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첨?이 되어서 다녀왔습니다...
넉넉히 시간을 잡고 2시간도 더 전에 출발을 했는데..
오늘따라 남편이 평소와 다른 친절을 베풀어 차를 태워주더군요..
비는 억수같이 오고 차는 막히고...... 해서 많이 지각을 했습니다..
중간에 지하철 갈아타고 또 걸어가느라 정말 쫄딱 젖어서...
그러고 보니 덤보엄마님 말씀처럼 인생은 참 역경 투성입니다..^^
마지막에 아이를 그대로 두는 게 최고다.. 하셨는데
그 말씀이 제 마음을 참 시원하게 해 주었습니다..
많이 쳐다보지 마라, 눈독 든다.. 많이 만지지 마라 손독 오른다? ㅋㅋ
집에 와서 아들에게 그 이야기를 해주니.. 자기도 이제 엄마 많이 안쳐다 본답니다... 눈독 들까봐~
뭔 말을 못합니다..ㅎㅎ
공부가 힘들다는 것을 알려주라..는 말씀 하실 때 문득
인생은 원래 힘든 것이라고 생각하라.. 던 어떤 책이 생각나대요..
아이가 어리다고 공부를 쉽게 대하게 하려고 했던 것에 심각하게 반성을 했습니다..
(그래도 영어는 아직 재밌어도 되지 않나요? 에고)
잠자리 준비시간 1시간.. 그동안 책도 읽고.. 이 부분이 참 실천하고 싶었습니다..
얼른 안잔다고 야단할 게 아니라.. 일찌감치 준비시키면 되는데.. 그럼 책도 읽고...ㅎㅎ
아이가 느리면 그만큼 준비시간을 주면 되는데.. 자꾸 까먹게 됩니다..
학교 들어가니 마음만 바빠지고....
좋은 말씀 많으셨는데 요 두가지만 올립니다..
오늘 덤보엄마님 너무 감사드립니다~~
요즘 읽는 책마다 공부는 우찌 시켜라~ 우찌 시켜라~ 해서 마음이 심란했는데..
오늘 내린 비처럼 마음을 정말 시원하게 해주셨어요..
아참.. 샌드위치 그냥 얻어먹기 너무 죄송했어요.. 비싼 걸..^^;;;;;
전 금방 우걱우걱 다 먹고.. 2시간 걸려 다시 집으로 잘 돌아왔습니다.. 잠도 자 가면서~
이런 좋은 자리 마련해 주셔서.. 쑥쑥에 정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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