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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을 위한 공부인지..고민되는 밤입니다.

  • 초1맘..
  • |
  • 2009-06-04
9

친한 언니와 상담전화(?)를 끝내고 잘려고 누워도 잠이 안오네요..

요새 계속 고민..또 고민..

아직 답이 안나왔습니다. 그래서 쑥쑥에 고민을 올립니다.

 

먼저 저는 공립초를 보내고 있구요..

학교에서 원어민영어 매일 한시간 하고 있습니다.

아이가 학습이 부족하지는 않다고 엄마는 생각하지만..

현실에서 보면 그렇다고 잘하는 것도 아닙니다.

 

영어는 레벨시험을 유일하게 본것이 pelt 주니어 3급입니다. 합격했구요..

리딩은 아이캔리드 2단계 정도..쓰기나 말하기는 안됩니다.

집에서 엄마표 위주로 했고..동생도 있어서 엄마표도 잘 안되네요..

 

요즘 원어민영어도 하기 싫다고 하고..cd틀려고 해도 별로 안좋아하고...

 

수학은 두자리+두자리 연산정도..

가베나 오르다정도 했었구요..

학습지는 안하구요..여름에 주산이나 할까 합니다.

 

자꾸 불안해지는 게 엄마맘이겠죠...

동네 친구는 씨매스도 다니고..하늘교육도 다니고..

폴리에 매그넷에..플라톤다니는 친구도 있네요.

 

왜이리 한심하게 느껴지는지..

 

아이의 행복을 가장 우선시 한다고 생각했고..

그러면서도 우리아이는 잘한다는 생각..엄마가 충분히 끌어줄 수 있다는 생각..

학원에 들어갈 돈은 정말 아깝다..충분히 엄마가 해줄 수 있다..

이것이 오만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 ㅜ.ㅜ

 

사실 주산도 엄마표로 하려고 교재와 주판만 사놓고..

잘 모셔놓고 있습니다.

 

쑥쑥맘님들..위로도 좋고..충고도 좋습니다.

초1 이제 시작인데 아직도 길을 못찾고 있는 저를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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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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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쾌한 향
  • |
  • 2009-06-05 11:37
답댓글

그만하면 잘 하고 계시구만요...ㅎㅎ

한가지 이웃의 남과 비교하는걸 팍 줄이시면 됩니다.

울애 초3때 펠트3급 땄습니다.    울 애보다 훨~~잘 하네요.

내 아이의 성격이나 수준에 맞게  하루빨리 계획세워서  조금씩 꾸준히 진행하시는게

제일 중요한 것 같아요.

계획도 너무 고민하면 계획세우는데만 3개월 후딱 지나갑디다.  제 경험입니다....

오늘부터 시작~~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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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복맘
  • |
  • 2009-06-04 21:37
답댓글
저도 초2아들을 둔 맘입니다. 작년까지 직장에 다닌관계로 학습으로는 많이 부족 했습니다. 우연히 저희반 수학 단원평가 성적을 볼 기회가 있었는데, 충격 그 자체였습니다. 정말 70%이상이 90점 이상이였습니다. 괜히 맘이 급하고 불안해서 아이만 잡아 끄는데 따라오지 못하면 화가 나더군요. 이게 아니다 싶어 부모교육도 다니고 제 맘을 잡으려고 노력했습니다. 다른아이와 비교..정말 하면 안되겠더군요. 젤 중요한건 그전의 내 아이와 현재의 발전된 내 아이를 비교해 보셔요. 무척 흐믓하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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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빨강머리앤
  • |
  • 2009-06-04 17:52
답댓글

아이의 앞날을 생각하여 고민 많이 하시는 것은 좋으나

지금보다 더 잘하길 , 더 선행하길 원하신다면 벌 받습니다.ㅎㅎ

초 1 우리 딸 날마다 한시간 반에서 두시간 말처럼 뛰어 놉니다.

두자리수 덧셈도 못하고 주산은 놀 시간 줄어들까봐 아예 생각도 안합니다.

가베나 오르다는 근처에도 안 가봤습니다.

언아이캔 리드 2단계 읽어주셔서(?) 감사하게 생각핫고 있습니다.

헌데... 무슨 고민을 하고 계시는지 제가 잘 감이 안 오네요.

엄마표에 대한 고민이신가요?

불안함을 이기지 못하실 거 같으면 차라리 학원을 보내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나중에 거 봐. 일찌감치 학원 돌렸어야 해. 하고 후회할 거 같으면 말이지요.

엄마표... 강하게 마음 먹으실 거 아니면 감히 주변에도 추천 안 합니다.

그렇지만 저 스스로는 강하게 마음먹고 한 번 해보려고 해요.

아이가 마음껏 뛰어 놀 시간이 없는 초등학교 기간은 평생 지옥이라 생각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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