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4학년 여아입니다..
튼튼 2년 6개월쯤했구요..그나마 튼튼히 동화듣기로 하는 학습지라 듣기와 읽기에 대해 어느정도 된다고 생각했었는데.. 너무 안일한 생각 이었나봅니다..그동안 엄마표로했었다면 어땠을까 생각하니 지나간 시간이 너무 안타까웠어요. 아이에게 조심스럽게 얘기했어요..엄마랑 둘이 해보자고.. 엄마도 처음이라 무척 두렵지만 너와 함께 고민하면서 좋아하는 책읽으면서 시작해보자고..그렇게 말을 했지만 쉽게 결정 내리지 못할때 아이가 그러더군요..튼튼이 동화책이긴하지만 틀에 박힌책이라 학원다니는 거랑 똑같다구요..다양한 책읽고 싶어요!
띵~~ 아이에게 정말 미안했어요..그래서 그랬어요. 너무 겁나는데.. 널 믿어! 달리 할말이 없었답니다.
부딪혀야하는 아이도 담담히 받아들이는데 더이상 두려워만 해서는 안될듯해서 저도 용기내어 봅니다..
1. 하루 꾸준히 듣기 2시간정도는 했어요..(비록 튼튼 교재로 하긴했지만..)
그렇다면 어떻게 진행해야 할까요?
그동안 dvd 이용은 거의 못하다가 이번에 동생꺼 맥스와루비, 도라dvd 오디오 테잎에 녹음해서 들려주니
꽤 좋아합니다..흘려듣기 교재로 이용할까 생각하구요..
급선무로 1000단어 할까 생각중이구요 ( 학습지로 하다보니 그 흔한 dk사전도 없답니다)
리더스가 헷갈려요.. 1단계부터 하는게 좋은지 아님 2,3단계부터 해야하는지..2단계를 하더라도 단어를 모
르면 그냥 넘어가나요? 그냥 느낌으로 감잡기? 하나요?
엄마표로 처음이니 영어처음하는 아이들처럼 흘려듣기/집중듣기만 많이하는게 나을까요?
아님 책읽기 1단계 ,집중듣기 리더스 2,3 단계를 하는게 나을까요?
튼튼 4단계 반쯤 했는데..감잡기가 좀 힘이들어요. 나름 공부는 하고 있는데..쉽게 와닿지를 않네요.
이또한 진행하다보면 내공이 생길테지만..너무 몰라 정리하기가 쉽지를 않아서요..
호기심많고 외향적인 여자아이구요..책읽기를 좋아하서인지 이해력이 빠른편이랍니다. 학습서를 병행하는
게 좋은지도 궁금하구요. 일단 제생각은 앞으로 엄마표에 익숙해질때까지 한 1년 정도는 열심히 듣기에 치
중할까하는데..따로 독해,쓰기 ,단어같은 학습서를 병행하는게나을까요?
꼭 길잡이좀 부탁드려요^^
2. 이번엔 둘째아이랍니다..
초등2학년인데 한글을 워낙 늦게 깨우쳐서 이제 막 알파벳시작했답니다. 영어노출은 도라, 맥스와루비
dvd보는정도인데 꼭 한글 자막을 보려고합니다..한글자막 한두번 보고 무자막으로 보여주는데..되도록이
면 무자막으로 보여주라고들 하시는데 꼭 그래야하나요? 처음보는것도 무자막으로 봐야하나요?
게시판읽다보니 너무 처음이면 한1년 정도 (학원도움)을 받는게 진행하기 어렵지않다는데..(알파벳하고 사이드 워드하고 1000 그림사전, 그림책. 단계별 리더스)..어떤게 좀 더 쉽게 갈까요? 한1년 정도 학교방과후 와 병행은 어떤지요?
3. 두아이가 터울이 적다보니 함께놀고 함께잔답니다..놀때나 잘때 흘려듣기할때 큰아이 테이프를 틀어놓으려니 작은아이가 힘들고, 작은아이 테이프를 틀어놓으려니 큰아이 흘려듣기를 놓치는것 같습니다..
이럴땐 어찌해야하나요?
너무 뻔하고 식상한 질문인줄알지만 책을봐도 없고 게시판 답변들도 비슷한듯하면서도 피해가네요.
저는 너무 답답한데..ㅠ.ㅠ
늦게 시작했지만 빨리 가겠다는 생각보다는 우리아이들이 영어를 좀더 재미있게 받아들였으면 하는 맘으로
두려움 마음과함께 용기를 가지고 문을 두드려봅니다.. 다행인것은 저보다 먼저 하신 선배맘들이 너무도 많아서 든든함에 어두운밤 등댓불 의지하듯이 너무도 많은 힘이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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