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새해가 시작되고 한달이 지났네요.
요즘 날씨가 너무 따뜻해서 산길을 걷고있으면 봄이 온 것 같아요.
주말에 가까운 뒷산에 가서 행복을 만끽하고 왔어요.
감기기운이 있어 조금 쉬려다가 두시간 정도 살살 걷고 와서
등 뜨뜻하게 하고 조금 누워 잤더니 몸이 좋아졌어요.^^
게다가 저녁에는 줄리앙이 좋아하는 삼겹살을 구워 모두 맛나게 먹고
지금 등뒤에서 젤리와 줄리앙이 개그콘서트를 재미있게 보고 있어요.
젤리와 줄리앙이 유일하게 보는 tv프로그램이랍니다.
요런 일상적인 편안함이 제게는 가장 큰 행복이랍니다.
나이가 들면서 한성질하는 성격이 없어진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참 많이 편안해졌다는 생각이 들어요.
아이를 가르치는 것에 있어서 요 방법이 최고라는 게 있을 수 있을까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그 순간에는 그리 하는 것이 최고인것 같지만 지나고 보면 아닐 수도 있으니까요.
전 젤리언니 키울때 나름 극성엄마였답니다.
시찌다교육이라고 혹시 들어보셨나요?
균형된 좌우뇌교육을 이야기하면서 아이들은 모두 천재라는 관점에서 출발하는 교육이지요.
도트로 된 카드와 국기, 영어, 한글, 인명 등 모든 카드를 아주 빠르게 넘기면서 아이에게 인지하도록 하는 교육이었지요.
물론 태중아이와 이야기 나누기, 아이를 위해서 자연을 많이 접하게 해주기 등 좋은 방법도 많습니다.
나의 극성에 맞게 젤리언니는 다른 이들로부터 똑똑하다는 말을 듣고 자랐고
저는 신이 나서 아이교육에 열을 올렸지요.
젤리와 줄리앙은 젤리언니에게 한 교육은 하지않았습니다만 나름 책과 함께 하는 아이로 키우기위해서 많이 노력은 햇지만 아주 평범하게 키웠습니다.
젤리언니 키울때 영재교육의 중요성이 많이 대두되었고. 영재 1명이 평범한 사람들 몇만명을 먹여살릴 수 잇다는 생각이 교육에 멸을 올리던 시기였었어요.
저는 요즘 생각해봅니다.
과연 영재가 평범한 사람 몇만명을 먹여살릴 수 있을까하고요.
좋은 머리를 가지고 좋은 자리에 오르신 분들을 보면 아닐거라는 생각을 합니다.
뛰어난 영재를 키우기 보다는 '사람다운 사람' 아름다운 사람으로 만들려고 노력하는 부모의 양육이 우선되어야할 것 같다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올곧고 바른 영재 한사람이 많은 사람들을 위해 가치있는 일을 하겠지만
마음이 바르지 못한 뛰어난 한 사람은 수많은 사람들을 밟고 일어서서 자신의 뛰어남을 내세우는 것으로 끝나는 것은 아닌가하고요.
이렇게 글을 쓰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저는 나의 아이들에게 공부의 중요성을 이야기하고 성적을 올리기 위해서 좋은 대학을 보내기위해서 할 수 있는 한 노력을 할겁니다.^^
그래도 자꾸 뒤돌아볼겁니다. 공부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있음을, 아이의 마음을 최소한 상처받게하지는 않으려고 노력합니다.
2월 첫째주 자주반 문을 열면서 그냥저냥 내 생각을 두서없이 써봅니다.
아이들 키운 이야기, 아이 어릴때 이야기도 한번 생각해보시면서 우리 아이들이 어떤 사람으로 자라기를 바라는지도 한번 생각해보면 좋을 듯 싶어요.


쑥쑥몰
체험이벤트













매직트리 #8 단어장 필요하신분 요기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