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수님의 “엄마도 읽자 (A Single Shard)” 강의를 5번 듣고, 마지막 날 점심을 먹으며 다른
요일에 진행되고 있었던 TESOL for mom 수업에 관해 여쭙다가 다행히 남은 초급과정 참여할 수 있게배려해주셔서 뒤늦게 수업에 참여했어요. 일주일에 2번 강의 듣기엔 벅차서 TESOL ~ 은 중급부터 수강하려 했거든요. TESOL~ 초급 듣고 나니 두 강의 모두 처음부터 들으신 분들이 너무 부러워졌습니다. A Single Shard는 잊을 수 없는 책이 되었고 책을 읽고 어떻게 질문을 해야 하는지를 이제 알 것 같아요. 리터러시플레이스의 독후 질문들이 이제 질문자 입장에서 이해 가능하다는^^
저는 mini lesson으로 “Five Little Monkeys sitting in a tree”를 했어요.
1. Patterned Writing : 현재분사를 사용해 명사 수식하는 방법 익히기
Ex.) Five little monkeys v+ing
탁상용 캘린더에 그림만 복사해 붙이고 아랫부분에는 단어구카드 붙여가며 패턴 연습
- 첫장: 엄마 기다리는 원숭이들 그림 / five little monkeys waiting for their mama 카드
-둘째장: 강가로 걸어가는 원숭이들 그림 / five little monkeys walking to the river 카드
-여섯째장까지 준비
단어구카드들을 코팅, 찍찍이 부착 후 수업하려 했으나, 다 만들고 나니 문방구 문 닫은 시간이라 그냥 풀로 붙였습니다.
2. Story elements
2-1 : 연극준비 함께하며 이야기 구성요소 파악하기
브레인스토밍으로 어떤 요소가 필요한지 함께 이야기하고 칠판에 받아 적습니다.
Characters, Places, Time, Events, Clothes, Stuffs etc..
2-2 : 연극하기
학생들 각각 1인2역으로 원숭이와 악어가 되어보기
Characters 칼라복사 후 코팅, 팔찌 만들어 소품으로 이용.
3. Discussion
역할 연기 후 느낀 점 이야기 해보기
책의 주제 찾아보기
어려웠지만 재미있는 수업이었고, 저희들 지치지 않게, 엄마 학생들 입장 너무나 잘 아시고 배려해주시는 박사님 수업으로 위안 많이 받았습니다. 다른 분들 수업 하시는 것 보는 것도 큰 놀라움과 배움이 되었고 앞으로의 수다도 기대됩니다. 책읽기 부터 같이 들었던 귀가 동지들^^ 책읽기 수업할 때 처음 밥 같이 먹자고 청해 주셨던 천지님 너무 고마왔어요.
그리고 시험을 준비하며 들었던 생각들을 잊기전에 적어봅니다. 아이 마음도 이와 같겠죠?
읽어도 무슨 말인지 모르겠다. 이 부분에서 과연 시험문제가 나올까? 제발 요 부분 피해서 나왔으면... 왜 읽어도 이해가 되지 않는 것일까? 생소한 단어들이 너무 많구나 (음소, 자음 조음법, 전모음, 후모음, 음소조합, 해독 등등등) 게다가 수업을 못 들은 범위들은 분명 모두 잘 정리된 자료라는 것은 알겠는데 내 머리 속에서는 정리가 안되고 엉켜버리는 느낌.(이 말이 그 말 같고 그 말이 이 말 같은) 박사님의 자세하고 친절하셨을 설명을 놓친 것이 너무 아쉽다. 다행히 마지막주에 복습수업 해 주신다고 했으니 잘 들어야겠다. “읽은 것은 말로 설명할 수 있어야 완전히 이해한 것이다”-이런 경우구나. 그나저나 시험의 난이도가 어떨까? 어느 정도 준비하고 이해해야 하는 걸까?
그간 미스테리였던 아이는 시험 잘 본 것 같다고 하는데 실 점수가 예상 이하인 이유들 중 하나를 알아냈음-나름 이해했다고 생각한 부분에서 시험문제가 많이 나오고 어려웠던 부분에서는 시험문제가 적게 나오는 경우 그러나 어설프게 이해했기 때문에 틀린 답을 적어내므로 실 점수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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