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어도 열 살 때는 저금통장을~
저축은 일회성 이벤트가 아니다.
어릴때부터 습관으로 굳어져야 하는 체험의 영역이다.
이르면 유치원부터, 늦어도 초등학교 저학년때 시작해서 고등학교 들어가기 전에는
[올바른 저축]이 무엇인지 알게 해야 한다.
저축의 습관화는 정기성과 지속성을 담고 있다.
이렇게 중요한 저축! 나이에 따라 어떻게 접근해서 가르치는게 좋을까?
유치원
개인에 따라 다소 차이는 있겠지만 유치원에 다닐 연령대의 아이라면
돈이 무엇이며, 살아가는데 왜 꼭 필요한지, 돈을 쓰고 저축하는게 어떤 의미가 있는지
충분히 알게 할 수 있다.
필요할 때 돈을 줘 그게 뭔지 알게 해야하지만
저축에 너무 욕심을 낼 필요는 없다.
초등학교 1~2 학년
저축이 무엇인지, 왜 저축을 하는지, 은행과 같은 금융기관은 어떤 일을 하는 곳인지
저축의 필요성과 원리를 알려 주기 시작할때다.
초등학교에 입학하면 용돈을 정기적으로 주어야 한다.
용돈으로 돈을 관리하는 훈련을 위해서라도 저축을 시작하는게 좋다.
이르면 아홉살, 늦어도 열살에는 저축통장을 만들어주는것은 부모가 꼭 해야할 일이다.
저축의 개념과 필요성을 설명하면 이해할 수 있는 나이다.
저축을 할 때는 통장을 만드는데 필요한 준비물(부모 신분증, 가족관련서류,아이도장)을 챙기면서
자연스럽게 '금융실명제'를 비롯해 예금가입 신청서 쓰기, 도장(어린이는 서명을 받아주지 않음)
의 용도, 비밀번호의 중요성, 자동화 기계이용 방법도 설명해 준다면 좋은 교육이 될 것이다.
초등학교 3~4 학년
'황금알을 낳는거위'가 단순히 어리석은 농부 이야기라는 생각에서 머무는 것이 아니라
원금 및 이자와 관련시켜 이해할 수 있는 나이다.
거위는 '원금'이며, 황금알은 '이자'다.
원금이 사라지면 이자도 없어진다는 것..돈이 나를 위해 돈을 벌어주는게 이자라는 것도
알려주자.
통장 관리를 자녀에게 맡기는 것도 중요하다.
많은 원금 못지않게 빨리 시작해서 오랫동안 맡기는 것이 이자에 중요하다는 사실을
이해시킬 수 있는 나이다.
자녀들이 빠른 저축의 필요성만 이해한다면 돈관리 능력은 한 단계 도약하게 된다.
초등학교 5학년 이상
은행뿐 아니라 금융기관의 다양한 종류와 하는 일을 설명해주자.
학교 교육과정에서도 5학년이 되면 금융기관의 종류와 기능에 대해 배운다.
은행에서 돈을 빌려주는 대출..대출이자와 예금이자의 차이,
단리와 복리의 개념과 금리 계산방법. 은행이 저축뿐아니라 보험,주식,펀드 등
다양한 상품을 판매한다는 것도 함께 알려주자.
특히, 저축을 많이 한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이 어떻게 대우를 받는지 알려줌으로써
저축의 중요성을 실감나게 전해줄수 있다.
이때는 사채가 무엇이며, 사채를 이용했을때 내는 이자가
일반 금융기관과 어떻게 다른지 이자를 가지고 설명해주는 것이 좋다.
초등학교 5학년쯤 되면 부모가 꼭 가르쳐야 할 내용이 있다..
바로 소득을 통한 저축이다.
부모가 주는 용돈이나 친천들로부터 받는 돈 외에 스스로 돈을 벌어(소득) 그돈을
저축하는 것이다.
어린이들의 소득활동은 그 액수보다도 돈과 노동의 가치를 배우는 데 좋은 교육이다.
이 체험을 통해 자연스럽게 돈의 중요성을 알고,소비보다 저축이 값지다는 것을
알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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