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어제 되었네요...울 애 학교 개교기념일이라 놀았어요..
5일까지 노는데...
올해 어린이날 선물로 뭐해줄까 했더니..울 큰 아이 에버랜* 가주세요..하더라구요...^^*
남편이 워낙 사람 많은 곳을 싫어해서 아이 유치원 다닐 때 가보고는 안갔어요..
큰애 어릴 적에는 제가 혼자 데리고 잘 다녔는데..
아이가 둘되다보니 둘 데리고 혼자가기 좀 그렇대요...ㅎㅎㅎ
여튼..오늘 아침 7시반에 출발했으나.....
집앞부터 막히시고....
국도로 돌아가자 했는데..국도 더 막혀주시고..
길에서 거진 세시간을 넘게 보냈네요..
도착했더니 정문 근처의 주차장도 아닌 맨 아래....주차장...
입구부터 사람 많으리라고 짐작했지만서도 사람들이 같은 공간에 그리 많이 있을 수 있다는 것이 신기했어요..우선 유명한 것들은 다 포기하고...
그냥 보는 것만 보자...하고는 오후시간까지 놀이기구 하나도 안탔네요..^^*
동물들 보고 물개쇼 보고...곤충보고..퍼레이드 보고선 점심 먹고...사진 찍고..오후 되어서야 놀이기구 타러 다녔는데....ㅎㅎㅎ기본이 다 두시간이상....그래서 그나마 사람들이 별로 없는 것만 탔시요...
근데도 울아들은 아기때 가보고 첨이라 그런지 내내 입이 귀에 걸렸구요.큰애는 힘들다 ..피곤하다..타령을...
저녁까지 있다가 야간 퍼레이드 보고...레이저쇼까지 보면 집에 오늘 내로 못올거같아서....
9시반에 나왔네요..우리 나오는데 뒤에서 불꽃놀이 팡팡 터져주시고...
가까운 분들은 밤에 가도 좋을 거 같아요..우리집은 맨 서쪽이고 용인은 동쪽이라..아주 멀거든요...
여튼..이번 연휴에 가기로 하신 분들 계시다면..놀이기구는 거진 포기해야 할거에요..
기본이 두세시간 이더라구요...기다리는 거 다리 무지 아프더만요..^^*
놀이기구는 그렇다치고 먹는 곳마다...물 사는 것도 줄서야 하다니 참~~~~
기다리는 곳마다 영어로 되어 있는 놀이기구 소개글들 아이에게 읽어보라고 했는데..
저한테만 귓속말로..^^*
생각보다 수준 좀 있어주시고...저도 열심히 읽었답니다..
가시게 되면 줄서 있는 동안 읽어보라 하셔요...소개글들이 다 길어요..한두줄이 아니고...
리프트 소개글에 고소공포증 있는 분은 타지 마라고 하는 글을 읽더니 울딸 '나 걸어갈까..'하더라구요...^^*
저 집에 와서 바로 쑥에 들어온거여요....^^* 이거 폐인 맞죠~~~
내일도 또 나가는데..이제 자야겠네요..
저, 잘 못들어 오겠지만 틈틈이 와 보겠습니다..연휴동안 울 아이 영어와 학습은 올 스톱입니다...^^*
여러분 연휴 잘보내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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