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 여러학교가 이맘때쯤 독서퀴즈대회가 있더군요
울아이 다니는 학교도 임박했구요ㅠ.ㅠ
3학년 쯤 되다보니 이젠 독서퀴즈에 신경 안쓰는 집도 많아지고
책도 두꺼워져서 제대로 읽었는지 확인하는 작업도 쉽지 않더군요
저는 나름 정독에 정독을 거듭하는 이 기간이 아주 귀하게 느껴졌고
그래서 올해도 열심히 아이를 독려했지요
아이도 다행히 1,2학년때 항상 좋은 결과를 보여줬고 올해도 무리없이 읽어주는가 싶었는데..
오늘 이래저래 점검을 해보니 생각보다 이해 못하고 넘어가는 부분들이 꽤 있더라구요
어떤 책은 큰 메세지를 놓치는 경우까지 있더군요ㅠ.ㅠ
분분적으로 이해 못하고 넘어가는 일은 말도 못할만큼 다반사..
차라리 어느 부분은 이해한다기보다 외우고 넘어간다는 표현이 맞는것 같아요
영어책이든 한글책이든 어디까지 이해를 해야 읽었다고 할수 있는건지...
이해력과 어휘력,,이건 영어든 한글이든 끝없는 숙제같아요
어느정도는 언어에 대한 감과 문학적 사고력은 타고 나는거라는 생각이 들구요
그런 점에서 약간은 심난한 밤이군요ㅠ.ㅠ
그.나.마.
다행인건 이해력 떨어지는 울 아이가 뭔말인지 모르는 책도 열심히 읽네요
내용을 모르는데 어떻게 재밌게 읽는건지 신기할 따름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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