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표를 한지 유치원때부터니 벌써 2년정도 되어가는군요.
여기서 이것저것 보고 가고 여기저기서 책정보 보고 사고 듣고...
그러다가 초2아들놈의 학교에서 원어민 영어교실이 열렸길래 얼른 등록해서
3개월 열심히 하더라구요.
엄마표도 집에서 이것저것 하고요.
주로 ort듣고 읽고 워크북도 4단계부터 하고..
스토리북 이것저것 읽어주고 dvd보여주고..
사실 나가서 노느라고 dvd볼시간은 점차줄어들더라구요.
그래도 이래저래 하는데...학교에서 하는것은 좋아라 하더라구요.
영어 원어민 선생님도 잘해주시고 지도 재미있어하고...
테스트 3번받았는데 모두 100점을 받아오고(주로 파닉스 듣기위주의 시험이에요..) 혼자 잘하는줄 알고 신나게 3개월을 보냈죠.
그리고 이제 6월부터 새로 뽑은 친구들이 왔는데...
모두 학원도 다니고 학습지도 하고 전화영어도 하고 집에서 엄마가 철저히 관리하던 아이도 있고...
그아이들은 울아들보다 레벨도 훨씬 높게 나오더군요.
울아들 A3인데 다른 친구들은 B1 ,B2, C1등을 받더군요..
절망이랄까 아님 불안이랄까...
이대로 아이를 내손으로 보고있다가 이렇게 제자리 걸음 하는게 아닌가 싶어요.
내가하는 방법이 아닌거 같고...
울신랑은 그러게 애를 말하고 노는 학원같은데 알아봐서 보내라고 하던말은 왜 무시했냐고 성을 내고...
좀 우울합니다.
들려주고 읽어주고 이렇게 학교영어 하다보면 말하기도 할수 있을까요?
집에서는 거의 영어 말하기는 못합니다. 제가 해줄상황이 못되서요..
하나비님의 글을 보고 더 절망입니다. 말하기는 집에서 저학년부터 해주어야한다는 말씀이 저의 가슴을 더 아프게 하네요.
이대로 해도 될런지 아님 정말 튼튼이든 학원이든 병행해야하는건지
정말 모르겠어요...
애가 이제 외워서 읽고 따라읽고 그러는 정도이니...
정말 답답합니다...
저에게도 해결방법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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