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즐겨보는 프로인데 오늘 ebs 60분 부모에서 서진규 박사님이 나오셨더라구요. 처음부터 보지는 못했는데 제 교육을 반성하게 하네요.
가슴을 철렁하게 하는 명언
배가 필요하다면 사람들에게 배를 만드는 법을 가르쳐 주기만 해서는 안된다. 그배를 통해서만 바다에 나가려고 하기 때문이다. 그보다는 아이들로 하여금 바다를 미치도록 그리워하게 하라. 그러면 어떻게 해서든 바다로 나갈 것이다.
진정한 부모역활은 자녀에게 공부를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세상사는 방법을 가르쳐 주는 건데요. 전 시간 아낀다고 연필 깍아주고 아침에 옷 입는거 도와주고 책도 챙겨주고. 아무것도 못하는 아이를 만들고 있는건지 모르겠습니다. 내가 없이도 살아갈 수 있는 자립적인 아이로 키워야하는데 나 없이는 아무것도 못하는 아이로 만들고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저는 그러면서 참 희생적이고 좋은 엄마라고 스스로 위안했거든요. 넓은 세상을 보지 못하고 우물안 개구리 처럼. 아이를 내가 변화시키려 하지말고 스스로 변화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줘야하는데요.
영어, 수학 당연히 중요하지만 진정 중요한건 그런게 아닌데요.
정말 세상에서 제일 어려운게 자식교육이고 자식에게 존경받는 부모가 세상에서 가장 훌륭한 사람 같아요. 오늘 하루 깊이 반성해야 겠네요.


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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