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간단한 얼굴 모양 교구 하나 만들어 보았습니다.
손을 놓고 가만 그냥 있을라치면 그냥 밍밍하기도 하고요.
무언가 번뜩하고 생각이 떠오르면 실행에 옮겨보고야(?)마는 경향이 있습니다.
예쁘게 봐 주시길~
만두 시리즈....시사출판사에서 캐릭터로 주는 스티커들인데요.
아이들한테 나눠주니 유독 만두 녀석들을 좋아하더군요.
뭐니뭐니해도 아이들은 먹는 것에 관심이 많아요 ㅎㅎㅎ
모두 출력하지 않고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것들 중 네 개를 출력하였어요..
어때요?? 표정이 이쁘고 살아있죠?? ㅋㅋ
저도 개인적으로 좋아해요~~요 녀석들..

서랍을 뒤적거리니 여름에 쓰던 부채가 하나 나오네요~~
길 지나가면 흔히 나눠주는 플래스틱 부채입니다.
저는 요런 것들 버리지 않고 모아두는데요..
철이 지났지만 다행스럽게도 눈에 들어 와서 작업 개시해 봤습니다.
부채로만 만들려고 하니 너무 얇은 것 같아서요.
뭔가 무게감과 두께감을 더할 수 있는 것이 뭐가 있나 고민하던 중.
안쓰는 컴퓨터 마우스 패드 하나 발견~~~
딱 좋네요..
폭신폭신 느낌도 굿이구요..사이즈도 딱 맞아요.♬
요렇게 세 개를 붙일 예정이에요..
속에 들어가는 것은 재활용 마우스 패드..아시겠지요?? 
먼저 부채 한 면에 양면 테잎을 가득 발라(?)줍니다.ㅋ
재단을 정확하게 해야겠지요??
보시다시피 저는 약간의 오차 발생...그냥 감행하기로 함 ㅋ
다른 한 쪽면도 양면 테잎을 발라줍니다..
그런 다음 웃고 있는 만두 녀석을 사이즈에 맞도록 붙여줍니다..
참~~~~만두 사진이 좀 밋밋하여 빨간 동그라미를 겉에 한 번 보이도록 색상지에 붙인 후.
손 코팅지를 씌어서 가위로 잘라주는 작업을 먼저 해야 합니다.
세 가지 원을 다 붙이고 나니 악간의 유격이 생겼습니다.
꽤 공간이 크네요.
아까 그 폭신폭신했던 마우스 패드의 두께감으로 인해 생긴 공간이어요..
그냥 둘까하다가...한 번 만든 교구는 좀 단단하게 만들어서 오래 써야한다는 생각이 강한지라~
사이에 생긴 틈을 메꾸기로 하였답니다.
일명 막끈....종이로 된 막끈이에요.
다이*에 가면 천원에 살 수 있답니다.
막끈으로 중간에 생긴 틈을 깔끔하게 마무리~~
원판에 살짝 붙어 있는 양면 테입이 있어서인지 끈끈하게 쏘옥 들어가 틈을 메꿔 주네요.
어때요?? 마무리 잘 되었나요??
전 맘에 들어요. ㅋㅋㅋ 

친구들 눈에 잘 보이라고 반짝이 스티커도 붙여줬어요.
이 표정 부채판은요.
정말 수업 시간에 요긴하게 쓰여요.
중국어 학습할 때 맞아요?? 틀려요?? 라고 물어 볼 때~~
뚜이?? 부 뚜이?? 처럼 말로 할 수 도 있지만.
잠시 침묵....부채판을 들어 보이며 정답을 유도할 때 사용 많이 하구요.
친구들의 수업 태도를 경고 하거나 지적할 때~
학생의 이름을 부르고 찡르리는 표정의 부채판을 보여 주면..
경고 1회~~라고 원칙을 정해 주기도 하지요.
사실은 이와 비슷한 양면 표정판이 하나 있긴한데요..
좀 오래되어서 식상하기도 하구요.
뭔가 새로운 것을 들고 가면 아이들이 더 관심을 가지지 않을까 생각되어서요~
어떤 교구이든 선생님들께서 수업에 활용하시기 나름이라는 생각을 합니다.
만능 교구..언제 어디서든 간편하고 쉽게 휴대할 수 있는 수업 도구들을 고민하게 합니다.
집에서 우리 아이들을 엄마표로 지도할 때도 요긴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이상입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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