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이라고 해야하나 사실 몇년전부터 계속 얘기가 나왔던 자기주도적 학습이라는 것이 물론 공부에 가장 중요한것임은 틀림없습니다. 남편께서 고등학교 선생님이시라니 많은 학생들을 가르치시고 지켜보신 결과라 아마도 옳으신 말씀이실겁니다. 요즘 아이들이 얼마나 의존적이고 스스로 하는 힘이 부족한지는 세계를 통틀어 우리나라 학생들의 문제점이겠지요. 그렇게 만들어간 부모들의 책임, 사회의 책임도 클거구요.
쏘냐맘님의 아이는 초2라는 것과 특히 남자아이라는 점에서 저는 계속 학원을 통해서든지 그게 아니면 엄마의 노력으로 지금의 영어노출을 유지시켜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스스로 하는 학습이 초2때 어느정도 가능할지요.
혹시 아이가 영어를 너무 재미있어하고 좋아해서 스스로 책을 막 찾아서 즐겨 읽고 듣고 있나요? 그렇다면 굳이 학원의 주입식 교육과 암기등의 작업이 필요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그런 아이들이 있더라구요. 영어책 읽고 듣는것이 취미여서 시키지 않아도 하는 아이들.....
그런정도가 아니면서 학원을 그만 두시려면 그 역할을 엄마가 해 주실수 있는 역량 또는 열의가 있으시면 가능도 합니다. 영어책을 구해주시고 비됴나 그밖의 소스를 아이에게 계속 넣어주시는 역할을 하셔야 한다는 거죠.
어렸을때 익혀주셨던 영어적 감각이나 발음의 유지를 해주실수 있으셔야합니다. 영유를 보내셨던것이 그 값을 계속해야 아깝지 않은것이지요. 어린시절 외국에서 생활하면 금방 언어에 익숙해 지지만 한국으로 들어와서 계속 교육을 안하면 금방 잊어버립니다. 영유때 시간과 돈과 노력을 쏟으셨던것을 잃어버리지 않으시도록 엄마가 계속 유지해주실수 있는 방법을 쓰셔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학원이든, 엄마표든......
: 쏘냐맘님의 글입니다.
> 초2학년 남자아이를 둔 엄마랍니다.
> 2년 영유를 다녔고 이후 초등부로 1년 반째 다니고 있네요.
> 유치원때도 그렇고 초등부에서도 곧잘 잘한다는 소리를 듣고 있어요. 저희학원은 chidu로 수업을 하는데 Level up test 평균점수가 92점입니다. reading도 챕터북 grade2 정도는 무난히 읽고 grade3정도는 대충 이해하는 정도랄까요? 어릴때부터 영어비디오를 접하게 해주어서 원어로된 만화도 재미있게 보고 학원에서 하는 writing도 주제에 맞는 글내용을 제법 초등용 종합장 1page 정도는 거뜬히 써내려가는데 선생님왈 문법도 거의맞고 자신의 생각을 잘 표현한다 하더라구요.
> 문제는,, 2학년 들어와서부터 남편이 자꾸 학원보내지 말라고.. 영어는 그냥 집에서 자기가 좋아하는 책 찾아가면서 읽으면 된다고합니다.
> 남편이 고등수학선생님이라 나름대로 교육에 관심도 많고 학교 학생들을 지켜본 결과 모든 학생들이 학원에만 의존하는것에 너무나 안타까워하고 있는 사람인지라 우리 아이가 행여 학원에 의존해서 자기주도적학습을 하지 못하진 않을까 무척 우려를 하고 있는것 같아요.
> 저도 남편의 말에 동감이지만 막상 집에서 혼자하려고 하면 어른들도 막막할텐데 2학년짜리 초등생이 과연 자기가 좋아하는 방식을 찾아서 스스로 영어공부를 할수 있을까 걱정걱정이네요.
> 우리아이가 혼자 할수 있을까요? 혼자한다면 뭐부터 시작해야할까요? 고수님들의 성실한 답변 기대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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