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리틀비버라는 영화를 보았어요..
가족 모두 극장 가서 봤는데..저는 돈이 좀 아깝더라는;;;
근데...울 아이들(아들 7세 딸 10세)은 전혀 의외의 반응 이었지요..
너무재밌다..
비버가 좋아졌다..
사실 다큐멘터리 식의 영화이고..게다가 더빙판..흠...........
아이들은 더빙한 연예인들때문인지.더 더 좋아했어요...
여튼 저는 그 꾀죄죄한 비버가 영화보는 내내 못마땅 하더라는....ㅎㅎㅎ
영화를 보고 나오며서 아이들 둘이 비버 비버 비버 리틀비버 하면서 노래를 부르더군요..^^*
그러다가 도서관에 갔는데..책이 많이 들어왔더라구요..그틈에 비버책..당첨!!!
시간이 별로 없어서 급하게 빌려 왔는데..글쎄...테잎을 안 빌려 왔네요..ㅎㅎㅎ
사진 보셔요..그림이 넘 이쁘지요...
작가분도 첨 보고..그림 그린 사라 아줌마도 그리 유명한 분이 아닌듯한데...
오홀...이 수채화 풍의 그림에 제가 홀딱 반했네요...
그럼 그렇지..비버가 이 정도는 되야지..영화는 넘 리얼했쪄....ㅠㅠ
책 속사진 보여 드릴게요..^^*
한 쪽은 글이고 한쪽은 그림입니다.
리틀비버가 넘 외로워서...웁니다.그런데..연못 반대편에서도 우는 소리가 들리네요.
그래서 그 친구를 자기처럼 외로운 그 친구를 찾아 나섭니다.
연못이 굉장히 크기 때문에 가면서 여러 친구를 만납니다..
모두 친구가 되지요...
영화에서는 수달이 아기 비버를 잡아먹으려고 했는데..여기서는 친구가 된다니 아들이..
그걸 놓칠 리 없죠.^^*
가다가...나이든 현명한 비버를 만나고..리블비버는 건너편에 사는 외로운 친구 이야기를 하지요..
그러자..이 아저씨...그건 메아리야..단번에 말해주지 않고..니가 외로우면 외롭고
니가 행복하면 그 친구도 행복하다고 해줘요...
넘 맘에 들죠..
음..좀 반성도 했어요..
저는 늘 단도직입적으로 아이의 상상력을 막는 나쁜 엄마!!ㅎㅎㅎ
하지만.....
그 친구를 찾으러 가는 동안...비버는 새로운 친구들이 생겼죠...
그 친구들이 누구인지..다..아시죠...^^*
아이와 영화도 되돌아 보며 재미있게 읽었어요..
큰애는 에코 요정이 안나온다고 툴툴..글밥은 많지만 반복이라 어렵지 않아요.
그런데 이 책 노래도 좋은 가봐요...
얼렁 도서관가서 테잎 챙겨 와야겠어요....ㅎㅎㅎㅎ
이걸 유게에 올려야 하나.................하다가 여기 올려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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