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승이가 지난 3월부터 장수풍뎅이를 기르고있습니다
처음엔 수컷만 사다 키우다가
나중에 암컷을 사서
아주 정성껏 길렀어요
장수풍뎅이 알을사서
그 알이 애벌레가되고 번데기가될때까지 잘 길렀는데
암컷이 번데기로 탈피를 하던중에 잘 안되서 힘들어하더니
오늘보니 죽었더라구요
지금 우리필승군 울고불고 난리입니다
수컷은 무시킹 암컷은 무시퀸이라고 이름도 지어주고
장수풍뎅이 책 사다가 매일 읽으면서
알을 30개나 낳는다는거 보면서
사촌누나 영어학원친구들 학교친구들한테 나눠준다고
정말 좋아했거든요
어떻게 달래주어야할지 .......
참 그리고 지난번 매일 혼나는 BIG3건은
해결됐습니다
필승군이 넘치는 에너지를 주체못하는 스타일이라
밤마다 1시간씩 나가 노는걸로 에너지발산을 해줬더니
학교생활이 많이 안정되더라구요
선생님을 따로 찾아뵙진 않았어요
친구 엄마들말이 선생님께서 일사분란을 좋아하시긴 하지만
아이들을 차별하시잔 않으시고
좋은습관을 잡아주실려고 노력하시는 분이라고 하시더라구요
학기가 끝나면 수고많으셨다고
감사드린다고 인사드릴려구요
걱정해주시고 조언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어릴때는 뛰어노는게 맞는건가봅니다.......
다시 영어학원을 다니게되도
뛰어놀기는 계속할려구요
필승이가 입학해서 살이 500그람이나 빠지고
키는 3센치나컸어요
(127센치에 32키로->130센치 31.5키로)-많이 크지요?
에고에고 그런데
무시퀸땜에 울고불고 난리치는 저아들
우찌달래나요
좋아하는 밥도 안먹을려고 해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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