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학교 모임에 비가 오는데도 참가했습니다..
원래는 학교 행사 때문이었지만, 좀 지나 얘기가 삼천포(아이들 공부얘기)로 빠졌지요..
오늘 모인 10명중 영어학원을 안다니는 아이는 울 아이 밖에 없습니다.
6학년이 되자, 좀 더 공부때문에 술렁거린다는 느낌이 많긴 했는데,,
오늘 debate 팀을 짠다고 서로들 스케쥴 조절하고 난리였습니다.
강남의 선생을 한 사람 집으로 초빙해서 일주일에 한번 수업을 한다더군요..
울 아이는 뭐,,, 실력도 그냥 그렇고, 또 다른 아이들처럼 떡 하니 아는 레벨을 내놀수 있는 학원을 다니는것도 아니고... 열심히들 얘기하는데 전 마치 투명인간이 된 느낌이더군요..
밥이 어디로 들어갔는지...
울 딸은 이러다 엄마떄매 어디 끼지도 못하겠다는 생각도 들고,,
어짜피 debate 정도 할 실력은 안되고 너무 비싸니까 하자 그랬어도 안했을꺼야. 라는 생각도 들고...
....
외딴섬에 갇혀 있는 느낌....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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