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 글올립니다.
올해 4학년인 딸아이는 작년 이맘때 엄마표를 시작하면서
나름 열심이던 윤**을 과감히 접고 한달동안은 강박증에 시달리던 엄마예요
여긴 영어서점도 없는 지방이라
지나온 1년을 생각하면 참.....웃을 일이 한두가지가 아니네요
여름방학을 앞두고
(전 방학때는 늘 읽은책을 목록을 적어서 보관을 해두거든요....
한글/영어든 ...영어는 작년 여름에 첨으로 읽기는 아니고 듣기한 것...)
1~3학년까지의 목록집을 보다가
문득 작년 여름 목록을 보면서 "참 발전 많이 했구나" 싶네요
첨 시작이 언아이켄 1단계, ORT5, 아서어드벤처, 헬로우리더2단계
헨리엔머지, 길벗어린이 영어....였어요
1년뒤 지금은 호리드헨리, 드룬의 비밀, A~Z, 로알드달, 잭파일등의 20종류의 쳅터북을
두서없이 듣고 있답니다.
얼만큼 이해를 하는지 확인할 길은 그저 재밌다는 딸아이의 이야기 뿐 ........
가끔은 답답하고 영어가 많이 모자란 제 자신이 미안하기도 하지만
하루에 챕터북 1권 듣기, 읽기 그리고 젤 좋아하는 영화보기를 매일매일 꾸준히 하고 있어요
무엇보다 젤 잘했다 싶은 건
어릴때부터 한글책을 많이 접하게 해주어서 영어책 듣기가 쉬운게 아닌가 싶어요
내년에도 4학년때 목록을 보면서
이런 뿌듯한 느낌을 갖게 되기를 진심으로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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