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아이는 초등3학년이고 영어를 시작한지는 5년정도 됐어요.
아이 영어수준은 2학년 겨울방학에 본 청담레벨이 메가 이고
토셀베이직 을 리스닝 부분에서 만점. 리딩에서 1개 틀려서 1급을 갖고 있고
올 겨울 토셀 쥬니어 시험을 볼려고 하고요.
토셀쥬니어시험을 볼려고 모의고사를 봐보니 1급 2급 왔다갔다하고요.
리스닝 부분은 작년 수능 듣기테스트를 시켜보니 딱 하나 틀리더라구요.
리딩부분도 매직트리하우스는 40권까지 5번이상을 봤어요.
엄마가 시켜서가 아니고 본인이 도서관에서 주구장창 빌려다가 CD들으면서 시간만 나면
노상 책붙들고 앉아있고요. 매직트리 하우스가 아이는 너무 좋다네요.
요즘은 geronimo stillton 에 재미 붙여서 또 그 책만 붙들고 앉아있네요.
책 읽기를 아주 좋아하는 아이입니다.
객관적으로 보면 3학년 아이치고 영어를 아주 잘한다고는 아니라도 못 한다는 아닐 것 같은데
그런데 아이가 아주 쉬운 단어도 써보라고 하면 자꾸 틀려요.
몇 일전엔 Hello를 적는데...아주 요상하게 적어서 정말 황당스럽더라구요.
dictation을 하면 꽤 긴 문장도 쓰는데는 어려움이 없는데
써놓은 문장을 세심히 살펴보면 철자가 틀리지 않은 문장이 거의 없을 정도예요.
그동안은 단순히 단어랑 라이팅이 부족하다고 생각해서 단어외우기를 시켜야되나 생각했는데
곰곰 생각해보니 아이가 파닉스가 전혀 되어있질 않은 것 같아요.
폴리나 다른 영유를 다녔던 아이들 이야기를 들어보면
단어를 특별히 쓰면서 외우지 않아도 음가만으로 쉽게 익히고 적는다는데
저희 아이는 듣고 말하는데 전혀 불편함이 없을 정도인데
아주 아주 쉬운 단어 철자조차도 정확하게 적질 못하다니.....
아이가 다녔던 영유나 초등반이 원어민들과 섞여서 놀면서 영어를 익히는 시스템이라서
한국식으로 파닉스를 배우지 않았다는 건 알고 있었지만
그 실력으로 리스닝이나 리딩을 지금정도만큼 한다는게 이해가 안 갈 정도예요.
학년이 올라가고 영어 공부를 하면 할수록 점점 단어가 어려워지는데
아이가 단어를 손으로 적어서 계속 외운다는게 쉬운일도 아닐 것 같고
늦었지만 지금에라도 파닉스를 제대로 시켜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이번 방학동안 파닉스를 제가 붙들고 가르치고 싶은데
아는분이 Dr.maggie's phonics 가 좋다고 추천하셨는데
책을 좀 찾아보니 어린아이들에겐 좋을것 같은데 저희아이에겐 권수도 너무 많은것 같고
너무 쉽게 나와서 오히려 설렁설렁 보게되지 않을까 염려가 되서요.
초등고학년 애들용으로 나온 파닉스 책은 없을까요?
파닉스를 흥미를 잃지 않으면서도 꼼꼼하게 방학동안 공부하고 넘어갈 수 있는 그런 교재는 없을까요?
CD가 같이 있으면 더 좋겠고요.
방학동안 파닉스를 확실하게 짚고 넘어가서 저희 아이도 단어를 눈으로 보면서 익히고
소리만 듣고도 좀 제대로 적는 모습을 보고 싶은데... 고민입니다.
파닉스 교재 많이 많이 추천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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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방학에 해야할 공부 -두번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