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학원생활 접고 엄마표시작했다고 글 올리고 많이 격려받은 맘입니다^^
여전히 기대반 불안반인 맘이지만, 아이는 이런 엄마의 맘도 모르고 마냥 행복모드인지라 저도 에라 모르겠다,같이 행복해지자 맘 다잡고 있습니다.
3일전 책과 디비디가 도착하여, 금욜부터 엄마랑수업 진행했답니다.
제가 짠 시간표입니다.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하교시간 | 1:30
| 2:30 | 12:40 | 1:30 | 1:30 | 12:00 | |
12-1 | 점심 | ||||||
1-2 | 피아노 | 자유 | |||||
바이올린 | 바이올린 | ||||||
2-3 | 휴식 | 피아노 | |||||
dvd | 피아노 | dvd | 피아노 | ||||
3-4 | 독서 | 독서 | dvd | ||||
dvd | |||||||
Dictation & Time | Dictation & Time | Dictation & Time | |||||
4-5 | English | English | English | ||||
수영 | 수영 | 수영 | |||||
5-6 | |||||||
6-7 | 자유 | 자유 | 저녁 | ||||
Wow | |||||||
7-8 | 저녁 | 저녁 | 저녁 | 저녁 | 저녁 | ||
월간 | 월간 | 월간 | 월간 | 월간 | |||
8-9 | 학교숙제 | 학교숙제 | 학교숙제 | 학교숙제 | 학교숙제 | ||
9-10 | 독서 | 독서 | 독서 | 독서 | 독서 | 독서 |
너무 빡빡한가요? ^^;
2학년때부터 비슷한 스케줄로 해온터라 아이는 잘 적응해서 하고 있는데 사실, 늘 놀고 먹었던 제 초딩시절을 추억할때면 제 딸램이 불쌍해지곤 한답니다. 그래도 할건 해야해서... ㅜㅜ
피아노는 아이가 너무 좋아하며 다니고 있고, 바이올린은 2학년2학기부터 시작했는데 사실 다이어트를 해야하나 고민을 많이 했었는데 방과후 수업으로 그럭저럭 재밌게 해나가고 있어서 그냥 유지하고 있습니다.
사실.. 저희 아이가 선천적인 왼손잡이라, 오른손 근육훈련을 많이 시키려고 시작한 거랍니다. 효과가 있는지는... 잘 모르겠어요. ^^; 수영은 이제 거의 1년이 되어가는데, 기본적인 운동하나는 시켜야할것 같아서 시작했는데 원래는 아이가 스케이트를 타고 싶어했었는데 스케이트화 비용의 압박으로.. ㅎㅎ 수영으로 급전환! 기초체력 길러주는데는 좋은것 같아요. 그리고 물놀이가서도 활용만점이고.. ㅋㅋ
근데 요즘은 지겹다고 수영대신 미술학원을 보내달라네요. 워낙 미술쪽에 흥미가 있는 아이라..
"너 하는거 봐서~" 라며 미술에의 욕구를 부채질하는 중입니다.ㅎㅎ
학습지는.. 예전에 눈높이를 1년가량 했었다가 올해 월간학습지로 바꿨어요.
엄마가 스스로 체크만 가능하다면 월간학습지 강추에요. 스케줄표가 딱딱 나오니까 그것대로만 하기만하면 예복습이 가능해요. 처음엔 월간학습지가 학습량이 적다고 해서 그런줄 알았는데 요즘 보니 것도 아니더군요. 문제지량도 상당한 편이라 월간만 꾸준히해도 시험대비가 되요. 월간학습지와 다른 문제지 각 한권 정도풀고 저희 딸은 거의 일주일에 한번보는 단원평가 거의 100점 맞아용~
웬 자랑질.. 죄송합니다... ㅜㅜ
여튼, 이 스케줄대로,
이번 주 금요일 드뎌 엄마표로의 항해가 시작되었습니다~~~~
교재:매직트리하우스#29 - chapter1
1.집듣2번
2.혼자 소리내어 읽기,읽으며 모르는 단어 체크
3.체크된 단어를 단어장에 기입:영영콜린스 사전 찾아 뜻 소리내어 읽으며 받아적고, 예시문장 적기
---> 여기까지 하는데 두 시간 걸렸어요. 생각보다 좀 오래걸리더군요. 찾은 단어는 한페이지에 두 세단어 정도라 적당한데 아무래도 단어 찾고 뜻을 소리내어 읽으며 노트에 적고 하느라 시간이 좀 오래걸리는것 같아요. 게다가 아직 이런 방법에 익숙하지 않아서인지 뜻을 명확히 잘 모르는것 같아요. 저희 딸램 같은경우 희안하게 어려운 단어다 싶은걸 알고 에게 이 정도도 몰라 하는 단어를 모르는 경우가 많아요. 예를 들면, dove 를 모르더라고요. 게다가 그 단어를 영영으로 찾으니 "A dove is a bird that looks like pigeon~~" 이렇게 뜻이 나오니... -_-; 제가 나중에 "비둘기야" 하니, 단번에 "아항~!" 합니다. 음... 영영사전의 길은 멀고도 험함니다... 하지만... 문법과 리딩을 한번에 잡을 수 있는 귀한 방법이므로 좀 힘들어도 이대로 밀고 나가려 합니다
아이도 좀 어려워도 다행히 할만하다고 합니다. ^^
토요일
1.어제 집듣한 챕터 받아쓰기
:한 챕터를 제가 다 타이핑을 했습니다. -_-; 만만히 보고 시작했는데... 아무래도 담번부턴 그냥 복사를 해서 군데군데 화이트로 지워서 시킬생각입니당~ 그래도 좋은점이 한 가지 있긴 했어요. 일단 제가 타이핑을 하면서 공부가 됩니다.엄마도 아직 영어학원을 다니며 영어공부중인지라...^^;
Sunlight (had faded) the late-afternoon sky. Puffy snow clouds were moving in. “Let’s hurry. I’m cold,” said Jack.
He and Annie were walking home. (Their Christmas vacation was beggaining). Cooo-cooo.
“Wait,” said Annie. “Look.”
She pointed at the edge of the woods. The bird (was staring) straight at them. “It’s a (dove),” said Jack.
“It’s a messenger,” said Annie, “from Morgan.”
“No,” Jack said, afraid to get (his hopes) up. They hadn’t seen Morgan le Fay in a long time. He really missed her.
“Yes,” said Annie. “(She has a mission for us). I can feel it.”
In the hush of the cold (twilight), the dove spread its wings and (flew into) the Frog Creek woods.
“Come on!” said Annie. The tree house is back!”
“You’re just hoping!” said Jack.
“(I’m knowing)!” said Annie. She ran into the woods, following the white dove. “Oh, brother,” said Jack. But he took off after Annie.
(Even in the growing darkness), they easily found their way. They zigzagged between the bare trees and ran over the frozen ground until they came to the tallest oak in the woods.
“See?” said Annie, pointing to the top of the tree.
“Yeah,” whispered Jack. There it was : the magic tree house.”Morgan!” shouted Annie. (Jack held its breath), waiting to see the enchantress at the tree house window. But Morgan did not appear.
Annie (grabbed) the rope ladder and started up. Jack followed.
When they climbed inside the tree house, Jack saw something (lying) on the floor. It was a scroll, (rolled up an tied with the red velvet ribbon).
괄호안에 있는 부분이 아이가 받아쓰기를 한 부분입니다. 청* 숙제중에 이런게 있는데 같은 지문으로 네번정도 각기 다른 괄호를 메워야 하는데 아이가 재밌어해서 응용해보았습니다.
근데 요게 생각보다 훨씬 효과가 좋네요! 일단 집듣이 확실히 됩니다!! 어제 집듣했던 내용을 다시 하기 때문에 복습효과도 있을뿐더러 어제 단어장에 썼던 모르는 단어를 괄호로 메워야하기 때문에 스펠링 체크도 됩니다. 게다가 오디오 씨디의 속도가 생각보다 빨라서 괄호가 단어가 아닌 문장인 경우 그 부분은 어느정도 반복듣기를 해야 받아쓰기가 됩니다.
Dict 1, 2를 만들어서 각각 20개정도의 괄호를 비워두었습니다. 시간은 생각보다 꽤 오래걸렸어요. 꼬박 두시간이 소요되더군요. 다음부턴 1시간 반정도 예상하고 문제를 조금 더 줄여줄 생각이에요. 그래도 아이가 지루해하지 않고 즐겁게 과제를 마쳤어요. ^^
2. Time for kids
:내용중에 아이가 보고 싶다는 기사 한 꼭지만 사전 찾아가며 훑어봤어요. 이건 공부개념이 아니라 기분전환 개념으로 부담없이 접근했어요. 첨엔 아이 한 문단 제가 한 문단 읽으려고 했는데, 본인이 한 문단 읽어보더니, 다 자기가 읽겠다고 해서^^ 자기가 다 읽었네요. "모기가 우리 귀에서 윙윙거리는 이유는?"이라는 이야기였는데, 재밌게 읽었어요. 타임은 함께 보고 이야기하는 꺼리로 삼을참이에요.
일단~은 성공적이에요. 숙제가 없고 그 시간에 해야할 것만 하면 되니, 일단 부담없어 하구요. 써야할 에세이, 해내야 할 써머리 같은게 없으니 스트레스가 없어 좋아해요.
제가 저희 제 아이를 파악한 바, 제 아이는 아직은 인풋이 더 필요한 단계라는것이 제 결론인데, 학원들이 모두 과다한 아웃풋을 요구함으로인해 아이에게 '영어=스트레스'의 공식이 만들어지는거였거든요. 그것이 제가 엄마표로 전환을 하게 된 계기이기도 하구요.
당분간, 말하기나 쓰기는 강요하지 않을 생각이에요. 사실 영어일기 쓰기를 해볼까하고 서점에가서 적당한 책을 물색해보기도 했었는데요. 아무래도 당분간은 인풋에만 매진하는것이 더 나을것 같아요. 붓고 또 들이붓다 그릇이 차게 되면 저절로 넘치게 되겠죠. 그릇 안에 든것 별로 없는데 펌프질을 해서 길어올리려고만 하니 그릇도 스트레스 펌프도 스트레스 아니겠어요.
저절로, 때가 되면 그릇 스스로 넘친 물을 쏟아내리라 생각하며 일단은 열심히 쏟아 부어 보려구요.
사실.. 모르겠어요. 제가 하는 방식도 학원과 다를바 없는 방법이긴한데.. 좀 더 자연스럽게 책만 읽힐수도 있겠지만... 엄마 욕심이란게 좀 더 꼼꼼하게 좀더 확실하게를 선호하다보니 학원도 아닌것이 엄마표도 아닌것이... 이런 이도저도 아닌 방법으로 아이를 또 실험(?)하게 되네요.
그래도 이게 최선이라 믿으며 그냥 진행해볼래요.
이대로 하다 또 다른 더 나은방법이 있으면 또 그 방법도 시도해보려구요. 쑥쑥 맘님들! 더 좋은 공부방법 있으시면 함께 공유하시자구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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