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가을비가 추적추적 내리네요~~
아잉~~아직 가을 하늘 만끽 못했는데요..
가을은 짧다죠?? 가을이 훌쩍 빠이빠이 하고 손 흔들며 떠나가기 전~~
가을을 느끼고 싶어요.
요즘 정말이지 덥지도 춥지도 않은...딱 좋은 계절인 것 같아요^^
만능 네모 상자 한 개 만들어 보았는데요 ㅎ
별건 아닌데요~~
소개해 드리고 싶어서요 ㅋ
돈이 안든거라 더욱 소개해 드리고 싶네요.
교구가 한 두개도 아니고~~한 두푼 들이다보면 비용도 만만치 않다는 것~다 아실거에요^^
저희 동네 아파트 재활용하는 날..
제 눈에 쏙 들어 온 네모 상자..흐흐흐흐흐
딱 보시면 아시겠지만~ 손이 들어 갈 정도의 구멍이 나 있는 착한(?) 네모 박스입니다.
미닛*** 음료수 상자네요^^
요긴하게 쓰일 것 같아 냉큼 집어 왔어요 ㅋ
요런 모양의 상자는 보기 어렵던데요??

아래 위 두 쪽만 구멍이 뚫려 있구요..
나머지 면은 구멍이 없어요.
자~~이제 작업 시작~~~~
너무 너무 쉬워용.
펠트지를 사이즈에 맞게 잘라 주세요.
반드시 접착 펠트지이어야 합니다.
그래야 공정이 수월하구요,, 쭈글쭈글하지도 않게 깔끔하게 마무리 된답니다.
접착 펠트지.......색깔은 알아서 정하시면 됩니다.
저는 집에 있는 걸로 그냥 사용하기로 했어요.
먼저 평평한 면을 붙여 주세요..매끈하게~~
구멍이 있는 부분은 아무래도 정확하게 자로 잰 듯 잘 잘라야 하더군요.
전 약간의 오차 발생...그냥 무시하고 붙이기로 했어요 ㅠ
자~~구멍난 부분까지 다 붙였어요..말끔하지요?? 음~~뿌듯한 기분..♬
여기서 잠깐....상자의 내부가 안 보이도록 십자로 다시 붙이기로 결심~~
뿅,,완성~~내부도 들여다 보이지 않고 깔끔하게 비밀스런 상자가 완성되었습니다.
뭔가 학생들은 이렇게 안보이게 해 놔야 더욱 호기심을 가지고 수업에 참여하지요?
자~~이제 이 상자로 어떻게 수업에 활용하면 좋을까요?
많은 선생님들의 각자 다른 다양한 쓰임새가 있겠지요??
저도 생각해보니 여러 가지 용도로 사용될 것 같아요.
저는 일단 매 달 초에 자리 정하기할 때 사용할 생각이랍니다.
공평하게 자리 정하는 것도 매 번 번거로운 일이기도 하더라구요.
시간 낭비도 많이 했구요.
차츰 학년이 올라가다보면 자리 정하기 방법 상의 문제를 제기하는 학생들도 많아요.
나름대로 그럴듯한 원칙을 이야기하면서요.
그런 모든 잡음을 일시에 솨악..해결할...구멍난 네모 상자 ㅎㅎㅎ
저는 이 안에 탁구공을 넣어 보려고 해요.
숫자가 쓰여진 탁구공을 넣어서 자리 뽑기 할 때 한 개씩 뽑기..
어때요..
이틀 후 10월 초...자리 뽑기를 할 차례가 다가오네요.
아이들과 함께 신나게 재미있게 하지만 아주 민주적인 방법으로 자리 정하는 모습..
포스팅해서 올려볼게요~
우후훗...정말 기대됩니다.
이외에도 단어 카드를 집어 넣고 꺼내면서 단어 놀이하는 게임도 얼마든지
만들 수 있구요..
탁구공이 아닌 어떤 것이 좋을까..저도 다시 한 번 곰곰히 생각해 볼 예정이어요.
일단 탁구공은 가볍고요..싸구요 ㅎㅎㅎㅎ
숫자를 한 번 써 놓으면 여러가지로 활용가능한 교구이지요.
지금 막.떠오르는 것은요.
탁구공을 하나 씩 뽑으면서.
생일이나 날짜 관련 수업을 할 때도 편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 같네요..
아님 고학년의 경우..두 개의 숫자를 뽑아서 더하기 곱하기 놀이해도 재미있을 것 같네요..
잎으로 구멍난 네모 상자를 활용한 수업 후기는 계속 올려볼게요.
허접한 교구이지만....훌륭하게 사용되면 더 없이 빛나는 나만의 교구가 된다는 생각을 하고 있어요..
이참에 교구를 만들 때..대 원칙이 있는데요 ㅎㅎ
1.견고할 것
2.가벼울 것
3.경제적일 것.
4.활용도가 높을 것.
5.보관이 용이할 것
6.안전할 것.
이상~ 제가 정해 본 교구 만들 때 혹은 구입 할 때 원칙들입니다..
여러분은 어떠신지요?ㅎㅎ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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