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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반 26번째

  • 별샘
  • |
  • 2013-02-28
35

 

건물은 높아졌지만 인격은 더 작아졌다

고속도로는 넓어졌지만 시야는 더 좁아졌다

소비는 많아졌지만 더 가난해지고

더 많은 물건을 사지만 기쁨은 줄어들었다

 

집은 커졌지만 가족은 더 작아졌다

더 편리해졌지만 시간은 더 없다

학력은 높아졌지만 상식은 부족하고

지식은 많아졌지만 판단력은 모자란다

전문가들은 늘어났지만 문제는 더 많아졌고

약은 많아졌지만 건강은 더 나빠졌다

 

너무 분별없이 소비하고

너무 적게 웃고

너무 빨리 운전하고

너무 성급히 화를 낸다

 

너무 많이 마시고, 너무 많이 피우며

너무 늦게까지 깨어있고 너무 지쳐서 일어나며

너무 적게 책을 읽고 텔레비젼을 너무 많이 본다

그리고 너무 드물게 기도한다

 

가진 것은 몇 배가 되었지만 가치는 더 줄어들었다

말은 너무 많이 하고

사랑은 적게하며

거짓말은 너무 자주한다

 

생활비를 버는 법은 배웠지만

어떻게 살 것인가는 잊어버렸고

인생을 사는 시간은 늘어났지만

시간 속에 삶의 의미를 넣는 방법은 상실했다

 

달에 갔다왔지만

길을 건너가 이웃을 만나기는 더 힘들어졌다

외계를 정복했는지는 모르지만 우리안의 세계는 잃어버렸다

공기정화기는 갖고 있지만 영혼은 더 오염되었고

원자는 쪼갤 수 있지만 편견을 부수지는 못한다

 

사유는 더 늘었지만 열정은 더 줄어들었다

키는 커졌지만 인품은 왜소해지고

이익은 더 많이 추구하지만 관계는 더 나빠졌다

세계평화를 더 많이 예기하지만 전쟁은 더 많아지고

여가시간은 늘어났어도 마음의 평화는 줄어들었다

 

더 빨라진 고속철도

더 편리한 일회용 기저귀

더 많은 광고전단

그리고 더 줄어든 양심

쾌락을 느끼게 하는 더 많은 약들

그리고 더 느끼기 어려워진 행복

 

 

우리시대의 역설  - 제프 딕슨 -         

 

이 글 보면 너무나도 맞다는 생각에 마음이 무겁고 반성되네요.

행복하고 건강한 세상이 되길 바랍니다.

 

 

요즘 너무 마음잡기 힘드시죠?

새학기라 어수선하고 집중력도 떨어지고..(제가 그래요~ㅎㅎ)

대문당번이라 그나마 겨우겨우 들어오게 되는것 같아요^^;;;

 

화요일에 말씀드린 다음교재는 정하기가 매우 힘드네요.

진도가 너무 달라서 저 역시도 뭐라 정하기가 애매하구요.

시기도 언제가 적합한건지....혼란스럽네요.

일단 언제까지 할지 기한을두고 지금과제를 마무리하는게 어떨까요?

물론 개인마다 다르니 다음교재 선정하면 다 못한경우엔 병행해서 하는걸로 하구요.

 

제 개인적인 생각은 이번엔 교재를 정해서 진도를 같이 나갔으면 좋겠어요.

따로 하다보니 마무리하는 시점이 너무 달라서 다음교재로 넘어가기가 힘드네요.

오늘도 좋은생각 있으심 함께 고민해봐요~~

 

이번주 저를 기점으로 대문지기가 한바퀴 다 돌았어요~

다음엔 다시 투빈사랑님 이신가요~~잘 부탁합니다 ^^

 

         

  • 댓글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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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투빈사랑
  • |
  • 2013-03-02 19:15
답댓글

예비초 6 프린스

 

일단 과제물 올리구요

공통과제였구요

매직트리는 #11 끝내고 #12 하고있습니다~

 

공통 미션수행하기...

일단 다음주  방문열면서 따로 건의글 올려볼께요~

처음  ss 반 시작도 그랫든  아이들 가는길에  작은 물꼬만 터주면  우리 아이들 잘 해나갈거라고 생각해요

단지  아이들 학년이 다르다보니  추구하는 바도 그렇고  목표도 조금 다른게  의견 모으기가 힘들겟죠

그래도   뭐  한번 해봤으니  더 쉬울수도 있다고 믿구요

다음주부터 그럼  다시 고민의 바다에 한번 빠져보게요~

아이들이 즐거이 해줫으면 하듯 

뒤에서 도우는 울 맘들도  즐겁게 책 고르고  도와주는 맘 가질수 있도록 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ss반  화이팅이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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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몽땅연필
  • |
  • 2013-03-02 21:21
프린스 이제 매직트리하우스 아주 재미있어할것 같아요.
매직트리하우스가 왠지 전 상징적인 책같다는 생각이 많이 들어요.
해리포터처럼....
저희가 매직트리하우스를 시작으로 글쓰기와 읽기가 시작되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어서 그런거 같아요. 프린스는 방학동안 매직트리하우스 진행하며서 어떤 느낌이었는지 궁금해요.
다음주에 우리 즐거이 고민한번 해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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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구스
  • |
  • 2013-03-03 21:00
맞아요~~ 투빈사랑님 말씀처럼 자리만 펴주면~
우리 아이들 자신들의 무대로 꽉 채우는 재주가 특출나잖아요~
이번에도 우리 맘들이 의견을 모아 모아, 아이들이 신나게 자신들의 능력을
펼칠 수 있는 장을 열어보아요~
프린스 점점 과제수행 속도가 붙는 것 같아요~ 정말 재밌게 진행하고 있구나~ 느껴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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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별샘
  • |
  • 2013-03-04 11:04
글씨체도 점점 더 정돈되어 가는것 같고...
프린스가 꾸준히 열심히 하고 있네요~
프린스~ 매직트리 다 마칠때까지 힘내자꾸나~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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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선생
  • |
  • 2013-03-02 12:46
답댓글

예비초5 엔젤라

드디어 숙제 올립니다.

조금씩 자기자리 찾아가서 다행이다 싶어요.

곧 개학이라 다시 계획을 짜봐야 하는데 고학년이 되니 수업시간이 더 늘어나서 시간이 너무 없네요.

 

어제 오랜만에 영화관에가서 7번방의 선물을 보고왔습니다.

저는 눈물콧물 짜고 있는데 옆에서 보던 엔젤라가 나를 보더니 놀란목소리로 "엄마, 울어? 왜 울어?" 하네요.

저는 딸래미하고 같이 눈물 흘리며 슬퍼할줄 알았는데 슬프긴 하지만 눈물이 날 정도는 아니랍니다.

헐~~ 아직 어려서 그럴까요? 아님 감정이 메마른 걸까요?

 

리포트카드 진행중입니다.

 

 

문법은 동명사 끝내고 분사 들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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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투빈사랑
  • |
  • 2013-03-02 19:08
저희도 어제 7번방의 선물보고왔어요
프린스는 요즘 왜 자꾸 슬픈영화만 보냐고 하더라구요^ ^
너무 울어 전 눈이 퉁퉁부었는데도 10살되는 딸램이 박수건달이 더 슬프다더라구요
아마 본인이 연령의 아이가 병으로 죽는 장면이 나와서 인것 같아요
영화도 자신의 입장에서 보니까 슬픈정도가 다르지 않을까 싶더라구요 ^ ^
신나게 놀고나면 아이들은 또 제 할일을 더 잘 찾아가는것 같더라구요
앤젤라 이제 걱정없을것 같은데요~
이번 과제도 수고많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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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몽땅연필
  • |
  • 2013-03-03 02:17
규빈인 친구랑 보고와서는 세번 정도 눈물 찔금났다고하더라고요.
예전엔 책에서 누가 죽기만 하면 침대 엎드려 펑펑 울더니만 이젠 그 감성이 다 없어졌나봐요.
줄거리듣고는 펑펑 안운게 신디하기까지했다니까요.
엔젤라 내일이면 5학년인가요?
5학년부터 수업시간이 더 많아지는것같아요. 저희는 5학년부터 책읽는 시간이 확줄었던것 같아요.
사실 더 많이 읽어야할 시간인데 말이죠.
엔젤라에게 신나고 즐거운 5학년이 시작되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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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구스
  • |
  • 2013-03-03 20:51
전 드라마, 영화 기뻐도 슬퍼도 눈물 질질 흘리는 스타일이라~~
7번방~ 보고 싶긴한데 너무 눈물나 주위사람들께 창피할까....
dvd나오면 집에서 훌쩍거리며 볼까해요~ㅋ

엔젤라 과제와 문법 공부 열심히 진행중이네요~
5학년되서도 계속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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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별샘
  • |
  • 2013-03-04 11:10
7번방의 선물 보셨군요~
저도 벨라랑 보고왔는데 둘이 나와서 서로 얼굴보기 민망할정도...^^;;;
눈은 퉁퉁부어서 빨갛고 정말 대낮에 창피해서... 영화보구 바로 집으로 왔어요~ㅎㅎ

엔젤라가 차분히 과제수행 잘 했네요^^
이제 제자리 돌아온거죠~ 엔젤라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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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몽땅연필
  • |
  • 2013-03-02 02:12
답댓글

중1 입학 3일전 / 규빈

 

정말 마음에 와닿는 글입니다.

별샘님 대문지기 감사해요.

이제 모두 한번씩 대문지기가 돌아갔네요. 이제 다시 시작이네요.

 

A WEEK IN THE WOODS 마무리 한것  올립니다.

사실 지난번에 다 했는데 몇장 남겨놓다가 오늘 올리네요.ㅎㅎ

지난번에 글들을 읽으니 다른 북클럽들도 같이 하시는 분들도 계셔서

솔직히 '어..이러다 ss반 없어지는건 아닌가' 하는 걱정도 살짝 했습니다.

또 한편으로는 제가 너무 설렁설렁하고 있는건 아닌가 하는 걱정도 살짝하고요.

 

다음책은 어떤식으로 나가야할지는 정말 고민되는것 같습니다.

세계사 책은 어떤가 싶기도 하고 저희는 이번에 듣기만 한번 했는데 반응이 괜찮은거 같아서요.

읽기도 해보고 싶은데 혼자는 잘 안될것도 같고 해서..

아님 앤드류클레멘츠는 같은 작가책을 시리즈로 해서 규빈이말로는 좀 스토리전개가 비슷한 분위기인것들이 많다고 해서 같은 작가가 아닌 이것저것 뽑아서 하는건 어떤가 싶기도 하고...

한권을 씹어먹는다고 해야할까요? 좀 천천히 꼼꼼히 보는건 어떨까 싶기도 하고...

아..잘 모르겠다 싶어요. ㅎㅎ  너무 어려워요.

어째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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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별샘
  • |
  • 2013-03-02 10:28
ss반이 사라짐 안되죠...새학기에 또 qr반 모집이 있던데 우리가 잘 해나가서 좋은 선례가 되야할텐데 말여요. 그런데 한번씩 이렇게 힘들때가 있는것 같아요.
그래도 새학기 시작되면 다시 으샤으샤 기운이 날것 같은데요~^^
말씀하신 세계사 책도 구미가 당기네요~ㅎㅎ 규빈이가 들은건 어떤책이죠?
한글책과도 병행하며 배경지식도 쌓을 수도 있겠고....전 너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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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투빈사랑
  • |
  • 2013-03-02 19:33
ss반 없어지면 안돼죵~ ㅎㅎ
다들 고민이 많으시군요 그만큼 한 단계 넘어서야 할 시점이 아닐까...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럼 좋은 일이기도 하구요^ ^
다음주 함께 의논해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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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구스
  • |
  • 2013-03-03 20:43
그럴리가요~~ss반은 오랜기간 서로의 격려로 지금의 자리까지 온걸요~~
앞으로도 쭉~쭉~우리 친구들 성장하는 모습을 지켜봐야죠~~
다음 미션은 어떤 방식으로 해야하나... 저도 며칠 심사숙고하겠슴다..
궁금해하시는 인강.. 중등부는 엠베스트, 수박씨닷컴 양대산맥이구요.
우린 엠베스트 종합반 수강중이에요.
하이레벨이 좀 더 쉽다고들 해서 하이레벨 하고 에이급 풀었는데..
울 큰아이 역시 에이급이 좀 더 어려운 것 같다네요~~
심화수학 부분에는 다른 책들도 더 있구요, 물론 무료수강 기간도 있답니다..
  • 글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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