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쑥쑥의 아이들이 넘 실력이 대단하여 초등게시판에서 그림책을 이야기 하자니 좀 쑥스럽네요..
하지만 그림책.. 결코 만만히 볼 대상은 아닙니다..
글자수가 적어서 그렇지 모르는 단어도 있고 문장을 읽고도 그 깊은 뜻(?)이 이해가 안되기도 하고 말이죠^^
사실 평소에 썩 그리 ㅋ 좋아한 작가는 아닌데요.. 오늘 따라 유난히 땡기네요 ㅎㅎ
집에 있는 존버닝햄 책을 찾으니 모두 9권밖에 되지 않네요 쩝~
하지만 저의 느낌을 넋두리 식으로 하나씩 풀어볼게요~~
우선 작가 이야기를 쬐금 하자면요.. 영국의 대표 그림책 작가로 섬머힐을 다녔고 We're going on a bear hunt 의 유명한 일러스트레이터 헬렌 옥슨버리와 부부입니다^^ 글구 첫번째 그림책 Borka 로 케이트 그린 어웨이상을 수상했어요!! 이 상은 영국의 칼데콧상이라고나 할까?? ㅋ 암튼 첫작품으로 큰 상을 받은후 그는 계속 그림책작가의 일을 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디카도 고장이고 폰카는 연결안되고ㅠ.ㅠ
책표지만 이해를 돕기위해 살짝 ...
첫 번째 소개할 책은 제가 제~일 좋아하는 버닝햄의 작품!! Mr.Gumpy's Outing 입니다..
이책으로 작가는 케이트 그린어웨이 상을 두번째로 수상하게 됩니다.. 상복도 많~죠잉
버닝햄의 작품에는 두가지 유형의 대조적인 어른들이 등장하는데.. 이책의 검피아저씨는 착한 어른입니다^^
내용은 아실테고 제가 얘기하고자 하는 것은 원서 그대로 보니까 텍스트에 주목하자는 것이지요..
저는 에릭칼의 The very busy spider 을 연상하게 되는데요..아저씨의 배에 태워달라는 아이들과동물들에게 해서는 안될 것을 이야기 하는 것이 busy spider 에서 거미에게 같이 놀자고 하는 동물들과 유사하게 느껴졌어요.. 저만 그런가요?? anyway May I ~/Can we~ 등의 청유문과 But don't ~ 의 문장표현은 원서그대로 보여주는것도 좋을 듯 합니다..
이 책은 그림책 이론서 등에 자주 등장하며 좋은책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솔직한 제 느낌은 좀 어려웠어요ㅠ.ㅠ 할아버지가 실제 존 버닝햄과 닮았다는 생각이 드는 할아버지의 모습이 왠지 익숙하지만.. 글 속의 깊은 뜻을 이해하기 역부족.. 울 아들은 전혀 관심이 없어요~~
제가 가지고 있는 이 책 Hey! 로 시작하는 것은 미국판이고 Oi!로 시작하는 것은 영국판이랍니다..
이책은 다들 아시듯이 환경보호를 주제로 '체코 멘데스'라는 환경운동가에게 헌정된 책입니다..
판타지적인 요소를 주제와 잘연관지은 훌륭한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책은 제가 본 존버닝햄의 책중 가장 글밥이 많은 책입니다..
글구 책의 내용때문인지.. 크리스마스 시즌에 주로 보게 되더라구요 ㅋㅋ
몇권하지도 않았는데..벌써 코멘트가 팍팍 줄고 있네요..죄송~~
이 책은 원서 제목이 대따 길죠~잉 우리말 번역본은 지각대장 존!!
버닝햄의 작품중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책이라고 생각됩니다.. 울아들 포함^^
아침에 학교가라하면 바닥에 떨어진것, 벽에 붙은것 할것 없이 죄다 쳐다보고 가는 느림보 울아들이랑
John Patrick Norman McHennessy랑 넘 닮았어요@@
커트니 같은 애완동물(?), 알도같은 친구가 울집에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아이들의 마음을 잘 헤아리는 버닝햄의 마음이 느껴지는 따듯한 책입니다..
하지만 이 책들에 등장하는 우리 어른들의 모습은.. 부끄럽지요--;;
마지막으로 셜리 시리즈(?)입니다..
'어른과 아이들의 생각이 이렇게 다를 수 있구나'라는 것을 극명하게 보여주는 그림책인것 같아요..
올 여름방학에 책을 많이 읽혀야 겠다..생각하신분 많이 계시죠??
저도 그중 한명인데요.. 양보다 질이 중요할 때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좋은 그림책 원서로 보면서 작가와 공감하시고, 영어공부도 하시길 바랍니다..
모두모두 더운 여름.. 더위 조심하시고 열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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