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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아들은 고3,사법고시생..ㅠㅠ

  • 로니맘
  • |
  • 2009-06-22
8

너무나도 마음이 답답하고 정말루 죽고 싶습니다..ㅠㅠ

이게 초등학생 1학년인지 답답하기만 합니다.

우선 저희아이는 초등학교 1학년... 사립도 아닌 공립학교에 다니는 평범하리 평범한 아이입니다.

남들앞에서 나서기 싫어하고 누구에게 눈에 띄는건 무지 싫어하죠..ㅠㅠ

이런아이의 담임선생님은 엄청이나 많은 양의 공부와..ㅠㅠ 또 엄청나게 발표를 많이 시킵니다.

그리하여 아이는 스트레스에 쌓이고 있죠..ㅠㅠ

또 너무나도 많은 양의 숙제 때문에 저희아이는 학원을 한개만 남겨둔채 모두 정리했답니다.

받아쓰기한후 수행평가..ㅠㅠ

이것도 무지 힘들고 겁이 납니다.. 뭘 공부시켜서 가야하는건지.ㅠ.ㅠ

알림장도 매일 두장반..ㅠㅠ 그러닌깐.. 5페이지 되는거죠..

그거 쓰는데에만도..두시간..ㅠㅠ  (저희는 알림장을 홈페이지에 올리면 집에서 알림장을 보고 적는거랍니다.. )

이러고 책은 내친구.. 바른글씨 .. 또 오늘 배우고 온것중에 못한건 오답노트.

시험보고 온것중에 틀린거 오답노트..ㅠㅠ 이게 하루의 일상입니다.

매일 전쟁아닌 전쟁이죠..ㅠㅠ

오늘은 전학을 고려중입니다.. 아이가 너무나도 힘든것 같아서요.

웃으며 무시하면서 다니기엔.. 전 용기도 힘도없는것 같습니다.

아이에게 미안한 맘이 들지만..ㅠㅠ 도저히 손을 놓을 수가 없습니다.

이게 맞는 삶일까요??

 

매번 저도 저에게 묻습니다.

아이가 힘들어 하지 않는것 같으냐구.ㅠ.ㅠ

하지만 아이도지쳐가고 있는듯 합니다.

 

저희반에 어떤아이는 벌써 흰머리가 났다는군요.. 강남도 아니고.. 강북인데..ㅠ ㅠ

어떤게 정답일까요???  포기를 가르쳐야하는 걸까요??

아니면.. 다른아이들은 따라가고 있으니 무조건 하라고 보채는게 답일까요??

전 뭐가 뭔지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답좀 주세요.. 아니 위로도좀 해주세요.. 힘이 없고 눈물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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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들바람
  • |
  • 2009-06-23 22:22
답댓글

딱 들들 볶는 선생님!!! 이신가 보네요.

저희는 꿀맛 닷컴으로 숙제가 매일 있는데 접속이 잘 않되서 아이는 자고 등록하느라 이시간에 컴 앞에 앉아 있습니다.교육청에서 꿀맛 조회수가지고 뭔가 가점이 있지 않나 생각하고 있습니다.

올해만 버티면 내년에는 괜찮지 않을까요? 담임을 잘 만나야 하는거죠...

오늘 숙제 ( 받아쓰기 2번쓰기. 꿀맛에서 수학 시험보고. 꿀맛 과제방에 세가지 제출하기(점수가 있습니다.) 줄넘기 30분 책읽고 독서록, 목요일 단원평가 준비...)

진짜 스트레스 쌓이시겠지만 다양한 스타일의 선생님에 적응하면서 아이가 사회를 배운다 그렇게 좋게 생각 하지만  숙제좀 줄여줬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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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채맘
  • |
  • 2009-06-23 20:26
답댓글

덧셈과 뺄셈식이 나오면서 수학이 조금 어려워졌다.

식과 식의 관계는 1학년에게 이해를 시키기에는 무리가 있다.

굳이 1학년에서 이걸 강조하지 않아도 익숙해지다보면 저절로 알게 되는것을 강조해서 힘들게 한다........

 

작년 1학년때 딸아이 문집에 선생님의 교사일지를 적어놓으신 부분이에요.

1학년 내내 쓰기공책 한줄도 쓰지 않고도 저희반 아이들 글자모르는 아이 하나 없었습니다.

입학 때에 글자 모르는 아이 있었는데 2학년이 되니 작년 저희반은 없는데 다른반이었던 아이중에는 글자 모르는 아이 가끔 보이더군요.

 

님의 글을 읽고 제마음도 많이 답답하네요.

아이들은 어떻게 견뎌내고 있을지 마음이 아픕니다.

그리고 이건 아니라고 봅니다.

3학년 아들도 내일이 시험인데도 솔직히 별로 공부할게 없어보이는데....

결단을 내리셔야겠네요.

 

오늘밤 아이를 꼬옥 안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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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르페디엠
  • |
  • 2009-06-23 14:53
답댓글

우리애도 1학년인데 숙제 있는 날이 거의 없어요.  가끔 받아쓰기 공부. 알림장도 3-4줄 써오던데요. 일기쓰기도 1주일에 1번 이상 쓰기(쓰기 시작한지 2주정도 되었나). 받아쓰기 틀린것 3번쓰기. 받아쓰기도 처음에는 띄어쓰기  틀리셔도 맞았다고 해주시더라구요. 자신감을 갖는 게 중요하다구요,그래서 그런지 학교를 유치원 보다 더 좋아해요. 지금 학교가 즐거워도 점점더 힘들어 질텐데. 평생 해야할 공부잖아요. 학교가 아이에게 긍정적이지 않고 너무 힘들고 버거운 곳으로 보여질까 걱정스럽네요.

솔직히 말해서 부모가 선생님께 상담받으러 갈게 아니라 그정도면 선생님이 전문가에게 상담받으셔야 되는 거 아닐까요. 안타깝고 모르는 저도 화가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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