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0년 미국 뉴햄프셔 대학의 존 메이어 교수와 예일 대학의 피터 샐로베이 교수에 의해 처음 사용된 "정서지능" 은 "자신과 타인의 정서를 평가하고 표현할 줄 아는 능력, 타인과 자신의 정서를 효과적으로 조절할 줄 아는 능력, 그리고 자신의 삶을 계획하고 성휘하기 위해서 그런 정서를 이용하여 활용할 줄 아는 능력" 이라고 정의된다고 합니다.
사실 유아시기에 정서를 표현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이해하는 능력이 급속도로 증가하기는 하지만, 슬픔과 같은 부정적 정서보다는 행복과 같은 긍정적 정서를 더 쉽게 이해한다고 해요. 가령 3~4세 유아들의 절반 이상이 '좋다'라는 단어를 사용하지만 소수만이 '슬프다'라는 단어를 사용하는 것으로 보고 되었다고 합니다. 6세가 되면 '난처한' '시샘하는' 등과 같은 좀 더 복잡한 정서 개념도 이해할 수 있지만, 부정적 정서를 이해하는 데는 서툴다고 합니다.
하지만 초등학교 시기 부터는 성인과 거의 동일한 수준으로 긍정적, 부정적 정서를 이해할 수 있다고 하네요..
하지만, 너무나도 중요한 이 정서이해능력은 저절로 길러지는게 아니라고 합니다. 그래서 정서지능 즉 정서 이해 능력을 높이려면 우리 어른들이 어떻게 해야 할지를 제가 읽은 책에서 인용해드리려 합니다.
정서지능을 높이려면, 정서조절과 표현의 체험을 해야 하며 연습과 훈련을 받아야 한답니다. 첫째, 어릴 때 자녀들로 하여금 부모나 형제, 자매 등 가족 구성원들의 표정과 감정 그리고 속마음을 읽는 연습을 하도록 하고, 둘째, 화, 분노, 질투, 충동, 조바심 등이 일어날 때 그런 감정을 어떻게 처리하는 것이 좋은지 사례를 들어가면서 예행 연습을 시키고, 셋째, 동화,소설, 영화 속의 인물과 주인공의 정서처리 능력과 방법에 대해 조사 분석하고 표현하는 훈련을 통해 정서지능을 높이는 것이 필요하다...
정서표현이나 조절이 잘 되지 않으면 참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게 됩니다. 어른, 성인이라고 해서 다 잘되는 것도 아니고...모두들 아시겠지만요^^; 아이들 어렸을 때 부터 우리 어른들이 놓치지 말고 챙겨야 할 것 중에 중요한 하나...아이들의 '정서' 에 대한 관심 인 것 같습니다...
책을 읽다가 맞아..이런게 정말 중요해...라는 생각이 스쳐 다급한 마음에 게시판에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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