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발 의견좀 주세요.
꼬마가 좀 집요하고, 경쟁심이 지나칠 정도입니다.
어제는 대성통곡을 하더군요.
그저께 독후감 공책 빼앗기고, 스승의날 어떻게 해야되냐고 조언구한 엄마입니다.
꼬마왈
1. 자기도 선생님 심부름을 많이 하고 싶은데 어느 아이들만 선생님이 주로 시킨다. 그래서 그 눈빛만 봐도 부럽다.
2. 수학문제를 잘 안읽어서 자기는 틀렸는데, 백점아이들이 부러웠다. 속이 상했다.
3. 받아쓰기 첫시험에서 1개 틀린이후 계속해서 백점이였는데도- 사실 전 시험인지도 몰랐고, 전혀 봐주지도 않았어요. 책을 많이 봐서 자연 해결 되겠지..하고 -현재까지 500점 받은 아이가 있는데 본인은 490이다..
뭐 이런걸 다 기억하면서, 우네요.
4. 또 독후감 본인이 제일 많이 써서 1등인데, 선생님이 본인 공책 가지고 있는 사이 2등이 자기보다 많이 써서 선물+ 칭찬받을까봐 걱정된다.. 본인이 2번 정도 달라고 했는데, 다음주 목요일까지 보관하고 계시겠다고 했다며.엉엉...
5. 친구들 사이에서 본인이 인기가 제일 많은 것은 아니고, 중간쯤 된다.
어떻게 아느냐고 했더니, 자기에게 몰려드는 아이들이 절반정도이다.
선생님 심부름 제일 많이 하는 아이가 친구사이에 인기도 제일 많다...등등
한편으로는 흐뭇하기도 했지만, 지난친 경쟁심이라 걱정도 되고,
정말 찾아가봐야 되는 거 아닌지..생각다 못해서 어제 자정에 알림장에 독후감 공책 보관하시는 다른 이유가 있는 것이 아니면 돌려주심 어떤지 하고 5줄 정도 썼어요. 봉투에 넣어서 따로 편지로 드리면, 더 심각한 상황처럼 보일까봐, 일부러 꼬마도 볼수 있는 알림장에 썼는데 잘한건인지, 마음이 영 찜찜해요...
초등 1-엄마가 생각한것 보다 사회성에 빨리 눈을 뜨네요.
질문)
꼬마에게 이세상에서 모든것을 다 1등 할수 는 없다고 아무리 이야기 해도 못알아먹어요..뭐라고 설명하는 것이 좋은지???
수학- 문장제 창의력/ 문해길(기초) 하면 절반정도 맞네요. 수준이 너무 높은 것으 골랐나요?
어제 시험 결과(20개중 2개 틀림) 를 보고, 제가 잘 못 지도한 것이 아닌가 우려도 되네요..
연산은 50개중 1개 틀림 (10자리수와 1자리수 더하기, 빼기) , 또 지겨워 해서 영리한 수학, 창의력 문해길 뭐 이런거 했는데 앞으로는 어떻하면 좋을지...
지나치게 예민한 꼬마- 어떻게 대처해야 하나요?
아이는 다름대로 큰 상처를 받았나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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