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아침에 녹색어머니 일이 끝난 후 우리 애 동급생 학부모 네명이 차를 마시러 어떤 한 엄마네 집에 모였는데 사람들 맘이 다 한결같지는 않다는 거에 놀랐네요.
한 엄마가 하는 말이..." 재임기간동안은 그렇게 인기도 없더니, 죽으니까 일약 스타가 되었다" 는데
다른 두명의 엄마도 웃으며...타이밍의 귀재다.. 부인은 살리고 갔다..라는 말들이 오고갔네요.
저는 그자리에서 그냥 가만히 있었어요.
한 개인의 죽음이 이렇게 아무가치 없이 가십거리가 된다는 것이 참 기가막히고 슬퍼요.
며칠전 전 우리 가족과 함께 봉화마을에 조문하러 다녀왔습니다.
많은 인파들의 울음소리가 생생합니다. 조금 많이 슬픕니다.
노전대통령의 자살은 대한민국 민주주의와 서민의 마지막을 의미하는 것 같아서요.
그의 죽음이 다른 말들로 얼룩지지 않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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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체님이 올려주신.. 네이트 두가지 녹음비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