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2 큰아이 영어에 손놓고 있다가 이제 시작하려고 합니다.
사실 처음은 아니구요 또 그렇다고 뭘 했다고 하기도 그렇네요.
5세즈음 ORT 2단계로 시작하려고 하다가 아이가 반응이 없어 접고,
가끔~ 영어동화 읽어주고 작년(8세)에 매직빈 사서 몇권 진행했는데, 아이가 또 역시나 반응이 없더라구요.
워낙 반응을 안보이는 아이라서 의욕도 없고, 그즈음 셋째가 생겨서 내몸 추스르기도 힘든 시간을 보내다가 이제 정신을 차리고 보니 더이상은 미루면 안되겠네요..
한달여간 쑥쑥게시판을 열심히 찾아보고 나름대로 계획을 세워보았는데, 확신이 없습니다.
지난 겨울방학때 파닉스를 살짝 짚어주었는데, 그냥 알파벳과 단어익히는 정도의 효과만 보았구요,
우선 쉽게 가자는 생각에 Read together를 사서 스텝1부터 cd들으며 책을 보고있습니다.
아이의 반응은 생각보다 훨씬 좋네요. 그동안 뭘 보여줘도 무반응이었는데, 요건 2번정도 들으면 따라서 읽어봅니다. 성의가 가상합니다. ^^ 책없이 본문내용을 저랑 주고받기도 하고, 스스로 외워보려고도 하는 기특한 모습을 보이네요. 그래서 리드투게더를 단계별로 10권씩 2~4주간 진행하고 나서, 집에 있는 ORT와 매직빈, 단행본 10여권을 여름방학전에 많이 들려줄 생각입니다. 3개월간 100여권 정도의 책을 들려주고 여름방학에는 스콜라스틱의 사이트워드100과 스마트 파닉스를 해줄까 합니다.
저부터 영어에 자신이 없으니 아이 영어를 함께하기에는 정말 확신이 서질 안네요. 그렇데고 학원보내기에는 왠지 못미덥구요.. ^^ 뭔 배짱인지...^^
3개월간 영어책 100권 읽기 -->방학동안 사이트워드와 파닉스 병행하면서 읽기단계 살짝높이려는 저의 계획이 어떤지 조언좀 해주세요.
그리고 둘째는 6살인데, 제 생각으론 오빠와 같이 진행하고 싶은데, 요녀석이 오빠랑 같이 하는걸 싫어합니다. 그건 오빠책이라고 오빠도 절대 안빌려 주고, 둘째도 오빠없을때도 안보려고 하네요.
그래서 작은아이것은 따로 준비를 하는게 좋은지 어쩐지... 두아이 함께 엄마표로 하시는 분들 조언좀 주세요.
둘째는 흥이 많고 표현도 적극적이여서 신나게 노래부르면서 재밌게 진행하고 싶네요. 적당한 책 추천부탁드려요. 저는 삼성 그림책으로 영어시작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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