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맘을 다잡고 제대로 시작해보려는 2학년 아들을 둔 엄마입니다.
아이가 7살즈음 쑥쑥을 알게 되면서 이미 하고 있었던 해법영어AB단계를 마치고 동화책과 DVD를 이용해서 천천히 진행을 했었답니다.
정말 확실하게 밀어붙인 것은 아니지만, 꾸준히 하려고는 노력했었는데…
아이가 초등학교에 입학하고 나서는 정말로 푹~~~ 쉬었죠.
그나마 가끔씩 DVD나 좋아하는 CD를 듣는게 다일 정도로…
그렇게 1년이 지나고 이제 좀 해야겠다 하는 맘에 일단은 어학원엘 보냈습니다.
그런데 보내기전에 확인 좀 해봐야지…란 생각에 책을 들이밀었더니
왠걸요~ 그나마 알던것도 까먹었더군요. 당연한건지… ㅡㅡa
그래서 초급반에 넣었더니 이제서야 옛생각?이 조금씩 나는건지 시시하다고 하네요.
그래선지 파이널 테스트에서 탑을 하기도 했는데,
오가며 시간도 많이 걸리고 다른 예체능 학원까지 체력이 달리는지라
이번 학기까지만 보내고 다시 집에서 제대로 시작해보려고 하니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꾸벅!
현재 아이의 수준은 듣기에 맞춰서 읽기가 매우 부족한 편입니다.
읽어주면 대충 ort 6-7단계나 로버트먼치 시리즈도 알아듣습니다.
그런데, 읽기는 쩝… … 워낙 예전부터 책을 소리내어 읽는 연습이 없었던지라…
알파벳과 파닉스 기본은 되어 있어서 더듬거리며 읽거나 통문장으로 알고 있는 단어를 짚어가며 읽는다고 할까… 거의 기본이 안 잡혔다고 할 수 있죠.
현재 보유하고 있는 책은 아래와 같습니다.
Sight word readers
영어동화책 소량
Learn to read 소량
ORT 1~6,7단계 1팩씩
An I can read first~ lv.2 소량
로버트먼치 시리즈 그외 영어동화 잡다하게…
처음 시작하는 맘으로 Sight word readers와 ORT1~4단계랑 도서관에서 비슷한 단계를 보충해서
시작한뒤 ORT 5단계수준으로 넘어가려고 생각중인데,
처음단계에서 길게 확실히 짚고 가는게 나을까요? 아님 다음단계에 힘을 싣는게 나을까요?
현재 책도 부족한 상태여서 추가로 조금씩 들일 예정인데,
ZIGZAG, 조지, 프로기, 아서 스타터, ORT 5~6,7단계, fly guy등등 중에서 생각중입니다만
(종류가 넘 많아서 오히려 고르기가 어렵더라구요)
글밥이 한두줄로 첫리더를 시작하기에 좋고, 그 다음으로 진행하기에 좋은 책이 있다면
추천해 주세요. (추가로 ORT의 경우 567단계를 더 들이는게 나을지 아서 스타터 같은 다른책으로
분위기 전환을 하는게 나을지 고민중입니다.)
아이는 9세 남자아이로 차분한 편이고 한글책의 경우 일반창작과 프래니 시리즈,
앤드류의 로스트시리즈, 마법의 시간여행, 제로니모등 분야는 그닥 가리지 않고 좋아하나
역쉬 유쾌한걸 즐기는 편입니다.
DVD의 경우 현재 비트윈더 라이언, 리틀베어, 까이유, 극장판 애니메이션다수가 있습니다.
리틀베어도 좋아하긴 했지만, 넘 서정적이어선가?? 까이유를 더 선호했습니다.
추가로 들이기에 괜찮은 수준으로 어떤게 좋을까요?
솔직히 극장판은 호흡이 길고 과연 알아듣긴 하는지 의문인지라…
(본인도 새작품의 경우 자막을 원츄 ㅡㅜ)
- 맥스앤루비(어려서 한글판을 좋아했는데, 연령대비 좀 그럴까요?)
- 스폰지밥(빠르다는데 괜찮을지…)
- 클리포드(캐릭터외엔 잘 몰라요)
- 티모시(이것도 유치원내용이던가요?)
- 아서시리즈(워낙 유명해서…^^)
- 매직스쿨버스 등등 중에서
수준별로 정리해서 추천해주시면 정말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이거 무슨 칼럼도 아니고, 조언을 구하는 글을 장황하게 써놓아서 좀 민망하긴 하지만
벌써 2학년인지라 어학원 학기가 끝나는 6월전에 확실히 준비해서 제대로 시작해보려고
노력중입니다. 힘을 실어주세요!!!!
아, 추가로 오프라인 서점으론 어디가 좋은가요?
책을 비닐로 봉해서 훑어보기에 어렵진 않은가요?
서울 동부쪽이라 잠실이나 천호, 노원쪽에서 가까운 곳으로 추천해주실 곳이 있으면
부탁드리겠습니다.
마지막으로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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