까웠어요. 아이에게 조심스럽게 얘기했어요..엄마랑 둘이 해보자고.. 엄마도 처음이라 무척 두렵지만  너와 함께 고민하면서 좋아하는 책읽으면서 시작해보자고..그렇게 말을 했지만 쉽게 결정 내리지 못할때 아이가 그러더군요..튼튼이 동화책이긴하지만 틀에 박힌책이라 학원다니는 거랑 똑같다구요..다양한 책읽고 싶어요!

 띵~~ 아이에게 정말 미안했어요..그래서 그랬어요. 너무 겁나는데.. 널 믿어! 달리 할말이 없었답니다.

 부딪혀야하는 아이도 담담히 받아들이는데 더이상 두려워만 해서는 안될듯해서 저도 용기내어 봅니다..

 1. 하루 꾸준히 듣기 2시간정도는 했어요..(비록 튼튼 교재로 하긴했지만..)

    그렇다면  어떻게 진행해야 할까요?

    그동안 dvd 이용은 거의 못하다가 이번에 동생꺼 맥스와루비, 도라dvd 오디오 테잎에 녹음해서 들려주니

    꽤 좋아합니다..흘려듣기 교재로 이용할까 생각하구요..

    급선무로  1000단어 할까 생각중이구요 ( 학습지로 하다보니 그 흔한 dk사전도 없답니다)

    리더스가 헷갈려요.. 1단계부터 하는게 좋은지 아님 2,3단계부터 해야하는지..2단계를 하더라도 단어를 모

   르면 그냥 넘어가나요? 그냥 느낌으로 감잡기? 하나요?

   엄마표로 처음이니 영어처음하는 아이들처럼 흘려듣기/집중듣기만  많이하는게 나을까요?

   아님 책읽기 1단계 ,집중듣기 리더스 2,3 단계를 하는게 나을까요?

    튼튼 4단계 반쯤 했는데..감잡기가 좀 힘이들어요.  나름 공부는 하고 있는데..쉽게 와닿지를 않네요.

    이또한 진행하다보면 내공이 생길테지만..너무 몰라 정리하기가 쉽지를 않아서요..

    호기심많고 외향적인 여자아이구요..책읽기를 좋아하서인지 이해력이 빠른편이랍니다. 학습서를 병행하는

    게 좋은지도 궁금하구요.  일단 제생각은 앞으로 엄마표에 익숙해질때까지 한 1년 정도는 열심히 듣기에 치

    중할까하는데..따로 독해,쓰기 ,단어같은 학습서를 병행하는게나을까요?

    꼭 길잡이좀 부탁드려요^^

 

 2. 이번엔 둘째아이랍니다..

    초등2학년인데 한글을 워낙 늦게 깨우쳐서 이제 막 알파벳시작했답니다. 영어노출은 도라, 맥스와루비

   dvd보는정도인데  꼭 한글 자막을 보려고합니다..한글자막 한두번 보고 무자막으로 보여주는데..되도록이

  면 무자막으로 보여주라고들 하시는데 꼭 그래야하나요?  처음보는것도 무자막으로 봐야하나요?

  게시판읽다보니 너무 처음이면 한1년 정도 (학원도움)을 받는게 진행하기 어렵지않다는데..(알파벳하고 사이드 워드하고 1000 그림사전, 그림책. 단계별 리더스)..어떤게 좀 더 쉽게 갈까요? 한1년 정도 학교방과후 와 병행은 어떤지요? 

 

3. 두아이가 터울이 적다보니 함께놀고 함께잔답니다..놀때나 잘때 흘려듣기할때 큰아이 테이프를 틀어놓으려니 작은아이가 힘들고, 작은아이 테이프를 틀어놓으려니 큰아이 흘려듣기를 놓치는것 같습니다..

  이럴땐 어찌해야하나요?

 

  너무 뻔하고 식상한  질문인줄알지만  책을봐도 없고 게시판 답변들도 비슷한듯하면서도 피해가네요.

  저는 너무 답답한데..ㅠ.ㅠ

 

  늦게 시작했지만 빨리 가겠다는 생각보다는 우리아이들이 영어를 좀더 재미있게 받아들였으면 하는 맘으로

 두려움 마음과함께 용기를 가지고 문을 두드려봅니다.. 다행인것은 저보다 먼저 하신 선배맘들이 너무도 많아서 든든함에 어두운밤 등댓불 의지하듯이 너무도 많은 힘이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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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연맘
  • |
  • 2009-07-30 13:07
답댓글

문득 그런 생각이 들때가 있지요. 열심히 한다고 생각했다가도 다른 방법으로 했으면 더 나은 결과가 있지않을까하는 생각이요^^

엄마표로 해도 그런 생각이 왜 들지 않을까요. 넘넘 열심히 해서 인간으로서 저리 열심히 할 수 있을까 생각하게 만드는 몇몇 엄마분들이 계시긴하지만 제니와 셀리님처럼 약간의 후회?라는건 계속 반복되는게 아닐까 해요. 튼튼을 2년6개월동안 진행해 오셨다면 그것에 따라서 얻는것도 있었을꺼예요.

만약 없었고 아이가 따라와 주지 않았다면 진행하기가 힘들었을테니까요.

학습지를 하면서 영어를 잘하면 더욱 좋겠지만 공부 습관의 틀을 잡아주는데 만족하는 엄마도 있어요.

그 시간이 되면 공부해야하는거다..라는 것으로 저학년때에도 스스로 학습이 충분히 가능하지요.

튼튼만으로는 부족하다는건 대부분 해오신 엄마라면 아실거예요.

그것만으로는 정말 부족하지요. 계획있게 꾸준함이란게 어려우니 학습지의 도움이라도 받고 학원에 보내는게 아닌가 해요.

그리구 아래 수스님 말씀처럼 너무 조급한마음을 갖고 계신것 처럼 보여요.

저도 그런맘이 예전에 들어서 정말 엄마표만으로 열심히 해보겠다고 이를 물었지만 정말 어려운것이더군요.

마음을 조금 여유롭게 갖으시구 앞으로 차근히 해야겠다는 마음으로 하셨으면 해요.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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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스
  • |
  • 2009-07-30 10:18
답댓글

영어의 목표가  뭔가에 따라 다르죠.

목표가 수능 만점이라면, 지금부터 해도 늦지않았죠.

아이 전공이 이과계통이거나   과학고를 가고싶어하거나 그러면, 영어까지 공신에 들 정도는 필요 없는 거 같애요. 오히려 잡다하게 토플이니 이거저거 영어 하다가,   정작 수능에서 몇개 틀리는 애들도 있어요. 제가 아는 아이는 영어는 중학교때 수능 수준으로 끝내고 중2부터 수학만 파고 영어는 계속 문제만 풀었어요. 그래서 서울에 있는 의대 들어갔어요. 그 남학생은 영어책도 안읽었어요. 받아쓰기와 수능 듣기유형 문제만 풀고 수학만 엄청나게 공들여서 그해 고등학교에서 수능 1등하고 좋은 의대 들어갔답니다. 오히려 같이 하던 영어의 공신들은 수능에서 영어 3개 틀리고, 그 학생은 수능 영어 만점입니다.

 

글을 대충 읽어보니 지금 무척 조바심 나고 비상사태신거 같애요.

제[ 생각에 공부나 영어에 있어서 비상사태는 없는 거 같애요.

공부 잘하는 애를 보거나 영어 잘하는 애들 보면,

그 집안 분위기가 전부 평온하고 안정돼있어요.

 

전 튼튼 학습지를 그동안 해오신게 왜 자녀분에게 미안한 일인지

그 시간도 소중하고 좋은 영어학습방법이었을거에요. 저기, 중등에 하니비님 자제분도 튼튼 초등때 하셨고, 이번에 대학 장학금도 받으셨대요.

(저도 몇달 튼튼해서 나중에 그런 혜택 받고싶어요ㅋㅋㅋ)

지금까지 듣기의 기초를 쌓으셨다면

 

1. 우선 목표가 뭔지 설정하세요. 내 아이 영어의 목표가 뭔지.

막연하게 그냥 이웃집 애나 온라인 애들 보면서 조급하면 막 하다가, 다시 제자리에요.

2. 그리고 네이버에 엄마표 영어 딱 치면, 쫘르르 나오드라구요.

그중, 우리 애와 이게 잘 맞을거 같다, 읽어보시고.

3. 영어서점을 같이 가보세요. 이게 젤 좋은거 같애요. 가서, 이런 리더스나 챕터북 이런거 보세요.

그중, 엄마들이 젤 선호하는 교재나 책이 정말 좋은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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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니와 셀리
  • |
  • 2009-07-30 23:45
수스님, 재연맘님 감사합니다^^
막상 아이와 엄마와 둘이 해야한다는 생각에 마음을 다스려보지만 너무나 방대한 자료들에 아직 이렇다할 거 하나업이 단지 아이가 다양한 책읽기를 원한다는 거 하나 믿고 시작할려니 조바심이나는 것도 사실입니다.. 물론 튼튼으로 그나마 아이의 듣기실력은 쌓였겠지만 엄마표를 조금 일찍 접햇다면
딱딱한 튼튼교재보다 훨 아이성향에맞는 ..아이가 좋아하는 책으로 학습할수도 있었다는..뭐 그런 엄마의 느림에 대한 미안함이랄까요? 영어뿐만이 아니라 모든교육에는 조급함이 적인데..영어 울렁증때문일까요? 조바심이 에베레스트 정상까지 오른거 같아요..
수스님,재연맘님 다시한번 감사드려요.. 첫인사였는데 젤 중요한걸 알려주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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