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애는 리터니 1학년 폴리에 다니고 있어요.
오늘 시험 결과가 나왔는데, 얘는 도대체 왜 이럴까요?
저희 애는 남자애고 11월생이고 지난 해 말 미국에서 귀국했습니다.
저희 애는 미국에서 태어나 한 번도 한국에 나오지 않았던 아이입니다.
지금도 동생과는 집에서 영어를 하며, TV도 미국영화나 티모씨, 매직스쿨버스등만 보려고 하는 아이입니다.
성향은 데이드리밍이 많고, 사람 말에 주의를 잘 안 기울입니다.
폴리를 가기 위해 지난 해말 이 아이가 처음으로 입학시험을 보았는데, 원장선생님이 결과를 보고 의아해 하시더라구요. 리터니반 커트라인이 넘긴 했는데, 리스닝은 10개 중 2개를 맞았다더군요. 그래서 구두로 대화를 해 보니, 리스닝이 잘만 되는 아이였다고..
이후 이폴리에서도 같은 성향을 볼 수 있었어요. 리딩이나 그래머 등은 조금씩 집중하고 적어도 자기 아는 것은 맞는 정도로 됐는데.. 1-2분 정도 집중해서 풀어야 하는 리스닝 때는 어김없이 딴 생각을 하거나, 책상을 뒤지거나 정말 집중해야 풀수 있다는 자각이 없어요.
아무리 집중해야 된다고 해도요.
오늘 테스트 결과도, 다른 과목은 리터니 평균보다 약간 상회하더군요. 근데, 세상에 리스닝을 하나 맞아갖고 왔네요. 10개 중에 하나,,.
어떻게 집중하여 듣게 만들까요? 제가 볼 때는 저반에 실력은 있으니까, 뭔가 리스닝 때 집중하여 요령만 알면 이 아이의 경우 적어도 5개는 쉽게 맞아야 하는 아이거든요.
정말, 순진무구하고 산만한 우리 아들에게 화 안내려고, mbc 사랑 다큐를 봤다니까요.
"그래, 건강한 게 최고지... "라고 마인드 콘트롤 하려고..흑흑,,
리스닝은 정말 거저 먹을 줄 알았는데, 리스닝이 발목을 잡을 줄이야..
이런 경우를 겪어 보신 분들의 고견 부탁드립니다. 정말 어떻게 교육을 시켜야 할지..
서점에서 어떤 훈련 교재가 좋은지..
등등이요.


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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