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1회 문화센터와 엄마표 진행하고 있어요.
저는 어학연수 경험이 없는 지라 회화가 부족하고,,
그러다 보니 자연스레 아이도 말하기가 가장 약해요.
남들보다 늦은 7세 후반에 영어학습 시작해서 지금은 떠듬거리며 읽는 초보읽기 단계입니다.
쓰기는 사잇워드 스펠링이 완벽하진 않은 정도구요.
학원을 보내야 겠다는 생각이 근래들어 아주 강하게 듭니다.
왜냐면 주1회 가는 문화센터 수업이 미 교과서로 나가는데..영어로만 진행하다보니 작년까지 영어동화로만 나가던 수업에서 학습으로 옮겨가면서 아이가 샘이 무슨 말을 한느지 알아듣지 못해서 자주 짜증을 내거든요.
문제는 영유다닌 1-2살 어린 친구들도 온다는 거죠.
자기보다 어린 애들이 잘하니까 스트레스 받고,,
그렇다고 제가 집에서 영어로 대화를 해주는 편이 아니니 회화실력이 늘지도 않고,,
사실 뭐,,저같이 379세대는 문법위주의 교육을 받아서 본인이 스스로 학원을 다니거나 어학연수 간 사람이 아니라면 화화가 뛰어나지 않잖아요.
물론 알아듣기는 하지만 말이 안 나온다는거,,ㅠㅠ
샘의 표현을 외워서 써먹기도 하지만 한계가 있고..
그래서 아이를 학원으로 보내야겠단 생각이 듭니다.
저랑 집에서 엄마표로 잔행하면서 아이 실력이 얼마인지 알 길이 없다가..며칠전 이웃에서 시사의 jet평가 5-6급을 빌려다가 테스트 해보니 총 50개중 3개를 틀렸어요.주로 듣기와 읽기 평가라서 부담이 없는거 같아요.
거기엔 배우지 못했던 일상적 표현들도 있었는데, 웬만한 사잇워드를 알고 있어서인지 다 맞히더라구요.
학원에 가면 레벨 테스트를 한다는데,,
집에서 저랑만해서 레벨이 낮게 나오면 유치부 아이들과 시작해야 하나 싶고..
지금도 문화센터 샘의 말을 못 알아듣는데 영어학원가면 더 스트레스 받지 않을까 걱정도 됩니다.
사실 교재로 본다면 회화빼고는 집에서 엄마랑 진행해도 되겠다 싶은 생각도 들고..
제가 넘 만만하게 보나요?
학원 소개를 보면 정말 잘하는 애들것만 올려놓으니 정상적으로 비교하기가 어렵네요.
길게 보자면 아이가 원어민 수준의 말을 구사할려면 상당한 시간이 필요한데,,
학교 영어셤이나 기타 토익, 토플 자격셤 영어를 공부하는 것과 즐기면서 영어를 배우는 것의 차이가 있는데..
이걸 어느 선에 맞춰야 하나 고민입니다.
학원을 보내면 규칙적인 학습이 되는 장점도 있고,,
머리가 뒤죽박죽입니다.
선배맘들중 저와 같은 고민하셨던 분들 리플 좀 달아주세요.
학원별 특색 좀 알려주시구요.
쑥쑥 게시판에 올려진 학원 이외의 것도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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