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아들녀석 시험에 들게 해보려구요.*^^*
그동안 재미삼아 온라인 테스트같은건 몇번 본적 있지만,
아무래도 이때쯤이면(초2) 정식테스트를 한번 치룰 때도 되지 않았나 싶어
그동안 미뤄왔던 PELT JR. 3급책을 샀네요.
3급은 사실 무난할 것 같긴 했는데...^^;;; (너무 솔직해도... 돌맞을낀데)
그동안 학원문턱에도 안가본 녀석에다 흔한 학습지 영어 한번 안시켰던 엄마로선 겸손해 질 수 밖에요.
저녁식사후 책상에 앉게 해서 기출문제를 풀게 했습니다.
답안지에 마킹하는 요령을 간단히 알려주고, 집중해서 시험보라는 말과 함께.
녀석 문제 푸는데 나름 집중하며 눈빛에서 카리스마까지 내뿜데요.^^
그래! 자세 좋아~ 아들의 태도에 행복하고 만족스런 표정으로 옆에서 조용히 지켜보고 있었습니다.
듣기는 만점을 기대했는데 3개를 틀렸고, 쓰기는 대견하게 한개 맞아서 4개 틀렸구요.
쓰기라곤 알파벳 쓰기도 한번 안해봤으니..전멸로 예상했는데 한개 건졌네요^^.
그래도 대문자로 떠억하니 HAND스펠 맞춰 쓴거보고 대견했습니다.
단어도 따로 외운적이 없는데 그동안 머릿속에 들어있던 이미지만으로 맞춘것 같네요.
다른 단어들도 순서가 조금 틀리지만, 비슷하게 스펠을 맞췄구요.
결과는 200점 만점에 172점으로 기출문제 테스트 합격이네요.
아들녀석의 점수를 보니 은근히 2급에 욕심이 생기는데요????*^^*
바~~로 2급을 보면 어떨까요? 선배님들 조언 부탁드립니다.
비용도 그렇지만, 아직 시간적 여유가 좀 있는것 같아서요.
요번 방학 끝나고 테스트에 응시할까 해요.
펠트시험에 대한 정보도 깜깜 까막눈이었는데 쑥쑥에 들락거리며 조금씩 감잡았더랍니다.
지난번 영어인증시험 세미나에 꼭 가고 싶었었는데...
거리가 멀기도 하고,
방과후면 급식먹고 집으로 바~로 직행해서 뒹굴뒹굴 놀다가
겨~~우 태권도만 하는 녀석이라 혼자 두고 어디 다녀오기가가 쉽지가 않아요.
엄마표라고 해도 카셋트 테잎 눌러주고, 비디오 테잎 틀어주고,
유치하게 오버밖에 해준거 없는 사람이라 정말 열심히 엄마표 영어 하시는 분들앞에서
엄마표영어라고 하기에도 부끄럽지만 암튼....
쑥쑥 정말 감사합니다. 혼자서 왔다면 벌써 포기하고 나동그라졌을 꺼예요.
어찌할까요? 2급책 주문들어갈까요????? *^^*
172점 가지곤 부족하다던가, 쓰기공부를 시키라던가...
암튼, 냉철하고 객관적인 조언들 부탁드려요.


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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