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을 하고 댓글이 달아졌나,안 달아졌나, 짬짬이 들어와 보았더니
roche님이 이리 반갑게 댓글을 달아주셨군요.
감사드립니다.
개인적인 이야기라 쪽지로 보내고 싶었는데, 되질 않아서 이리 공개적으로 질문하는 것을
양해 바랍니다.
처음 영어책을 접근했을 때
스텝인투스텝, 헬로우리더, 기타 등등 쑥쑥에서 추천받고 있던 책을
몇권씩 들이밀었더니, 그다지 큰반응을 보이질 않아(아이는 여전히 공주풍을 좋아하는지라)
이미 작년부터 구입해 놓았던 책들이 있는지라,
고민에 고민을 거듭한 끝에 월드컴명작 중에 본인이 원하는 것으로 본격적으로
영어책읽기에 들어갔답니다. 1달전부터요.
아이가 영어책에 흥미가 없는 이유가 아마도 본인이 좋아하는 주제가 아니어서 그런지
공주쪽으로 열심히 탐색해 보다가 티아라로 결정이 났지요
택배로 도착한 날은 어찌나 좋아하는지 그날 일기는 온통 티아라에 대해서 썼더라구요
월드컴은 저리 멀리 가버리고 그날부터 하루 아침저녁으로 한권씩 읽기 시작합니다.
물론 엄마가 읽어야 한다고 하니까..
roche님
1.단계별로 읽지 않아도,
2. 엄마가 읽으라하는 강제성을 띠어도,
3. 내용을 잘 몰라도,
확인을 안할려고 해도 엄마인지라(예전에는 월드컴을 얼추 해석도 잘 하더니만, 잘 모르겠다고,
내가 봐도 상당히 빡빡한 글밥이라, 읽다가도 집중하지 않고 있으면 어디 읽고 있냐고 물어보면
찾기는 제법 합니다.)
*** 이렇게 하면 되는 것인가요?
roche님이 낮은 단계의 영어책을 넣어주라고 했는데, 지 수준과 맞지 않아서인지
그닥 흥미가 없습니다.
어제도 학교숙제하고 영화한편 볼려고 짬을 내다보니
일기도 제대로 못쓰고, 결국 아침에 일어나서 썼답니다.
에궁, 왜 이리 할일이 많은 것인지요.
도시아이들은 학원다니면서도 잘 하는 것 같던데.
피아노학원 하나 다니는데 왜 이리 시간빼기가 어려운지.
물론 도서지역이라 학교에서 하는 방과후 활동을 해서 5시 넘어서야 하교를 한답니다.
roche님과 쑥쑥선배님의 고견 기다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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