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을 약간 수정했습니다. 오타와 함께...
올초 쑥쑥에 처음으로 글을 썼던 "예비 초등4... 예비 초등1 아이 아빠랍니다..." ver 3입니다.
앞에 글을 쓸때 아이의 변화정도를 꾸준히 쓰겠다는 저만의 약속을 지켜봅니다. 다른 분들도 제 아이의 경우를 보시고 필요한 부분은 참조하시고 자신만의 교육지침을 세우시는데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읽어보시고 제 아이에게 조언을 하실 것이 있으시면 언제든지 따끔한 충고 부탁드립니다.
큰 아이의 이야기.... ver 3입니다. 역시나 조연으로 둘째(초1여자)의 이야기도 나올것 같습니다.
큰아이(초4 남)는 엄마표절반, 학원절반입니다.
월수금은 영어학원(원어민 강사가 절반의 시간을 교육해줍니다.) 4시에 가서 6시 10분에 돌아옵니다.
미술학원(1시간)은 3일반을 계속다니고 있구요, 다음달부터는 속독학원으로 바꿔보낼 것 같습니다.
미술은 집에서 틈틈히 시킬 생각입니다.
검도학원(6시 30분, 1시간)에 평일반을 계속다니고 있습니다. 앞으로 학원 하나를 더 할 예정인데.... 수영도 시켜야할 것 같고.... 경제적인 문제도.... 시간도 부족하고..... 갈등중입니다. 둘째도 영어를 시켜야하는데....ㅠ ㅠ
약 한달전부터 영어 공부중 변화를 주었습니다. 그전엔 단어 60개 또는 문장 60개를 암기하는 것에서 단어 120개로 늘렸습니다.
아이가 처음 단어를 시작할때 1~3번만 쓰고 넘어갑니다. 제가 공부할때는 연습장에 수없이 반복하는 것이 암기하는 것으로 생각해서, 쓰지않고 암기하는 것때문에 아들과 다툼이 많았습니다. 그 원인을 찾고보니 학원 단어교재가 3번쓰는 것으로 되어있어, 숙제하면서 외우다보니 3번만 쓰고 외우는 것이 습관이 되어 지금도 단어 암기는 1~3번만에 암기하고 있습니다. 이젠 단어를 덜 쓰고 외우는 것을 아이의 특성으로 받아들이게 되었습니다. 짧은시간(3~40분)동안 120개정도를 외우는 것을 무리없이 소화하고 있습니다. 아이가 암기를 다른 것보다는 잘하는 것 같습니다. 단어를 2배로 늘렸어도 암기에 소모되는 시간은 별 차이가 없습니다. 시간을 많이주면 딴 짓을 합니다.
오늘부터는 사촌형이 준 "우선순위 기초영단어(중학교 단어 첫걸음, 1600개 단어, 비전출판사)" 을 별도로 외우기 시작했습니다. 300개정도 보았다고 하는데... 대부분 아는 단어여서 부담이 없다고합니다.
보통 아침식사후 영어공부를 시작하는데 약 1시간 30분~2시간이면 모든 것이 끝납니다. 책읽기, 학원숙제, 단어암기, 듣기.....
올초 학원에서 월반을 했지만.... 무리없이 따라가고 있습니다. 1학기마무리하면서 시험을 보았는데... 자기반
15명중에서 3등을 했습니다. 대부분 5~6학년입니다.
반년동안 학원 평가를 분석해보니 문법과 쓰기, 독해는 최고수준을 유지했는데..... 읽기가 항상 80점 수준으로 상대적으로 낮게 나와 문제가 무엇인지를 찾아보았습니다.
며칠전 그 원인을 드디어 찾았습니다. 아마 다른 아이들도 비슷한 문제를 가지고 있을 것 같습니다.
그 원인은 너무나 기초적인 것이였습니다. 아이가 파닉스가 부족한 것이였습니다. 책을 읽는데 이상하게 들리는 것을 보고 독해를 시켜봐도 정확하게 이야기하고.... 천천히 다시 읽혀보았더니 몇개 단어의 발음이 틀리는 것입니다. 빠르게 책을 읽다보니 그런 문제가 있는지를 몰랐거든요. 사전을 찾고도 잘 못읽을때 알았어야하는데... 관심이 부족하였습니다....ㅠ ㅠ
원어민 선생님이시니 당연히 읽기 점수가 나쁜 것이였습니다...... 학원에서는 아이의 부족한 점의 원인을 잘 모르고 잡아주지 못한 것이 아쉽습니다.
그래서 며칠전부터 다시 파닉스를 시키고 있습니다. 종이사전보면서.... 파닉스 요약된 것 보면서 외우게 하고 있습니다. 오늘이면 대부분을 암기할 것 같습니다. 어제는 읽기를 하는 것을 보니 훨씬 좋아졌습니다.
사전을 찾아 정확한 발음으로 읽더군요. 영어를 배우는 아이에게는 전자사전은 절대로 피해야할 것 같습니다.
공부는 아이가 편한 시간에, 그날 할 것을 정해진 순서에따라 스스로 하고있습니다.
지금도 평가는 저녁에 무작위로 확인합니다.
아내가 퇴근후 9시부터 아이를 2시간정도 영어며 수학, 기타 공부를 잡아주는 것도 같구요....
쓰다보니 일때문에 나가봐야할 것 같습니다. 둘째이야기는 다음에 올리겠습니다.
아이의 공부방법이 쑥쑥에선 환영받지 못하는 것인줄 알고 있으나 우리아이에겐 좋은 것 같아 앞으로도 계속 암기를 위주로 해야할 것 같습니다.
쑥쑥님들의 방법과는 많이 다르지만 열심히 해보고 지속적으로 아이의 변화를 쓰겠습니다.
모든 쑥쑥님들도 자기만의 방식을 찾으시는데 도움이 되셨으면하는 바램을 갖고 이 글을 끝내려합니다.
납품이 있어 오늘은 이만.... 다음글은 가을때쯤 쓸 것 같습니다.
모두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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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