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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경험담 뭐가 문제일까요?

  • 레이디버드
  • |
  • 2009-05-28
7

해오름에서 펌글입니다

엄마표 영어로 진행한지 얼마 안되었지만

꾸준히 노력하고있고 앞으로도 계속 그럴예정인데

이런 글을 올리는 분도 놀랍고 이 글에 동조하는 분들이 많다는것에 새삼 놀랐습니다

어떤 문제가 있었기에 이런 글이 되었을까요?

엄마의 수준? 아이의 노력?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이런 착오를 겪지않으려면 제일 필요한것들이 무엇이 있을까요?

경제적인부분도 염려되고 지금까지 해온것들만으로도 괜찮다고 생각하면서

저도 배우면서 아이를 제가 가르치고 있는데 아직 갈길이 멀어서 그런지

이런글 보면 제가 잘하고 있는건지 사실 걱정도 되네요...

선배맘님들의 조언을 기다립니다

다들 열심히 노력하시는 분들의 공간인데 어쩌면 말도 안되는 글을 옮겨온건지도 모르겠네요

 

http://www.haeorum.com/Mom/Talk3/BBS_Shout/content.asp?tb=shout&code=shout&page=1&num=1535834&ref=425485&key=엄마표&k_s=1&k_e=&k_w=

 

그 엄마표영어 망해요.나중에
홈페이지 : http://
1535834 번 글을 시험맘 님이 남겨주셨습니다.
2009-05-19 오전 10:36:02에 남겨주신 이글은 2114번 조회되었습니다. 현재 21분이 추천하셨습니다.
책 읽기하고 다 알아듣는거 같죠?
시험 보면 다 틀리고,
리딩 점수 밑바닥이고
스펠링 다 틀려서 롸이팅 점수가 아예 안나와요.

왜냐구요?
즐거운 엄마표 영어니깐요.
고급영어를 하려면 결국은 비문학영어에서 모든 지문이 나오고
그 문제로 독해와 듣기가 나갑니다.

쑥쑥의 엄마들이 착각하는 거에요.

님이 정말 자신있으면
성대경시 iet 초3 출전 자격이 있으니 나가보세요

처절하게 충격받고 깨질거에요

이렇게 생각해보면 그런 처절한 결과가 이해되실거에요

우리가 한국어 쓰지만,
한국어로 책 읽고 드라마 3시간씩 보고
그런다고 수능에서 국어 언어영역
전부 만점 받나요?

님의 목표가 뭔지는 모르지만
쑥쑥을 비롯해 많은 엄마표 영어맘들이
지금 착각하고 있어요.
책레벨만 높히 올려서
자기 아이 영어가 고수인줄 알죠
왜냐면,님이 쓴것처럼 그런 엄마들 다섯줄도 못읽는데
아이가 그 긴 지문을 읽으니
잘하는 줄 착각하죠.


차라리 펠트 스탠다드나
jet 1급 봐보세요



얼마나 내 아이 영어실력이 밑바닥에
그게 전부 엄마의 착각이었는지 알게될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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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닝듀
  • |
  • 2009-05-30 00:22
답댓글

저도 엄마표 하면서 늘 고민하며 반신반의하며 해왔던 엄마입니다.  다른 아이들보다 늦게 초1 )시작했구요. 그 전엔 저-언혀 영어하고는 담 쌓았던 아이랍니다.

 

저희 아인 비디오 보고 리딩하고  소리내어 읽기만 주구창창 했답니다. (중간 중간 단어확인 해보고 해석도 시키고 하다가 가슴을 친적도 많았지만 아이가 워낙 그런 테스트에 거부반응이 강해서 워크북 비슷한 것은 들이밀지도 못했답니다.)

 

 전체적인 맥락은 잘 이해해도 아주 기본적인 단어뜻도 몰랐던 아이.. 그렇지만 정말 희한하게도  몇개월 후에는 그 단어들의 뜻을 저절로 알고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된 후에는  조바심을 내지 않게 되더라구요.

 

 아이는 두달 전부터 학원을 다닙니다. 한번 다녀보고 싶다고 해서... 다음달 중순 토셀 시험을 본 이후에는 다시 엄마표로 돌아옵니다.

 

   저희 아이 실력이요?  전 쑥쑥에 워낙 잘하는 아이들이 많아서 저희 아인  축에도 못낀다고 생각했었습니다. 그래서 학원가기 전 엄청나게 긴장했답니다.

  그런데...학원갔더니 강사가 발음과 아이의 독해실력에 놀라면서... 어떻게 그런 실력을 가지게 되었냐며.. 발음은 원어민과 거의 흡사하고, 독해는 중학생 형들도 어려워 하는 것을 해낸다고... (저희 아이 지능 검사 해보았지만 정말 극히 평범한 아이랍니다. 혹시 머리 좋아 그런 것 아니냐고 할까봐서요. 저도 이런 글 읽으면 걔가 머리가 좋겠지... 했거든요) 

   엄마표 한다니까  아이는 엄마가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며.. 얘기하던 주변 엄마들... 소문 듣고 전화 많이 옵니다.어떻게 시켰냐고...

 

    제가 정말 기쁜 것은 늘 불안 불안해 하면서... 의심하면서... 확신없이 진행해 왔던 엄마표를....

 

   아... 엄마표도 되는구나.. 정말 되는구나..  라는 확신을 가지게 된것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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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반김
  • |
  • 2009-05-29 18:50
답댓글

엄마표의 영어가 얼마나 엄마의 노력이 필요한 지 모르시는 것 같네요.

전 학원 보낼 정도의 여유는 있지만 그 사교육에 대한 제 생각이 아직

긍정적이지 못하고 아이도 원하지 않아서 엄마표를 하고 있지만

이거 정말 쉽지 않던데요. 엄마의 끈기가 있어야 하는데요.

 

우리 나라에서 보는 영어 시험이야

유형따라 공부 좀 시키면 어느 정도 점수를 받잖아요.

 

저도 테스트에 쭉 관심을 보이지 않다가

주변분의 토셀 성적을 보고

5월 중순에 토셀 문제지 사서 한 10일 동안 매일 테스트 시켰는데

베이직은 1등급은 받겠고, 주니어는 아직 2등급 수준은 되던데요.

8세 여아가 학원 한번 안 다니고 이정도면 저 나름 만족하는데요.

물론 더 잘 하는 아이들도 많지만 그들이 학원표인지 아닌지는 잘 몰르겠네요.

 

< 아이의 영어 실력에 대한 엄마의 착각이 절대 아니다. 장기적으로 봐선 절대적으로 우리가 걸어야 할 길이다. 대신 뭔가 자극이 필요할 때 가끔씩 학원을 이용해도 괜찮다>는 생각은 갖고 있습니다. 엄마표도 정말 어렵습니다. 제가 직장맘인 관계로 가끔씩 저 편하게 지내고 싶은 맘에  학원보내고 싶은 생각도 드는데 아직 아이가 원하지 않으니 그냥 두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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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놀자
  • |
  • 2009-05-29 11:01
답댓글

책 읽히고 다 알아듣는 것 같은데...

역시나 시험 보니 다 맞고

리딩 점수도 반에서 꼭대기에 있네요.

아... 스펠링 다 틀려서 롸이팅 점수가 아예 안나온다는 것은 딱 맞누만요.

 

울 집도 알만한 사람은 다 아는 엄마표인데...

4월 중순 부터 5월 까지 딱 한달 반 폴리 보냈어요.

외국인 쌤이랑 강제적으로 영어만 사용하면서 수업하는 경험이 필요하게 되었거든요.

살 떨리는 도~~온을 들여서 정확히 7주 다녀보았습니다.

 

초2인데 폴리 스타리딩 3.7 나왔고

제학년에서 비교해보면 95% 이상에 해당한다고 그러네요.

어제 평가 결과지를 가져왔더라구요.

 

폴리 아이들 다 그런 줄 알았더니... 아닌가벼요.

여기 다니기 전에 어디서 공부했냐... 누구랑 공부했냐... 뭐로 공부시켰냐...

집에서 오디오 듣고 책도 읽고 영화도 보고... 엄마랑 그렇게 했다고...

아무리 말을 해도 곧이 듣지 않는 것 같어요 ㅠ.ㅠ

아 참... 리딩 컴프리핸션 책 한권이랑 보케 책 3 분의 1 정도 보기도 했네요 ㅠ.ㅠ

 

원래 "경험"이 필요해서 보낸 것이었지만

7주 경험하고 나니 본전 생각 납니다 ㅠ.ㅠ

집에서 진행하는 것 보다 다양하게는 할 수 있지만 깊이가 없어요.

폴리에서 하는 것만 따라가서는 청소년기에 뉴베리 수상작 읽어낼 수 있을까...

논픽션 서적은 더더욱...

몇 페이지 정도의 지문은 읽을 수 있겠네요.

 

아이는 처음엔 역시 정신 못차리는 것 같더만 한달 정도 지나고 나니 감 잡더군요.

오늘이 7주 마지막 날인데 더 보내면 애 버리겠어요.

매일 학원 가고 집에서 숙제하는 것으로 영어 끝!!!

7주 동안 영어책은 거의 못읽었네요 ㅠ.ㅠ

원하는 경험도 했으니 6월 부터 다시 엄마랑 집에서 뒹굴거리며 책의 바다로 나가려구요.

 

성적만 올리는 영어 공부는 영어 독립을 꿈꾸는 저같은 욕심쟁이 엄마에겐 간에 기별도 안가지요.

원래도 엄마표 영어에 대한 의심이 없었지만

비싼 돈 들여 경험한 7주 덕분에 엄마표 영어에 확신을 하게 되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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